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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의 블루칩, 원남산업단지가 뜬다

탁월한 수도권 접근성(신설 예정인 북음성IC에서 10㎞내에 위치)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경유 등 전국 사통팔달 교통망
3.3㎡당 평균 46만원으로 경쟁력 높은 분양가
넉넉한 용·폐수 및 도시가스 인입 공장입지 우수, 즉시 공장착공 가능

  • 웹출고시간2012.02.22 11:30: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평택·당진·대산항을 1시간 내에 진입할 수 있으면서도 46만원의 낮은 분양가로 기업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음성 원남산업단지 공사 현장.

지속적인 불황에도 불구하고 수요자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산업단지가 있어 화제다. 계룡건설에서 시공하고 있는 음성군 원남면에 소재한 원남산업단지는 최적의 입지여건과 저렴한 분양가를 내세워 성황리에 분양중이다.

음성원남 산업단지는 동서고속도로에 신설예정인 북음성IC에서 8분대 거리에 위치해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나며, '대전-청원-증평-음성-충주-원주' 간 충청내륙고속화도로가 단지를 경유할 예정으로 각종 호재가 많아 수도권 기업에게 인기가 많다. 특히, 3.3㎡당 공급가격이 평균 46만원으로 수도권에 비해 최대 1/10 수준으로 상당히 낮은 편이어서 높은 분양율을 기록중이다.

음성군 원남면 상당리 일원에 위치한 음성원남산업단지는 108만 1천524㎡ 규모로 음식료품과 섬유제품, 펄프 및 종이제품, 인쇄 및 기록매체복제업,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 비금속 광물제품, 1차금속, 금속가공제품, 전자부품, 의료 정밀 광학기기, 전기장비, 자동차 및 트레일러 등의 업종을 중심으로 유치ㆍ개발된다.

특히 서해안, 경부, 중부 고속도로 등 을 가로지르는 동서고속도로(2012년 개통 예정) 를 이용할 경우 수도권은 1시간 이내에 진입이 가능하며, 전국 어느 지역이든 2시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형성하고 있어 산업단지로서는 최고의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또한, 동북아 관문인 평택항, 당진항, 대산항이 1시간 이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충청내륙고속화도로로 연결되는 대전, 세종시, 청주, 충주 등 충청 핵심 산업벨트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용이하다. 청주국제공항과 KTX 오송역 등 입체 교통망을 갖춘 점과 2012년 현재 전 필지 공장 설립이 가능하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인기 요인이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음성원남산업단지는 서해안 고속도로, 동서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및 중부내륙고속도로와 접근성이 좋고 동북아 관문인 평택항, 당진항, 대산항 등과도 가까운 전략적 요충지"라며 "평균 46만원의 저렴한 분양가와 넉넉한 용수(7천565t/1일), 폐수(5천396t/1일), 도시가스 산업단지내 인입 확정, 5~7년간 법인세 혜택(면제 및 감면) 및 취ㆍ등록세 면제, 재산세 감면 등의 다양한 세제혜택으로 인해 수도권 기업들, 특히 물류 유통량이 많은 내수기업들이 미래 투자가치를 내다보고 입주문의 (1588-9442) 를 하는 사례가 많다."고 말했다.

시공·시행을 맡고 있는 계룡건설은 전국 시공능력평가 순위 20위의 1등급업체로, 1등급 업체 중 유일하게 수도권이 아닌 충청권에 본사를 두고 있는 대표적인 향토기업이다. 현재 충북지역 내 꾸준한 투자를 진행 중이며 특히, 산업단지 분야에서 탁월한 경험과 노하우로 다수의 산업단지를 조성중이다. 충북지역에도 음성원남 외 진천 및 증평 지역에서 산업단지조성을 준비 중인데.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외부 기업과 자본 유입 외에도 일자리 창출, 세수확보 및 충북지역 내 다수의 인구유입 등 다방면에 걸쳐서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2012년 현재 음성원남산업단지는 산업시설용지(70.1만㎡)의 85%가 계약 완료 되는 등 분양마감이 임박한 상황이다.

오는 3월에는 근린생활시설을 개발할 수 있는 6천869㎡의 지원시설용지를 분양 예정인데, 분양공고가 아직 이뤄지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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