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짓는 세종시(행정중심복합도시) 중대형 아파트의 택지 공급 가격이 9.3%정도 싸진다. 이에 따라 실제 아파트 분양가도 떨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국토해양부는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을 위한 연기·공주지역 행정복합도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오는 2월 25일까지 예정으로 지난 25일 입법…
세종시를 비롯한 충청지역의 미분양 아파트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특히 세종시는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2개월 연속 '미분양 아파트 제로(0)' 기록을 세웠다.국토해양부는 지난해 12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아파트 현황을 24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아파트는 총 7만4천835채로 전월(…
대전시내에서는 처음으로 뉴타운 지구가 해제됐다. 대전시는"최근 열린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뉴타운사업 지구 가운데 '오정재정비촉진지구(오정지구)' 지정 해제 안건을 심의,원안 가결시켰다"고 24일 밝혔다.지구 지정이 해제된 곳은 대덕구 오정동 일대 11개 구역(면적 187만 2천㎡)이다. 이에 따라 오정…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가 건설되고 있는 세종시가 지난해 전국에서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인 것으로 밝혀졌다. 아파트 건설 등으로 수요가 늘면서 거래도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23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세종시는 지난해 12월 지가 상승률이 0.49%로 전국…
지난해말 정부세종청사 입주가 본격화된 뒤 세종시 지역의 전월세 거래량이 다시 늘고 있다.국토해양부가 전월세 거래 정보시스템을 통해 집계,23일 발표한 지난해 12월 전국 전월세 거래량 및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세종시의 지난 한 달간 전월세 거래량은 총 332건이었다. 이는 전달(299건)보다 33건(1…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박희만)가 청주시 흥덕구 분평동·사창동·내덕동·모충동·봉명동 일원에서 신축다세대 매입 임대주택 83세대를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매입 임대주택은 전용면적 46~59㎡형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입주시기는 2013년 2월 말 예정이다. 임대보증금 4…
자신의 땅이 전혀 없는 사람도 공공기관 소유 땅을 임대하거나 구입,수입을 올릴 수 있다.충남도는 "우리 도가 소유한 공유재산 정보를 올해초부터 도청 홈페이지(www.chungnam.net)에 공개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공개 대상은 도 소유 공유재산 중 일반재산으로 관리하고 있는 전답,대지 등 총 9…
앞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 신도시)에 들어설 모든 분양 아파트는 전체 주차장의 90% 이상을 지하에 설치해야 한다. 지상 경관을 아름답게 유지하고 소음을 줄이기 위해서다. 또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단독주택을 포함한 모든 주거시설에서는 가구 당 1.5대 이상의 자전거주차장을 설치해야 한다…
충주기업도시에 첫 번째 아파트 단지가 추진되는 등 사업 신청을 준비하거나 기존 승인 단지들이 속속 분양에 뛰어들 예정이어서 올해 충주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충주시에 따르면 충주기업도시 공동주택 1부지 8만 8천여㎡에 최근 1천557세대 규모의 아파트건설 사업계획 승인신청서…
세종시로 최근 이주한 저소득층 무주택 가구주에게도 영구임대(행복)아파트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세종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신도시) 1-4생활권 M5블록에 지은 영구임대아파트 500가구 중 미계약분 65가구에 대한 최종 모집공고를 15일 냈다. 해당 가구는 전용면적 기준 27㎡형이 13가구,40㎡형이 52…
지난해 충북지역의 부동산 경매시장이 다소 침체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경매정보 제공업체인 지지옥션이 지난해 1~12월 경매동향을 분석한 결과, 충북지역 부동산 경매시장은 아파트 물건수 크게 감소하면서 낙찰가율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평가됐다. 지난해 도내에서 경매가 진행된 부동산은 총 9천…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의 영향으로 세종시는 지난해 이후 전국에서 인구 증가율이 가장 높은 도시가 됐다.8일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 시의 주민등록 인구는 11만3천117명(외국인 제외)이다. 광역시 출범 직전인 지난해 6월말 연기군 인구(8만1천871명)보다 3만1천246명(38.2%) 늘었다…
올해 수도권과 충청권이 아파트 분양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충북지역 분양 물량도 지난해보다 20%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인 '부동산 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적으로 19만5천955세대가 분양될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2년 분양실적 20만661세대에…
전국적으로 건설 경기 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최근 천안지역에서는 중소형 주택 건설 붐이 일고 있다. 이에 따라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도 중소형 아파트 건립 위주로 이미 수립된 계획을 바꾸는 사례가 늘고 있다.◇사례=지난해 주택재개발정비사업구역이 변경된 봉명2구역(동남구 봉명동 62-1)의 경…
지난해 ㎡당 61만원이던 세종시의 '건물 신축가격 기준액'이 올해는 1만원(1.6%) 올라 62만원이 됐다. 신축가격 기준액은 취득세·재산세·등록면허세·지역자원시설세 등 각종 지방세의 과세 기준이 되는 '시가 표준액'을 구성하는 주요 항목이다. 세종시는 2일 "2013년도에 적용할 건물 및 기타물건 시가…
분양가 할인으로 기존 입주자의 거센 반발에 부딪힌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신영 지웰시티1차 아파트 분양가 할인과 관련된 갈등이 장기화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신영지웰시티 시행사인 ㈜신영이 28일 지웰시티 입주센터에서 기존 입주자 대표 6명과 보상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지만, 합의점을 도출하…
30일 부동산 전문 사이트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대전시내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국적인 부동산 경기 침체에다 세종시,도안신도시,노은지구 공급 물량 증가 등으로 인해 1년 사이 3.5% 떨어졌다. 하지만 내년에는 가격 하락세가 더 커질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급 물량이 올해보다 많기 때문이다.…
2012년 한해 아파트 분양,땅값 상승 등 부동산 관련 각종 통계에서 잇달아 전국적 기록을 세운 세종시가 해를 넘기면서 또 하나의 신기록을 수립했다. 바로 '미분양 주택'이다.27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 11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아파트는 총 7만6천319채였다. 전달(7만2천739채)보다 3천580채(4.9%…
건설회사가 장기간 미분양된 물량에 대해 파격적인 할인분양에 나설 경우 기존 입자자의 권리는 어떻게 되는 것일까.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신영지웰시티 '할인 분양' 갈등이 다른 아파트 단지로 확산될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다. ㈜신영은 최근 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지난 11월 장기 미분양 아파트 대형 평형…
올 겨울 들어 전국적으로 연일 한파가 몰아닥치고 있다. 하지만 세종시 부동산 시장에는 '한파'가 없다. 땅값이 꾸준히 오르고,아파트와 원투룸 등 각종 주택도 끊임없이 건립되고 있다.◇땅값=국토해양부는 최근 11월 중 전국 땅값 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세종시의 지난달 지가 상승률은 0.49%로 전국…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북본부(본부장 곽윤상)가 충북 진천·음성 혁신도시 내 공동주택용지 3필지를 공급한다. LH 충북본부에 따르면 이번에 분양하는 공동주택용지는 B8블록 4만4천133㎡(114억8천273만 원)를 비롯해 C1블록 4만4천19㎡(221억6천357만 원), C3블록 9만천5225㎡(428억364만…
'아파트 분양 불패' '땅값 상승률 전국 최고' '인구 유입률 전국 1위' '전세값 폭등'.올해 전국 부동산 시장에서 세종시와 밀접하게 관련된 주제들이다. 세종시는 지난 7월 출범한 초미니 광역시이지만,전국에서 차지하는 영향력이 매우 크다.이런 가운데 부동산포털사이트 '닥터아파트(www.drapt.com)…
전반적인 경기 침체로 내년에 세종시에서 공급될 아파트가 올해보다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중소형 위주=20일 행복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이날까지 확정된 내년 아파트 공급 물량은 15개 블록에서 총 9천131가구다. 이는 2012년 세종시에서 공급된 아파트(1만8천292가구)의 약 절반,2010년 이후 세…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세종시 종합병원용지 1필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재공급한다. 대상 토지는 행정중심복합도시 1-4생활권에 위치한 종합의료시설 용지 3만5천994㎡(1만907평)다. 공급 예정가격은 308억4천686만원(㎡당 85만7천원)이고,대금은 5년 균등분할 납부조건이다. 정부세종청사 인근…
진천군 진천읍에 지역 최초로 대규모 조합아파트가 들어선다.17일 진천지역주택조합 설립추진위원회와 시행사인 ㈜시티산업개발에 따르면 진천읍 성석리 539번지 일원에 1단지 1만4천100㎡ 부지에 60㎡(24평형) 125세대와 85㎡(34평형) 174세대 등 299세대와, 2단지 1만8천㎡ 부지에 60㎡(24평형)…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