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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시대 개막' 올해 부동산 뉴스 2위 차지

세종시내 아파트 26개 단지에서 1만5천4백63가구 공급
세종청사에 2014년까지 1만명 더 입주…내년도 시장 주도할 듯

  • 웹출고시간2012.12.20 15:26: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부동산포털사이트 '닥터아파트(www.drapt.com)'는 '정부세종청사 시대 개막'을 올해 전국 '부동산시장 10대 뉴스' 가운데 2위로 선정했다. 사진은 세종청사 국무총리실 마당.

ⓒ 최준호 기자
'아파트 분양 불패' '땅값 상승률 전국 최고' '인구 유입률 전국 1위' '전세값 폭등'.

올해 전국 부동산 시장에서 세종시와 밀접하게 관련된 주제들이다. 세종시는 지난 7월 출범한 초미니 광역시이지만,전국에서 차지하는 영향력이 매우 크다.

이런 가운데 부동산포털사이트 '닥터아파트(www.drapt.com)'는 '정부세종청사 시대 개막'을 올해 전국 '부동산시장 10대 뉴스' 가운데 2위로 선정했다. 다음은 닥터아파트에 실린 전문이다.

"지난 9월 중순 국무총리실 입주를 시작으로 세종시로의 정부 부처 이전이 본격화됐다. 11월에는 국토해양부, 농림수산식품부 12월에는 기획재정부 등이 이전했다. 2013년에는 교육과학기술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6개 부처가 이전할 예정이다. 바야흐로 세종시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린 셈이다.

아파트 공급도 올해 크게 늘었다. 총 26개 단지에서 1만5천4백63가구가 공급됐다. 2011년(8천37가구)과 비교하면 1.5배 이상 물량이 늘었다. 수요가 몰리면서 집값과 전셋값도 올랐다. 국무총리실 입주가 본격화된 지난 9월 14일부터 12월 14일까지 세종시 아파트값은 평균 1.06%가 올랐고 전셋값은 무려 10.12%가 올랐다. "

세종청사에는 올해 5천500여명에 이어 2014년까지 약 1만 5천여명의 공무원이 입주하게 된다. 따라서 세종시는 내년에도 전국 부동산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닥터아파트가 선정한 부동산시장 10대 뉴스 중 1위는 '서울 강남 재건축 3천만원선 깨져'가 차지했다.

세종/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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