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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7.23 13:17:07
  • 최종수정2014.07.23 13:17:07
충북지역의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충북도는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수립, 각 시·군에 시달했다.

도재난안전대책본부에 본부차원의 상황관리반과 건강관리지원반 등 7명을 전담팀으로 구성하고 보건, 농업, 전기 등 분야별로 세분화된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폭염에 취약한 노인, 장애인 등 재해취약자에 대해서는 경노당, 마을회관 등 1천727곳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재난도우미 5천441명과 홀로노인 돌보미, 방문건강관리사 등을 통해 재해취약자의 건강을 집중 관리한다.

이와 함께 여름철 전력수급 안정대책 수립과 가스 등 폭발 가능성 있는 시설을 점검하는 한편 양계장·축사·농작물 피해대책 등을 수립, 추진한다.

이 밖에 사업장별 무더위 휴식시간제 권고, 생활용수 확보 및 단계별 급수대책, 폭염상황 악화 시 수업 단축 또는 휴교조치, 치안 분야의 방범·안전활동 강화 등 기관별 임무도 수행한다.

도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도 관련부서를 비롯해 유관기관과 시·군에서 분야별 주요 임무를 철저히 이행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것"이라며 "도내 폭염으로 인한 사망사고 등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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