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를 비롯한 도내 안전 관련 기관·단체가 안전한 충북 만들기에 힘을 모은다.도는 2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이시종 지사와 도내 11개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충북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 기관은 충북도, 충북교육청, 충북경찰청, 37보병사단, KBS청주방송총국, 대한적십자사충북지사, 충북안문협, 충북대국가위기관리소, 이재민사랑본부, 충북자율방범연합회, 충북의용소방대연합회, 세월호대책위원회 등이다.이들 기관은 민·관이 함께 상호 협력하는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실정에 맞는 재난관리와 안전문화운동을 확산시켜 도민이 행복한 '함께하는 안전 충북' 실현을 위한 토대를 마련키로 했다.도는 협약 기관과 안전문화정착을 위한 교육·조사·연구 활동 실시 등 안전충북을 위한 상호협력방안 및 역량결집을 위한 안전 네트워크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이시종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협약을 맺은 기관·단체가 앞장서 재난 및 안전사고 없는 안전충북 만들기를 선도해 줄 것이라 기대한다"며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협력을 위한 행정지원 등 안전 인프라 마련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 유치에 전념하고 있다.도는 '바다보다 시원한 충북으로 오세요'라는 주제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도 관광안내 홈페이지 충북나드리(www.chungbuknadri.net)를 통해 '바다보다 시원한 충북의 계곡'이라는 특집코너를 마련, 도내 주요 계곡과 캠핑장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여름 이벤트 코너도 마련해 여름철 충북관광지에서 찍은 사진과 사연을 올리면 좋은 글을 선정한 뒤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오는 8월31일까지 충북나드리 홈페이지 게시판에 사진과 사연을 등록하면 된다.이와 함께 주요 계곡과 체험마을, 캠핑장의 알짜정보가 수록된 여름휴가지 홍보 리플릿 1만2천부를 제작해 세종시 정부청사, 서울 거리홍보전에서 배부하고 있으며 충북나드리 홈페이지를 통한 개별 신청자에게는 우편으로도 발송한다.도 관계자는 "바다보다 시원한 충북을 찾는 관광객들이 더 즐겁고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도가 2달여 앞으로 다가온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홍보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앞서 지난 22일 안전행정국 직원들로 구성된 홍보단이 세종시를 방문해 홍보 활동에 주력한데 이어 23일은 문화체육관광국과 충북도자치연수원 직원들이 대전과 전북을 찾았다.도 문화체육관광국 직원 40여명은 이날 대전복합터미널 광장을 찾아 대전시민들에게 팸플릿을 나눠 주는 등 박람회를 홍보했다. 이어 신찬인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비롯한 직원은 대전시청을 방문, 행정부시장, 문화체육국장 등을 면담하고 엑스포 입장권 구매를 요청한 뒤 대전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이날 도자치연수원 직원들도 전북도를 방문해 홍보 활동을 펼쳤다.이우종 자치연수원장과 김원설 도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직원 20여명은 전북도 기획관리실장, 노조위원장 등 관계관을 만나 박람회 입장권 판매와 홍보협조를 요청했다.이어 오후에는 한옥마을을 방문해 관람객을 대상으로 엑스포 홍보물을 배부하고 관광안내소에 홍보물 비치 등 협조를 구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도가 지번주소를 도로명주소로 전환해 주는 '도로명주소 전환 지원서비스'를 각종 동문회, 종친회, 종교모임 등 민간단체까지 확대한다.그동안 민간분야의 도로명주소 사용촉진을 위해 기업, 금융, 각종 협회 등을 중심으로 추진해 왔지만 이달부터는 각종 친목단체에도 적용키로 했다.법인이나 개인이 지번주소로 보유하고 있는 주소정보를 도로명주소로 전환하고 싶다면 충북도 토지정보과 또는 각 시·군 도로명주소 담당부서로 언제든지 연락하면 된다. 개인이 직접 도로명주소안내시스템(www.juso.go.kr)을 통해 10건 이하의 지번주소를 도로명주소로 바꿀수도 있다. 10건 이상 30만건까지는 일괄 주소전환이 가능하다.도 관계자는 "도로명 주소전환 서비스 제공을 민간분야로 지속 확대할 것"이라며 "도로명주소 사용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과 홍보활동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의 유기농업 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23일 괴산군 중원대학교에서 '유기농산업 발전 국제학술대회(심포지엄)'를 개최했다.유기농엑스포조직위가 주최하고 세계유기농업학회(ISOFAR)가 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유기농특화도 충북, 유기농업군 괴산' 실현과 1년여 앞으로 다가온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마련됐다.이날 학술대회에는 이시종 충북지사, 설문식 정무부지사, 손상목 ISOFAR 회장, 안병환 중원대 총장, 김남수 농식품부 정책관, 충북도의회 이양섭 산업경제위원장 및 임회무 행정문화위원장, 이도훈 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을 비롯해 국내외 유기농 전문가, 유관기관, 관련기업·농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손상목 회장의 '유기농산업의 발전 동향', 산업자원부 장관을 지낸 김영호 교수의 '유기농산업의 시대적 조류'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유기농업 최신기술에 대한 국내외 발제자들의 주제발표로 진행됐다.이어 장원석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의 진행으로 유기농산업 발전 및 2015 괴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참석자간 토론회가 열렸다.이시종 지사는 이날 환영사에서 "이번 국제학술대회가 유기농엑스포의 올바른 좌표를 설정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유기농 발전을 이끄는 세계 최고 수준의 학술대회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지역의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충북도는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수립, 각 시·군에 시달했다.도재난안전대책본부에 본부차원의 상황관리반과 건강관리지원반 등 7명을 전담팀으로 구성하고 보건, 농업, 전기 등 분야별로 세분화된 안전대책을 추진한다.폭염에 취약한 노인, 장애인 등 재해취약자에 대해서는 경노당, 마을회관 등 1천727곳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재난도우미 5천441명과 홀로노인 돌보미, 방문건강관리사 등을 통해 재해취약자의 건강을 집중 관리한다.이와 함께 여름철 전력수급 안정대책 수립과 가스 등 폭발 가능성 있는 시설을 점검하는 한편 양계장·축사·농작물 피해대책 등을 수립, 추진한다.이 밖에 사업장별 무더위 휴식시간제 권고, 생활용수 확보 및 단계별 급수대책, 폭염상황 악화 시 수업 단축 또는 휴교조치, 치안 분야의 방범·안전활동 강화 등 기관별 임무도 수행한다.도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도 관련부서를 비롯해 유관기관과 시·군에서 분야별 주요 임무를 철저히 이행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것"이라며 "도내 폭염으로 인한 사망사고 등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민 및 피서객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8월10일까지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통행량 증가가 예상되는 노선을 증회할 방침으로 당초 하루 323회 운행하는 청주~서울 간 노선(고속버스 111, 시외버스 212)에 대해 시외버스는 하루 237회로 25회 증회한다. 속리산~서울 노선도 하루 8회에서 13회로 5회 증회 운행한다.시내버스와 농어촌버스 노선은 각 지역의 실정에 맞게 탄력적으로 대응키로 했다.아울러 도는 도 및 각 시·군에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설치, 수송현황 파악과 각종 상황발생시 관련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갖추고 터미널 및 운송시설의 안전·청결 상태 점검 및 피서지 주변도로 등에 대한 불법 주·정차 단속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도가 22일 도 본청 및 시·군을 대상으로 '충북(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우수사례 10건을 선정했다.이번 경진대회는 '정부 3.0'의 4대 전략인 일하는 방식 개선, 투명한 정부, 유능한 정부, 서비스 정부와 연계된 사업 중 도 실·과 및 시·군에서 우수사례로 제출된 69건 중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22건을 대상으로 했다. 이날 경진대회는 각 사례별 프리젠테이션 발표에 이어 정부3.0 자문위원·생활공감정책모니터단 등 민간위원과 도 관계자 등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 심사(80%)와 방청객들의 선호도(20%) 투표를 거쳐 분야별로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7건 등이 선정됐다.보은군이 발표한 다문화가족 외국인 체류지 변경신고 및 전입신고 접수 일원화 사례가 가장 좋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괴산군의 '스마트 이장넷을 활용한 소통강화 시스템 구축' 사례는 우수 사례로, 충북도의 '9988행복지키미'도 맞춤형행정서비스 사례로 평가됐다.도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최우수 및 우수사례 등 22건을 토대로 '정부3.0 이런 행정 보셨나요(가칭)'라는 홍보책자를 발간할 계획이며 추후 안전행정부에서 열리는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제출할 예정이다.이시종 지사는 "오늘 발표된 경진대회의 좋은 사례는 전 시·군으로 확대해 도민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도내 의료기관과 도·시군 간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관련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충북도는 22일 도내 의료급여기관 관계자 및 시군 의료급여업무 담당자, 의료급여관리사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도종합사회복지센터에서 '의료급여기관 관계자 및 시군 업무담당자 간담회'를 열었다.이번 간담회는 장기입원 사례관리의 성과 제고를 위한 의료급여기관과 도·시군의 협조체계 구축 및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도는 이날 '의료급여제도와 2014년 장기입원 실태조사 결과 및 사업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이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의료급여 장기입원 사례관리-심사연계사업'에 대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전원권 도 복지정책과장은 "수혜자 중심의 의료급여 사업추진과 더불어 효율적인 자원연계로 대상자 눈높이에 맞는 의료급여 사업추진에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의 한방바이오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들이 힘을 모은다.충북도는 22일 오전 도청 소회의실에서 자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회의를 진행했다.이날 위촉된 자문위원은 경희대 강동한방병원 고창남 병원장을 비롯해 위촉직 25명, 당연직 1명 등 26명으로 기업체 전문가 12명, 학계·연구계 등 8명, 국책기관 및 유관기관 전문가 5명 등이다. 위촉기간은 2년이다.이들은 이날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각계 전문가의 지원·협력을 약속하고 한방바이오산업 발전방안, 산·학·관·연 협력 네트워크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시종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민선 5기 충북은 오송·오창·청주공항 중심의 경제자유구역 및 내륙첨단산업벨트에 인접한 여건을 통해 글로벌 한방바이오산업의 거점으로 발전을 거듭해 왔다"며 "충북이 제천한방바이오밸리를 중심으로 한방바이오산업의 선두로 자리매김을 위해서는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도와 자문단이 머리를 맞대고 상생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도가 2014년 상반기 아파트 품질검수단을 운영한 결과 모두 269건을 지적, 192건은 시정했고 54건은 조치 중에 있다고 22일 밝혔다.상반기 품질검수 지적사항을 분석하면 공용부분이 109건으로 전체의 40%, 공정별로 건축부분이 158건으로 58%를 차지하고 있다.주요 지적사항은 △도배, 장판 등 마감공사 미흡 △보도·차도 단차발생 보행환경 불편 △단지내 우수처리계획 미흡 △안전난간, 주차장 등 안전시설 미흡 등이다.도는 반복되는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시·군에 통보하고 향후 설계 시 개선될 수 있도록 건축사협회, 주택건설협회에 협조를 요청할 방침이다.고규식 도 건축문화과장은 "아파트 건설공사와 관련된 분쟁을 해소하고 입주예정자에게 견실한 아파트를 공급하기 위해 앞으로도 소비자 입장에서 더욱 면밀하게 품질검수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도가 '세종대왕 초정 르네상스' 사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담팀을 구성했다.'세종대왕 초정 르네상스' 사업은 한글창제, 조세법, 외교, 음악, 과학 등 조선의 문화부흥 발상지인 청주시 내수읍 초정지역을 세종대왕을 테마로 한 문화융성 지구로 조성하는 사업이다.도는 국비 확보 등 추진동력 확보를 위해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도와 청주시 관련국장,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총괄추진단을 구성하고 오는 8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총괄추진단 산하 실무단은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단장으로 국비 확보, 투융자심사, 중기재정계획 반영, 초정약수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매뉴얼 제작 및 관련 조례 제정 등 제반사항을 이행하게 된다.앞서 도는 지난 3월 초정약수 인근에 세종대왕을 테마로 한 특화사업을 추진, 인근 문화자원과 연계한 대표적인 문화관광산업으로 육성코자 (재)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에 연구용역을 의뢰했다.용역 결과 세종대왕 초정행궁 조성, 세종대왕 한류문화관 조성, 초정약수 보존 및 특화, 바이오 치료센터 유치 등 5대 과제가 도출돼 도는 2015년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담은 종합마스터플랜을 마련하고 2016년 사업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각종 재난에 체계적인 대응책을 제시하는 전문가 그룹이 본격 운영된다.충북도는 21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재난수습자문단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앞서 도는 세월호 침몰사고 직후부터 평상시 재난 업무에 대한 자문과 재난발생 시 초기대응 및 현장 사고수습지원 등 체계적인 재난대응을 위한 전문가 그룹을 구성·운영키로 결정하고 지난 6월26일 재난수습자문단을 구성했다.이를 위해 도는 도내 재난에 대해 긴급한 조치가 필요한 8대 핵심유형을 선정, 분야별 5명씩 모두 40명의 자문위원을 위촉했다.8대 핵심유형은 △선박(수난)사고 △유해화학물질유출 △대형화재 △붕괴 △가스 △열차 △항공기 △지진 등이다.자문위원은 앞으로 재난발생시 현장조치팀 일원으로 현장에 투입돼 직접 지원·지휘활동을 하게 되고 재난수습(예방·대비·대응·복구)활동 전반에 관한 사항 자문 활동을 하게 된다.도는 재난전문가 그룹과 함께 체계적인 재난대응 및 도민의 안전과 재산보호를 위해 상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이시종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안전한 충북을 만들기 위해서는 유관기관 전문가의 협조가 필수"라고 강조하며 "재난의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재난수습활동 전반에 대한 자문부터 재난 현장에서 직접 지휘활동까지 재난전문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도가 민방위 비상사태 시 위기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생활 민방위 워크숍'을 지난 18일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열었다.이날 워크숍에는 정정순 행정부지사, 조길형 충주시장, 윤범로 충주시의장을 비롯해 도내 민방위 대원 150명이 참가했다.차정회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 교수가 진행하는 '민방위대 임무와 재난 대처 요령' 특강에 이어 기도폐쇄 시 응급처지, 심폐소생술, 화생방 방독면 착용법 등의 실전 체험교육 위주로 진행됐다.도는 워크숍을 매년 정례화해 시·군 민방위대원들의 정보교류 장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민방위대원 경진대회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하는 등 워크숍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정정순 행정부지사는 "최근 대형안전 사고 및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에 따른 국가위기관리 역량 강화가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라며 "민방위대가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으로 굳게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도정 홍보에 함께 나설 '3기 충북도 도민 홍보대사' 위촉식이 지난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위촉된 홍보대사는 14개 팀(55명)과 개인 38명 등 모두 93명으로 앞으로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이들은 각종 분야의 전문지식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개인블로그·SNS 등 자발적인 활동을 통해 도정 홍보에 적극 참여한다. 특히 이번 위촉된 홍보대사들은 오는 9월 개최되는 바이오엑스포의 명예 홍보대사도 함께 맡게 된다.앞서 도는 지난 5월19일부터 6월13일까지 인터넷과 우편 접수 등의 공개모집을 통해 20대부터 7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홍보대사를 선발했다.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이시종 지사는 "도민과 도정을 연결하는 소통의 가교 역할을 기대한다"며 "홍보도지사라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충북의 자랑거리를 널리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