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2.02.24 15:00: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단양군은 옛 단양 농어촌뉴타운 첫 분양설명회를 오는 25일 단성면사무소에서 연다.

농어촌뉴타운 분양신청자 72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하는 이날 설명회에서 군은 기반조성분야, 주택건축분야, 입주자 모집과 지원 프로그램 분야 등을 집중 설명할 계획이다.

이날 분양설명회에 이은 분양 추첨과 분양 계약, 태양광 주택 신청 등은 내달 10일 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군은 단성면 중방리 산9번지 일원 13만4025㎡의 터에 단독주택 61채와 테라스하우스 39채 등 전체 100채의 주택을 지을 계획이다. 입주 예정일은 내년 3월이다.

분양가는 단독주택의 경우 최저 1억3000만 원에서 최고 1억5400만 원, 테라스하우스(연립주택)는 1억1000만 원에서 1억7000만 원 선이다.

군은 지난해 기반조성비 군비 부담을 확대하는 방법으로 분양가를 평균 2800만 원 인하했다.

충주호를 바라보는 언덕에 터를 잡아 경관이 수려할 뿐만 아니라 중앙고속도로와 충주로 이어지는 국도와 접해있어 교통도 편리하다.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 거주자, 창업 후계농업인으로 신규 선정된 자, 단양지역 거주 농어업인, 농수산물 가공 유통 또는 식품산업 종사 농어업인 등이 입주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다른 지역 농어촌뉴타운의 경우 계약 이후 계약자와의 견해차 등으로 인한 계약 취소가 적지 않았다"며 "계약자와의 충분한 사전 조율을 통한 마찰 최소화를 위해 분양설명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