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단양] 단양군 단성면이 주말과 휴일을 맞아 지난 26~27일 양일간 산불감시원과 진화대원을 활용해 제비봉, 옥순봉 등을 찾은 등산객과 장회유람선 관광객을 대상으로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봄철 따뜻한 날씨로 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많아지며 산불발생 우려가 높아진데 따라 산불예방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했다. 특히 단성면은 오는 5월 15일까지로 정한 산불조심기간 동안 주말과 휴일에 등산객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단성면 남연우 산업개발팀장은 "단성면은 구담봉, 옥순봉 등 대한민국 녹색쉼표 단양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관광객들에게 산불 위험성을 알리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지키도록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단성면이 지난 25일 두악산 등산로 입구와 단성 체육공원 일원에서 아름다운 단성 만들기 대청결 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단성면 기관·단체와 주민, 공무원 등 50여명은 겨우내 곳곳에 쌓인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지카바이러스 매개 모기(흰줄 숲모기) 유충 방제를 위해 물이 고일 수 있는 깡통, 깨진 용기, 물웅덩이, 배수구 등을 집중적으로 정화했다. 또한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해 대형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 예방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허수용 단성면장은 "오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제55회 충북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우리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제공하는 것은 도민체전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는 밑거름"이라며 지역주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정월 대보름을 맞아 단양지역의 안녕을 기원하는 제23회 소금무지제가 대보름 전날인 지난 21일 단양군 단성면 두악산 정상에서 열렸다. 올해로 23번째를 맞는 이 행사는 단성면발전협의회(회장 주길준)가 주최했으며 소금무지의 전설을 향토문화행사로 계승한 것으로 화마(火魔)를 소금과 물로 달래며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설에 따르면 단양의 단(丹)과 양(陽)은 모두 불을 상징하고 단양의 주산인 두악산도 불꽃모양을 띠고 있어 불이 자주 났다고 전해진다. 이에 주민들은 화기(火氣)를 다스리기 위해 두악산 정상에다 소금과 한강수(漢江水)를 담은 항아리를 각각 묻고 제를 올린 데서 소금무지제가 비롯됐다. 이때부터 두악산의 이름도 소금을 묻었다 하여 소금무지산으로 불리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화진 단양부군수가 초헌관으로 나서 지역의 안녕을 기원했다. 소금무지제는 1994년부터 제를 지내기 시작했으며 향토문화연구회에서 맡아 오다가 지난 2008년부터 단성면발전협의회에서 주최해 오고 있다. 또한 이날 중방리 마당바위에서는 한해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마당바위 풍년기원제'가 단성면 이장협의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단성 하방리 체육공원에서는 윷놀이를 비롯한 달집태우기, 부럼 깨물기, 귀 밝기 술 마시기 등 다채로운 세시풍속 행사가 진행됐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올 한해 단양지역의 안녕을 기원하는 '제23회 소금무지제'가 오는 21일 단양군 단성면 두악산 정상에서 열린다. 단성면발전협의회(회장 주길준)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소금무지의 전설을 향토문화행사로 계승한 것으로 화마(火魔)를 소금과 물로 달래며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설에 따르면 단양의 단(丹)과 양(陽)은 모두 불을 상징하고 단양의 주산인 두악산도 불꽃모양을 띠고 있어 불이 자주 났다고 전해진다. 또 불이나면 강바람 때문에 큰 화재로 번져 불의 맥을 끊어야 했다는 것. 이에 주민들은 화기(火氣)를 다스리기 위해 두악산 정상에다 소금과 한강수(漢江水)를 담은 항아리를 각각 묻고 제를 올린 데서 소금무지제가 비롯됐다. 이때부터 두악산의 이름도 소금을 묻었다 하여 소금무지산으로 불리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화진 단양부군수가 초헌관으로, 허수용 단성면장이 아헌관, 김인섭 단성의용소방대장이 종헌관으로 나서 지역의 안녕을 기원한다. 또 이날 중방리 마당바위에서는 한해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풍년기원제'가 각급 기관단체장이 참여해 함께 올려 진다. 단성체육공원에서는 윷놀이를 비롯한 달집태우기, 귀 밝기 술 마시기 등 다채로운 세시풍속 행사가 마련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최근 인파가 북적이는 도심을 피해 한적한 시골에서 추억과 사랑을 쌓으며 힐링을 즐기려는 관광객이 '녹색쉼표 단양'에 모여들고 있다. 단성면 상방리 벽화골목(추억), 선암골 생태유람길(힐링), 적성 이끼터널(사랑) 여행 코스가 관광객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기 때문이다.이 코스는 공식적으로 이름 붙여진 것은 없지만 추억과 사랑을 쌓을 수 있는 단성면 상방리 벽화골목, 적성 이끼터널 그리고 자연 생태 속에서 느림보처럼 걸으며 힐링할 수 있는 선암골 생태유람길 이 3곳을 합쳐 입소문을 타고 삼매경 코스라 명명되고 있다. 단양군 단성면 상방리에 소재한 '벽화골목'에는 1970년대 정겨운 추억여행으로 떠나는 상상의 타임머신이 늘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곳에 들어서면 그림 속의 주인공들이 생생하게 곁으로 다가와 다정스러운 목소리로 속삭이며 각기 다른 추억의 꾸러미를 한 아름 안겨준다. 단성면 상방 삼거리 직행버스 간이 정류장에서 하방리 체육공원을 잇는 폭1.5m, 길이 300m 남짓의 벽화골목은 30여년 전인 8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장을 보는 사람, 등교하는 학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던 단양의 명동거리였다. 1970년대로의 추억여행을 마치고 단성면사무소 쪽으로 10여분 걸어오면 최근 힐링 트래킹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는 '선암골 생태유람길'을 만날 수 있다. 선암골 생태유람길은 단성면 소재지부터 방곡도예촌, 사인암까지 모두 46.4㎞의 순환 코스로 조성 중에 있으며 현재는 물소리길 일부 구간만 개통 중에 있다현재 개통 중인 물소리길은 단성생활체육공원부터 소선암을 거쳐 하선암까지 모두 5.9㎞의 구간으로 신록에 물든 녹음과 산새의 지저귐 등 초여름 자연의 신비로움에 빠질 수 있는 매력적인 구간이다. 특히 이 구간은 계곡과 절벽을 나무로 만든 다리로 잇고 주차장 등 부대시설도 자연훼손을 최소화해 숲 속을 걷는 느낌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도록 조성해 대자연속의 트래킹 묘미를 맛볼 수 있어 매력적이다. 추억과 힐링의 여정을 마친 연인들은 차량으로 수양개 선사유적 박물관 방향으로 10여분 남짓 거리를 이동해 평범한 이들의 사랑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는 '적성 이끼터널'을 만날 수 있다. 이곳은 과거 철길이 놓여 있던 곳이었는데 철길을 옮기면서 도로가 생겨났다.도로 위로 나무가 터널을 이루고 양옆으로 초록빛 이끼가 가득한 것이 특징이다.초록빛 이끼가 필 무렵 연인끼리 손을 맞잡고 이곳을 거니며 사랑을 약속하면 결실을 맺는다는 동화 같은 설화로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여행 트렌드도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 시대로 인식하고 있다"며 "한적한 시골에서 추억과 사랑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힐링 삼매경 코스를 초여름 여행지로 적극 추천해 본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단성면은 19일 단성면사무소 앞 주차장에서 제398차 민방위의 날 지역특성화 훈련으로 산불 대비 시범훈련을 실시했다.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한 이번 훈련은 면사무소 앞산에 원인모를 산불이 발생한 가상 상황에 대비한 훈련으로 상방리 지역민방위대가 주체로 지역주민과 의용소방대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봄철 산불기간의 종료를 앞둔 시점이지만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지금 시기에 산불을 주제로 한 이번 훈련은 주민과 민방위대원의 위기대처능력 향상과 안전의식 제고, 훈련 지역 및 직장의 주체적 훈련을 통한 초동대응체계 확립이 목적이다. 허수용 단성면장은 "훈련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 훈련을 실시했다"며 "이번 훈련은 우리 생활과 밀접한 산불 진화 훈련으로 민방위대가 각종 재난에 대비한 위기 대처능력을 제고하고 주민들의 많은 관심 받는 등 내실 있는 훈련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단성면 주민자치위원회가 30일 타 자치단체의 우수 운영사례 및 시책을 견학하기 위해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견학은 인천에 위치한 청전2동 주민자치센터로 '2014년도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센터 활성화 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곳이다. 이날 단성 주민자치위원회는 청전2동 주민자치위원장의 센터 활성화 분야에 대한 우수사례를 경청하고 주민자치위원들과 간담회 시간을 가져 서로의 정보를 교류하는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또한 역사의식 고취를 위한 행주산성 견학도 이뤄졌다.홍용식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견학을 시작으로 주민자치위원들의 주민자치센터에 대한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겠으며 위원들과 논의해 우리 주민자치센터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또한 우리 면 특색에 맞는 독창적이고 다채로운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군 단성면 주민자치센터가 개설한 배드민턴 교실에서 주민들이 땀을 흘리고 있다. 단성중학교 체육관을 빌려 야간으로 운영되고 있는 배드민턴 교실은 낮 동안 생업에 매달려있던 주민들의 소홀해지기 쉬운 건강관리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초보자도 상관없이 누구든 참여가 가능하며 전문강사의 지도를 받아 기초부터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배워갈 수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군은 옛 단양 농어촌뉴타운 첫 분양설명회를 오는 25일 단성면사무소에서 연다.농어촌뉴타운 분양신청자 72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하는 이날 설명회에서 군은 기반조성분야, 주택건축분야, 입주자 모집과 지원 프로그램 분야 등을 집중 설명할 계획이다.이날 분양설명회에 이은 분양 추첨과 분양 계약, 태양광 주택 신청 등은 내달 10일 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에서 진행될 계획이다.이 사업을 통해 군은 단성면 중방리 산9번지 일원 13만4025㎡의 터에 단독주택 61채와 테라스하우스 39채 등 전체 100채의 주택을 지을 계획이다. 입주 예정일은 내년 3월이다.분양가는 단독주택의 경우 최저 1억3000만 원에서 최고 1억5400만 원, 테라스하우스(연립주택)는 1억1000만 원에서 1억7000만 원 선이다. 군은 지난해 기반조성비 군비 부담을 확대하는 방법으로 분양가를 평균 2800만 원 인하했다. 충주호를 바라보는 언덕에 터를 잡아 경관이 수려할 뿐만 아니라 중앙고속도로와 충주로 이어지는 국도와 접해있어 교통도 편리하다.귀농을 희망하는 도시 거주자, 창업 후계농업인으로 신규 선정된 자, 단양지역 거주 농어업인, 농수산물 가공 유통 또는 식품산업 종사 농어업인 등이 입주할 수 있다.군 관계자는 "다른 지역 농어촌뉴타운의 경우 계약 이후 계약자와의 견해차 등으로 인한 계약 취소가 적지 않았다"며 "계약자와의 충분한 사전 조율을 통한 마찰 최소화를 위해 분양설명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옛 단양 농어촌뉴타운 조성사업이 토목사업을 마무리 짓고 다음 단계인 건축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단양군 건설과 현안사업팀에 따르면 건축 및 분양설명회가 분양신청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오후 2시 단성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또한 분양추첨과 분양계약도 다음달 10일 오후 2시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에서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군청 현안사업팀 관계자와 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 관계자들은 지난 13일 단양군청에서 실무 간담회를 갖고 건축과 분양 설명회 등 일정계획과 사업계획에 대해 이견을 조율하며 세부추진계획을 확정지었다. 이에 따라 분양대금 비율과 납부시기 등도 일부 조정됐다. 당초 계약금, 중도금, 잔금 비율이 각각 분양예정가의 10%, 60%, 30%였으나 이번에 변경된 안은 각각 10%, 40%, 50%로 분양신청자들의 납부편의를 돕고 있다. 납부시기도 계약금의 경우 3월 10일, 중도금은 9월 24~28일, 잔금은 내년 2월 25일~3월 1일까지로 정해졌다. 군 건설과와 한국농어촌공사는 분양설명회를 위해 행사장 섭외와 준비, 안내물 발송과 참석 여부 확인, 각종 설명자료 작성 등 차질없는 업무 추진을 위해 설명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25일 열리는 설명회는 기반조성분야, 주택건축분야, 입주자 모집 및 지원 프로그램분야를 핵심 분야로 해서 집중적으로 설명되며 이어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의답변 시간을 갖는다. 소요 예상시간은 1시간가량이다. 설명회에 이어 3월 10일 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에서 분양추첨과 분양예약이 예정돼 있으며 같은 날 영농교육과 그린 빌리지(태양광주택) 희망여부를 묻는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된다. 이어 3월 12일에는 건축공사 발주방법이 결정되며 3월 16일까지는 건축공사가 발주되는 등 연간계획의 미풍에 따라 옛 단양 뉴타운 조성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군 건설과는 입주예정자로부터 송전탑 이설, 농지공급사업, 평당 건축공사비, 입주자 지원프로그램 등 문의사항이 많을 것으로 예정하고 이들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