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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여권 택배 서비스 호응

3천300원 납부… 원하는 장소서 수령

  • 웹출고시간2016.11.17 09:38:00
  • 최종수정2016.11.17 09:38:00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원편의 증진을 위해 시행 중인 '여권 택배서비스'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말까지 여권 택배서비스를 이용한 민원인은 모두 4천454명으로, 전체 여권 발급건수인 3만6천997건 중 12%를 차지한다. 지난해 같은 기간 이용실적인 3천258명보다 1천196명(37%↑) 증가했다.

여권 택배서비스는 여권 신청 후 발급된 여권을 받기 위해 도청을 재방문할 필요없이 집이나 직장 등 민원인이 원하는 곳에서 택배로 수령할 수 있는 원스톱(one-stop) 서비스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민원인은 여권 발급 신청 시 택배서비스 신청을 하면 되며, 4~5일 이후 우체국택배로 수수료 3천300원을 납부한 뒤 여권을 수령할 수 있다.

도는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매주 목요일 오후 9시(동절기는 8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1시까지 여권발급 야간·휴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여권민원 서비스로 도민들에게 시간적·경제적인 도움뿐 아니라 해외여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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