괴산군은 2012년 개별 및 공동주택가격에 대한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열람 및 의견 제출을 5일부터 25일까지 받는다.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 산정하여 감정평가사의 검증이 완료된 1만2천720호의 개별주택과 1천402호의 공동주택가격에 대해 군청 재무과, 민원과, 읍·면사무소 민원실에서 열…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 주민 입주가 본격화되고 있다.행복도시건설청은 "지난해 12월 26일 공식 입주가 시작된 1단계 아파트에 지난 1일 기준으로 전체(2천242가구)의 71.8%인 1천610가구가 입주했다"며 "이는 전국 주요 신도시의 입주 시작 2개월 후 입주율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4인 가구…
청주시의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1.93% 상승했다.국토해양부가 지난 29일 발표한 청주지역 2천745필지 표준지 공시지가에 따르면 상당구와 흥덕구의 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각각 2.04%, 1.83% 올랐다.상승폭이 가장 큰 지역은 흥덕구 정봉동으로 11.88% 상승했다. 청주∼옥산 간 도로와 휴…
충북지역 표준지 공시지가가 3.60% 상승하며 전국 평균 3.14% 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전국 16개 시·도 중 상승률 8위를 기록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을 기준으로 조사·평가한 전국의 표준지 50만 필지의 적정가격을 중앙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9일자로 공시할…
충청권 500만 주민의 식수원인 대청댐과 용담댐 오염을 줄이기 위해 정부가 금강 상류 수변구역 땅을 지난해보다 훨씬 많이 사들인다. 특히 올해는 탄소중립벨트(CNB) 8천㎡ (2천424평)가 조성된다.금강유역환경청(청장 오종극)은 "금강 광역상수원 비점 오염원 관리를 크게 강화하기 위해 올해 여러가지…
충북 청원군 오송읍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생산용지 건축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 충청지사에 따르면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입주 예정인 의약품, 의료기기 등 제조업체는 모두 57개사에 달하고 있다. 이 가운데 LG생명과학, 서흥캅셀, 기린화장품, 경원메디컬 등 15개 기업체는 이미…
단양군은 옛 단양 농어촌뉴타운 첫 분양설명회를 오는 25일 단성면사무소에서 연다.농어촌뉴타운 분양신청자 72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하는 이날 설명회에서 군은 기반조성분야, 주택건축분야, 입주자 모집과 지원 프로그램 분야 등을 집중 설명할 계획이다.이날 분양설명회에 이은 분양 추첨과 분양 계약, 태…
극동건설은 "세종시 1-4생활권 L2, L3블록에 짓는 '웅진스타클래스 2차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24일 개관하는 것과 함께 분양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지하 2층,지상10~22층짜리 9개동으로 전용면적 42·43·45㎡형 240가구,59㎡형 370가구 등 총 610가구다. 청약 일정은 △2월 29일 공무원 1차…
'세종시'가 올해 아파트 시장에서 최고의 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종'이란 이름이 들어간 아파트는 분양에서 대부분 히트를 치며 계약률이 고공행진을 한다.23일 LH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세종시에서 첫 민간분양에 나선 대우건설을 시작으로 극동건설·포스코건설·한신공영 등…
옛 단양 농어촌뉴타운 조성사업이 토목사업을 마무리 짓고 다음 단계인 건축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단양군 건설과 현안사업팀에 따르면 건축 및 분양설명회가 분양신청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오후 2시 단성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또한 분양추첨과 분양계약도 다음달 10일 오후 2시…
세종시에서 총 3천206가구의 대단위 아파트를 짓는 중흥건설이 24일 모델하우스 개관과 함께 1차로 2개 블록에서 1천831가구 분양에 들어간다.이 가운데 1-3생활권 M3블록에 짓는 '세종시 중흥 S-클래스 센텀파크' 866가구(일반분양)는 지하 2층,지상 26~30층 13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84~106㎡짜리…
지속적인 불황에도 불구하고 수요자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산업단지가 있어 화제다. 계룡건설에서 시공하고 있는 음성군 원남면에 소재한 원남산업단지는 최적의 입지여건과 저렴한 분양가를 내세워 성황리에 분양중이다. 음성원남 산업단지는 동서고속도로에 신설예정인 북음성IC에서 8분대 거…
세종시 민간아파트 장애인 특별 공급(관련 기사 충북일보 2월 20일자 14면 보도) 물량이 추가된다.충남도는 21일 "당초 알려진 27채 외에 중흥S-클래스가 짓는 1-3생활권 M3블록 아파트 866채 가운데 6채도 무주택 장애인 특별 공급 대상"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장애인 특별 공급 대상은 중흥S-클래스…
세종시 건설로 인해 충북도는 여러 가지 혜택을 본다. 대표적인 것은 도로다. 우선 세종시 경계~오송역 연결도로(연장 9km·왕복 6차로)는 올해말 개통될 예정이다. 2015년에는 청원IC연결도로(세종시 경계~부용면 부강리·연장 3.3km·왕복 6차로)와 청주시 연결도로(부용면 부강리~석곡사거리·연…
세종시 2개 단지에서 짓고 있는 민간아파트 27채가 충남도내 장애인에게 특별공급된다.19일 충남도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는 1-4생활권 L2·L3블록 '극동 웅진스타클래스'가 전체 650채 가운데 12채,같은 생활권 M2블록 '중흥S-클래스'가 전체 965채 중 15채다.입주 예정 시기는 일반 아파트인 웅진스…
현대엠코는 "최근 세종시에서 '세종 엠코타운' 아파트 청약을 받은 결과 576가구 모집에 7천211명이 신청해 평균 12.5대 1의 경쟁률로 1순위에서 모두 마감됐다"고 15일 밝혔다.특히 이전 공무원 등 특별공급분을 제외하고 115가구를 모집한 전용면적 84㎡형에는 3천861명이 몰려 33.6대 1로 최고 경쟁률…
올해 양대 선거를 앞두고 충북지역 부동산 경매시장이 되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역 부동산 업계가 청주지방법원의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1월 말까지 3개월 낙찰률을 분석한 결과, 주택과 아파트, 논·밭 등을 중심으로 낙찰률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1월 낙찰률이 74.1%에 그쳤던 주택의 경…
극동건설이 세종시 1-4생활권 L2·L3블록에서 아파트 610채(22층,9개 동)를 분양한다. 지난해 11월 같은 블록에서 732가구를 처음 분양한 데 이어 두 번째다.이번에 분양하는 아파트는 전용면적 42·43·45㎡형 240채,59㎡ 형 370채 등이다. 분양가는 3.3㎡(평)당 750만~800만원 선에서 결정될 것…
충청지역의 아파트 매매·전세 시장이 보합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소폭 오름세가 계속됐지만 거래 자체가 없는 지역이 대부분이어서 계절 비수기와 맞물려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여전한 모습이다.15일 부동산114 대전충청지사에 따르면 충북과 충남의 주택 매매시장과 전세 가격이 2주전과…
전국에서 아파트 건설 열기가 가장 뜨거운 세종시에서 중견 건설사들이 잇달아 땅을 사들이고 있다. 그 바람에 "사업성이 없다"며 일부 대형 건설사가 계약을 해지한 아파트 용지도 다시 팔려나가고 있다.◇지난해 22개 블럭 분양=12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세종시에서는 모두 1만2천318…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이종갑)는 올해 1억원의 예산을 들여 조림대부지 및 분수림내 사유입목 6천400㎥(면적 57ha)를 6월말까지 매수, 국가 직영관리를 통한 산림의 보전 및 공익 기능을 확대한다고 밝혔다.조림대부지 및 분수림 제도는 60~70년대 헐벗은 국토를 조기 녹화할 목적으로 실시한 제도로서…
청주시의 올 표준 단독주택 가격이 전년보다 평균 3.17% 올랐다.시는 국토해양부가 지난 달 말 결정 공시한 청주시 표준주택가격조사 대상 1천789가구의 공시가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상당구 표준주택가격 지역은 3.07%, 흥덕구는 3.27% 올랐다. 표준주택 중 상승폭이 가장 큰 동…
세종시 첫마을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주민 편의시설도 속속 들어서고 있다.8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첫마을 1단계 아파트(2천242가구)에 7일까지 총 817가구(36.4%)가 입주했다.입주율은 지난해말 입주가 시작된 일반 아파트가 41.4%(1천582가구 중 655가구),1월 중순 입주가 시작된 공공…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