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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효과' …충청 미분양 아파트 크게 감소

세종시 2달 연속 0채,충북은 1달간 118채 줄어

  • 웹출고시간2013.01.24 17:46: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세종시를 비롯한 충청지역의 미분양 아파트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특히 세종시는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2개월 연속 '미분양 아파트 제로(0)' 기록을 세웠다.

국토해양부는 지난해 12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아파트 현황을 24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아파트는 총 7만4천835채로 전월(7만6천319채)보다 1.9%인 1천484채가 줄어 들어,6개월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하지만 충청권 4개 시·도는 모두 감소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특히 세종시는 지난해 10월 3채이던 미분양 아파트가 11월 이후 계속 제로(0)를 기록하고 있다. 충남은 11월말 3천608채에서 2천942채로 18.5%(666채),충북은 703채에서 585채로 16.8%(118채),대전은 1천484채에서 1천441채로 2.9%(43채)가 각각 감소했다.

세종시 관계자는 "지난해 이후 계속되고 있는 세종시 부동산 경기 활황세가 인근 지역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세종/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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