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2.12.17 14:59: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 진천읍에 지역 최초로 대규모 조합아파트가 들어선다.

17일 진천지역주택조합 설립추진위원회와 시행사인 ㈜시티산업개발에 따르면 진천읍 성석리 539번지 일원에 1단지 1만4천100㎡ 부지에 60㎡(24평형) 125세대와 85㎡(34평형) 174세대 등 299세대와, 2단지 1만8천㎡ 부지에 60㎡(24평형) 126세대와 85㎡(34평형)204세대 330세대 등 총 629세대의 조합아파트를 건립한다.

이를 위해 설립추진위와 시행사는 이날 진천지역주택조합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이달부터 조합원 모집에 들어간다.

조합원은 우선 1단지를 대상으로 모집하고 순조로울 경우 1.2단지 동시 모집할 계획이다.

이들은 투명한 자금관리를 위해 코리아신탁㈜과 사무대리계약을 체결하고 공사는 '우림 필유'의 주거용 고급브랜드를 사용하고 있는 우림건설로 선정했다.

분양가는 지역주택조합의 취지와 서민층의 내 집 마련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3.3㎡(1평)당 499만원의 파격적인 가격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가칭 '진천우림필유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사업부지 확보는 물론 진입로 등 사업계획과 각종 인.허가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시행대행사 관계자는 "사업부지는 이미 해당 관청이 아파트를 건설할 수 있는 용지지역으로 지정돼 있고 현재 토지매입 계약 완료 돼 본격적 사업 착수만 남았다"며 "입주 대상이 주로 서민층인 만큼 내 집 마련의 꿈이 실현 될 수 있도록 비교적 저렴한 가격의 분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