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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도민대상' 수상자 선정

지역사회부문 박중겸
문화체육부문 홍승진
선행봉사부문 정좌현

  • 웹출고시간2016.11.22 17:20:51
  • 최종수정2016.11.22 17:20:51

사진 왼쪽부터 박중겸, 홍승진, 정좌현씨.

[충북일보] '충청북도 도민대상' 수상자에 △박중겸 바르게살기운동 충북협의회장(68·지역사회부문)△홍승진 청주시청 양궁감독(50·문화체육부문) △정좌현 제천시자원봉사센터장(63·선행봉사부문)이 각각 선정됐다.

이 상은 충북도가 지역발전과 위상을 드높인 자랑스러운 도민을 발굴해 선정, 시상하는 것으로 올해 16회를 맞고 있다.

도는 22일 부문별 전문가 3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열어 총 17명의 후보자에 대해 심사를 실시, 3개 부문 3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심사위원회에서는 후보자 심사결과 충북발전에 기여한 뚜렷한 공적이 인정되지 않은 산업경제 부문 수상자는 선정하지 않았다.

지역사회부문 수상자인 박중겸 바르게살기운동 충북도협의회장은 다문화가족 친정부모 초청사업 등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문화체육부문 수상자 홍승진 청주시 양궁감독은 우수한 국가대표 선수를 육성해 리우올림픽 김우진 선수 남자단체전 금메달 획득 등 국제대회에서 충북양궁의 위상을 드높인 점이 인정됐다.

선행봉사부문 수상자 정좌현 제천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자 등록률 확대 등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찾아가는 오지마을 이동봉사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실천에 헌신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2월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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