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는 29일 오후 2시 충북연구원에서 '6차(2017~2021년) 충북권 관광개발계획' 확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6차 충북권 관광개발계획은 충북 관광개발·관광진흥 분야의 체계적인 개발과 활성화를 위해 5년마다 수립한다. 이번 계획안에는 테마형 개별자유여행자, 힐링·체험형 관광객 증가 등 빠르게 변화하는 국내외 관광여건과 관광 정책 트렌드에 대응하기 국제 경쟁력이 있는 소백산·속리산 등 산악관광자원과 충주호·대청호 등 호소관광자원의 관광개발 인프라를 발굴·확충했다. 이와 함께 화장품·주류·의료산업을 연계한 융복합관광상품 콘텐츠 개발과 지역산업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계획(안)에 따르면 관광개발계획 분야는 충북을 수변산악명품 휴양권, 생활밀착형 웰빙관광권, 고부가가치형 바이오헬스관광권, 향수감성형 치유관광권 등 4대 권역을 설정했다. 관광진흥계획 분야는 경쟁력 있는 테마명품길 조성, 융복합관광상품 콘텐츠 개발, 지속 가능한 관광축제 및 이벤트 발굴 등 휴양관광 충북을 전략 목표로 설정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6차 계획 기간 내 괴산 산막이옛길 일원 괴산호 관광지 신규 지정, 소백산·속리산 케이블카 설치, 충주호 마리나 클러스터 조성(충주댐∼단양수중보), 중앙선폐철로 관광자원화, 속리산 특화음식 조리센터 조성, 소백산 리프레쉬 사업(Refresh) 등 특화된 대규모 관광 인프라 자원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번 6차 충북권 관광개발계획안은 공청회를 통해 관광·환경분야 전문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도민 등 각계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뒤 문체부·환경부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오는 2017년 1월 확정·고시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북여성재단이 내년 3월 공식 출범을 앞두고 설립을 위한 첫발을 뗐다. 충북도는 23일 오후 5시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북여성재단 설립 발기인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창립 절차에 착수했다. 이날 발기인대회는 이사장인 이시종 충북지사와 여성단체 대표, 학계·법조계 등의 발기인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 설립 추진경과와 설립 계획 설명, 설립 취지문과 정관 채택 순으로 진행됐다. 충북여성재단은 지역 여성의 경쟁력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여성·가족·다문화·청소년 관련 정책 연구 개발 △여성 문화활동·권익증진 사업 △성 인지적 정책실현·가족 역량강화 사업 △여성인권·리더십 향상 사업 △지역 전문여성 네트워크 구축·역량 강화 사업 △여성능력 프로그램 개발·교육 사업 등을 수행하게 된다. 재단 조직은 이사장 포함 이사 15명, 감사 2명으로 구성됐다. 대표이사 포함 13명으로 계획된 사무처는 사무처장과 교육사업팀·정책연구팀을 두고, 산하에 충북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를 수탁 운영할 방침이다. 전액 도비인 재단 출연금은 기본 재산 및 사무환경 조성, 재단 운영 등 11억원 규모다. 도는 이번 발기인 대회를 시작으로 공모를 통한 임원 선임 등 본격적인 재단 설립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이시종 지사는 "여성재단 설립에 대해 일부에서 부정적인 의견도 있었지만 지역 여성들을 위해 꼭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재단 설립을 추진했다"며 "앞으로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재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청 여직원 모임인 '충북도 목련회'는 23일 오전 11시 롯데아울렛 청주점 정문광장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었다. 목련회 회원 20여명은 올해로 3년째 직접 김장김치를 담가 어린이재단에 기부하고 있다. 이날 회원들은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절임배추 120포기와 양념을 구입, 정성껏 김치를 담갔다. 이날 담근 김치는 어린이재단을 통해 주변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오숙영 목련회장은 "바쁘다는 핑계로 봉사활동을 실천하기 어려웠는데 목련회를 통해 매년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이러한 활동이 주변 이웃에게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고, '함께하는 충북 행복한 도민' 실현에 일조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45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목련회는 1975년 설립 이후 회원 친목 및 어르신들을 위한 급식봉사, 김장김치나눔, 아프리카 신생아 위한 모자 뜨기, 연탄성금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청북도 도민대상' 수상자에 △박중겸 바르게살기운동 충북협의회장(68·지역사회부문)△홍승진 청주시청 양궁감독(50·문화체육부문) △정좌현 제천시자원봉사센터장(63·선행봉사부문)이 각각 선정됐다. 이 상은 충북도가 지역발전과 위상을 드높인 자랑스러운 도민을 발굴해 선정, 시상하는 것으로 올해 16회를 맞고 있다. 도는 22일 부문별 전문가 3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열어 총 17명의 후보자에 대해 심사를 실시, 3개 부문 3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심사위원회에서는 후보자 심사결과 충북발전에 기여한 뚜렷한 공적이 인정되지 않은 산업경제 부문 수상자는 선정하지 않았다. 지역사회부문 수상자인 박중겸 바르게살기운동 충북도협의회장은 다문화가족 친정부모 초청사업 등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문화체육부문 수상자 홍승진 청주시 양궁감독은 우수한 국가대표 선수를 육성해 리우올림픽 김우진 선수 남자단체전 금메달 획득 등 국제대회에서 충북양궁의 위상을 드높인 점이 인정됐다. 선행봉사부문 수상자 정좌현 제천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자 등록률 확대 등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찾아가는 오지마을 이동봉사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실천에 헌신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2월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밥맛 좋은 집' 인증사업을 확대 발굴하기 위해 오는 12월20일까지 시범업소 신청을 접수한다. 도는 지난 2013년부터 최고 품질의 쌀을 이용해 정성스럽게 밥을 짓는 업소를 지정하는 '밥맛 좋은 집' 인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밥맛 좋은 집'은 전문가가 직접 업소를 방문, 밥맛에 중점을 두고 쌀의 수급·보관상태와 업소 청결상태 등을 종합 평가해 지정하고 있다. 현재 도내 '밥맛 좋은 집'으로 인증된 음식업소는 100개소다. 시범업소 참여를 희망하는 음식점은 시·군 위생부서 및 외식업지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업소는 일정기간 시범운영을 거치게 되며, 전문가의 현지평가를 통해 최종 '밥맛 좋은 집'으로 지정된다. 지정된 업소에게는 지정증과 현판을 수여하며, 위생용품 구입비·블로그 홍보·맛집 책자 수록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도는 관광지역 업소의 경우 밥맛·위생서비스 향상을 위한 컨설팅도 추진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 홈페이지(www.cb21.net)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식의약안전과(043-220-3164) 또는 각 시·군 위생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동절기를 맞아 오는 2017년 3월까지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긴급복지 지원대상은 주소득자가 사망하거나 가출·행방불명·구금시설 수용 등 소득을 상실 또는 중한 질병, 부상을 당한 경우 등이다. 긴급상황 발생시 보건복지콜센터(129)나 거주지 읍·면·동으로 신청하면 원스톱으로 상담 및 접수가 가능하다. 증빙서 제출이 어려운 경우에는 담당공무원의 현지 확인을 통해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시 48시간 이내 생계비 등을 우선 지원한다. 도는 올해 긴급복지지원사업을 통해 총 5천94가구에(생계지원 2천879·의료지원 744·주거지원 264·교육 및 연료 등 1천207) 30억원을 지원, 위기가구의 생활 안정을 도모했다. 또 3개월 이상 단전·단수 가구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신청 탈락 가구, 주택임차료가 일정기간 이상 체납된 경우 등 기준을 구체화하는 시·군별 조례 개정을 통해 긴급지원의 실효성을 향상시켰다. 도 관계자는 "생활고로 인해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웃에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동절기 위기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식품·환경 등 민생분야 위반 사범에 대한 효율적인 단속과 수사업무 활용을 위해 21일 '민생사법경찰 수사 활동 사례집'을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수사활동 사례집은 기본적인 수사실무와 수사기법, 수사사례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사건유형별 범죄발생부터 사건종결까지의 과정을 알기 쉽게 수록했다. 도민 생활과 밀접한 식품위생과 농수산물(원산지표시), 축산물위생, 환경, 공중위생, 청소년보호 등 민생 6대 분야의 수사기법과 수사사례도 포함됐다. 수사활동 사례집은 도와 시·군 특별사법경찰 업무 담당부서에 배포, 관련 수사업무 수행에 따른 지침서로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21일 효율적인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을 위해 '3기 충청북도 균형발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3기 균형발전위원에는 한국생활개선중앙회 연합회장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 학계, 도의원 등 각 분야의 전문가 11명(위촉직 10·당연직 1)이 위촉됐다. 이날 균형발전위원회는 저발전 시·군에서 발굴한 19개 사업의 3단계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을 심의했다. 충북도 지역균형발전 지원조례 14조에 의거 지난 2012년 11월 설치된 균형발전위원회는 지역균형발전 시책 수립과 지역간 균형발전방안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북인권위원회 위원장에 홍성학 충북보건과학대학교 교수가 선출됐다. 충북도는 17일 영상회의실에서 도민의 인권보장·증진을 위한 2기 충청북도 인권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어 위촉장을 수여했다. 인권위원회는 도의원, 교수, 법률인, 시민단체 전문가 등 위촉직 위원 14명과 당연직 위원인 행정국장 포함 총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인권위원회는 앞으로 인권보장과 증진을 위한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및 평가,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에 따른 정책 추진에 관한 심의와 자문을 맡게 되며 도민 인권의 질적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어 위원장·부위원장 선출, 안건 심의가 진행돼 위원장에 홍성학 충북보건과학대학교 교수가, 부위원장에 정승희 충북이주여성인권센터 대표가 각각 선출됐다. 홍성학 신임 위원장은 "도민의 보편적인 인권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적으로 19일 0시부터 오는 20일 낮 12시까지 모든 축산인, 축산 차량 등 에 대한 이동이 일시 제한된다. 19일 오전 충북도 AI 방역대책본부(이하 방역대책본부)는 브리핑을 열어 "지난 16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가 발생한 음성군 맹동면 오리사육농가 3㎞ 이내 32개 농장을 대상으로 간이 검사를 진행한 결과 3개 농장에서 '양성반응'을 보여 전국 이동중지명령(Standstill) 시행한다"고 밝혔다. AI 감염이 의심되는 3개 농가 3만7천마리에 대한 오리에 대한 예방적살처분은 19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방역대책본부는 의심농장 기준 500m 내 6개 농가 예방살처분을 검토하고 있다. 살처분 여부는 오후 2시 열리는 가축방역심의회에서 결정된다. 또한 10㎞ 내 52개 농장(56만8천마리)을 대상으로 오리 분변을 채취해 일제 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9곳에 거점소독 및 통제초소를 설치해 AI 차단방역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방역대책본부는 "초동방역 조치가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축산농가, 축산차량 등은 이동중지 등 방역 대책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산림경영계획 작성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산림경영계획은 산림을 보다 효율적으로 경영하기 위해 10년 단위로 계획을 작성·수립하고, 그 계획에 따라 산림을 모범적으로 경영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평가에서 광역시·도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도는 기관상장 및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시·군 평가에서는 음성군, 진천군, 영동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산림경영계획 평가는 지방재정균형집행률, 산림경영계획 사업량, 산림경영계획 작성율, 공유림 작성률, 업무협력도 등 5개 항목의 추진실적에 대한 종합평가로 진행됐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17일 청주시 삼일공원 항일운동기념탑에서 '77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열고 자주독립을 위해 산화한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렸다. 이날 도내 유일 독립유공자로 생존해 있는 오상근 애국지사가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오상근 애국지사는 1944년 임시정부 광복군 총사령부에 경위대에 입대, 중경에 있는 토교대에 배속돼 임시정부 요인들의 경호와 함께 그 가족들의 안전을 위해 복무했다. 이시종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애국애족 정신을 계승하고, 더욱 부강한 대한민국과 영충호 시대의 당당한 리더로 도약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북 규제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진대회에는 도·시·군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 결과 도 바이오정책과 '오송 첨복단지 입주승인 절차 간소화 및 생산시설 허용'과 영동군 '규제 완화를 통한 전통주(와인) 산업 활성화'가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최우수 수상자에게는 0.6점의 인사실적 가점(우수 0.4, 장려 0.2)이 주어진다. 이번 충북 규제개선 우수사례는 지난 10월 말까지 접수해 도 규제개혁위원회에서 10건을 선정했다. 이중 방청객 현장투표와 심사위원 점수를 합산한 발표 심사를 통해 최우수 사례 2개는 행자부장관상, 우수상과 장려상 각각 4개씩에는 도지사상을 수여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산림경영계획 작성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산림경영계획이란 산림을 보다 효율적으로 경영하기 위해 산림경영계획을 10년 단위로 작성 수립하고 그 계획에 따라 산림을 모범적으로 경영하는 것을 말한다. 도는 전국 광역시·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상장과 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 시·군 평가에서는 음성군, 진천군, 영동군이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상장과 상금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방재정균형집행률, 산림경영계획 사업량, 산림경영계획 작성률, 공유림 작성률, 업무협력도 등 5개 평가항목의 추진실적에 대한 종합평가이다. 도 관계자는 "산림경영의 실질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효율적인 계획을 수립해 산림의 경제적 가치를 제고하고, 공익적 기능이 향상되도록 산림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원편의 증진을 위해 시행 중인 '여권 택배서비스'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말까지 여권 택배서비스를 이용한 민원인은 모두 4천454명으로, 전체 여권 발급건수인 3만6천997건 중 12%를 차지한다. 지난해 같은 기간 이용실적인 3천258명보다 1천196명(37%↑) 증가했다. 여권 택배서비스는 여권 신청 후 발급된 여권을 받기 위해 도청을 재방문할 필요없이 집이나 직장 등 민원인이 원하는 곳에서 택배로 수령할 수 있는 원스톱(one-stop) 서비스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민원인은 여권 발급 신청 시 택배서비스 신청을 하면 되며, 4~5일 이후 우체국택배로 수수료 3천300원을 납부한 뒤 여권을 수령할 수 있다. 도는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매주 목요일 오후 9시(동절기는 8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1시까지 여권발급 야간·휴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여권민원 서비스로 도민들에게 시간적·경제적인 도움뿐 아니라 해외여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