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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국유림관리소, 조림대부지 및 분수림의 사유입목 적극 매수

1억 들여 6월말까지 사유입목 6천400㎥ 매수

  • 웹출고시간2012.02.11 16:33: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이종갑)는 올해 1억원의 예산을 들여 조림대부지 및 분수림내 사유입목 6천400㎥(면적 57ha)를 6월말까지 매수, 국가 직영관리를 통한 산림의 보전 및 공익 기능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조림대부지 및 분수림 제도는 60~70년대 헐벗은 국토를 조기 녹화할 목적으로 실시한 제도로서 산림의 녹화는 물론 농·산촌 연료공급을 위해 개인 또는 마을산림계와 조림·육림을 통한 입목 수확을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최근 농·산촌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대부분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충주국유림관리소는 관리가 소홀한 조림대부지 및 분수림내의 입목을 매수함으로써 개인과 산림계에 소득을 증대시키는 한편, 국가가 숲가꾸기를 통해 산림의 보전 및 공익기능을 강화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조림대부 및 분수림 설정받은 자가 입목 매도를 희망해 국유림관리소에 입목매도승락서를 제출하면, 국유림관리소에서는 매도여부를 검토해 입목조사 후 감정기관의 의뢰를 받아 평가금액으로 예산범위에서 연중 사유입목매수를 추진하고 있다.

사유입목매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충주국유림관리소 재산관리계(043-850-0321 담당 최호상)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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