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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3.01 15:14: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의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1.93% 상승했다.

국토해양부가 지난 29일 발표한 청주지역 2천745필지 표준지 공시지가에 따르면 상당구와 흥덕구의 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각각 2.04%, 1.83% 올랐다.

상승폭이 가장 큰 지역은 흥덕구 정봉동으로 11.88% 상승했다. 청주∼옥산 간 도로와 휴암∼오동 간 도로개설에 따른 개발 호재가 반영됐기 때문이다.

최고가격은 상당구 북문로 1가 175-5 청주타워(㎡당 1천50만원)로 조사됐다. 최저가격은 흥덕구 지동동 산 26-22 임야(㎡당 1천600원)로 나타났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오는 29일까지 국토해양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www.realtyprice.or.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이의 제기는 국토해양부 부동산 평가과에 팩스(02-507-1604)나 우편(경기도 과천시 관문로 88번(중앙동 1번지))으로 하면 된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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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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