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재난에 대처하기 위한 국가차원의 비상대비종합훈련 '을지연습'이 오는 18~21일 실시된다.충북지역에서는 도를 비롯한 행정기관, 공공기관, 단체, 중점관리지정업체 등 146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국가위기관리 및 국지도발 대응능력강화, 주민 참여 실제훈련, 적극적인 도민 홍보 등을 중점연습하게 된다.주요내용으로는 △공무원 비상소집훈련 △전시 직제편성훈련 △전시기구창설 훈련 △행정기관 소산 이동훈련 △도상연습 △민방공 대피훈련 등이다.실제훈련은 공공시설이나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재진압·인명구조 훈련과 전재민 수용·구호훈련 등으로 진행된다. 주민들이 참여는 시범식 행동화 훈련도 한다.도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민·관·군·경이 긴밀한 협업체계를 점검 보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각 분야별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고 보완하는데도 역점을 두고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도가 미혼한부모 가구에 제공되는 임대주택 입주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입주자 신청은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등 관련서류를 준비해 청주시 '새생명지원센터'(http://www.cjnewlife.kr)를 방문하거나 e-메일(cjnewlife@hanmail.net), 우편(360-220 청주시 청원구 주성로 135-35 청주교구청 2층 새생명지원센터)으로 하면 된다.대상자는 도내 자립의지가 있는 한부모가족지원법상의 무주택 미혼한부모 가족으로 임대기간은 2년이다. 1차례 1년 연장이 가능하다.도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미혼한부모 주거지원사업에 선정돼 임대주택 물량 9채(18가구)를 확보했다.임대보증금 및 사업 운영에 필요한 인건비 등 국비지원(9천348만원)을 받게 됐다.도 관계자는 "미혼한부모 주거지원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며 "안정적인 자녀양육과 자립기반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지역에 투자를 하는 기업에게 금융우대 혜택이 주어진다.충북도와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 신한은행 충북본부는 1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북 투자기업을 위한 금융우대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신용보증기금은 일반적으로 85% 보증에서 90%까지 보증한도 우대는 물론 보증 수수료도 기업별 평가금액의 0.2%를 감면 지원한다.신한은행은 금융지원 및 0.5% 금리우대를 비롯해 △급여이체 추가 우대 △환율우대 △기타 무료 컨설팅 △해외진출기업 지원 등을 하게 된다.이시종 지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규모가 작은 중소기업의 경우 대부분 초기 자본 부족으로 투자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신용보증기금에서 보증한도를 우대하고 신한은행에서 금리를 우대지원 한다면 기업 입장에서는 단비와 같은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지역이 휴가지로서의 명성을 얻지 못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진단이 나왔다.충북발전연구원은 12일 'SNS 빅데이터를 활용한 충북의 선호 휴가지 분석'을 발표, 휴가지로서 충북의 현주소와 활성화를 위한 대응방안을 제시했다.연구원 발표자료에 따르면 충북이 전국 시·도 중 휴가지로서 하위권의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지역별로는 단양을 중심으로 제천, 괴산, 충주 지역이 선호도가 높았고 진천, 음성, 증평 지역은 상대적으로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원은 이에 따른 대응방안도 제시했다.중·장기적 관점에서 산림과 계곡을 특화, 지속적으로 변화와 활로를 모색해야 한다고 진단했다.선호도가 높은 북동권역을 자연친화적 테마 휴가지로 조성하고 문화·체험프로그램 개발, 친환경 테마형 숙박시설 확충 등을 제안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이시종 충북지사가 충북의 도정방향을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에서 찾겠다고 다짐했다.이 지사는 교황의 충북 방문을 닷새 앞둔 11일 확대간부회의에서 "교황이 오시면서 우리에게 여러 메시지를 던져주실 것"이라며 "충북도 역시 교황 방문의 의미를 잘 파악해 우리 도정에 반영되도록 힘써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그러면서 "갈등이 있는 곳에 화해를 찾아주고 가난한 자·장애인·노인 등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들에게 관심을 가져 도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게 관심과 지원을 쏟아야한다"고 덧붙였다.지난 10일 참여한 충북종단대장정에 대한 소회를 밝히며 충북의 소통을 강조하기도 했다.이 지사는 "참여 종주단이 남부·북부권 각 70여명이었는데 현지 지역별 참여단이 20~30여명에 불과해 도민 참여가 소극적으로 이뤄진 것 같다"며 "다음에는 행사의 의미를 되새겨 보다 많은 도민들이 함께해 하나 되는, 소통하는 충북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 지사는 이와 함께 최근 정부의 지방이전 공공기관 신규지정 추진과 관련해 '맨투맨(man-to-man)' 정신을 발휘하라고 요청했다.이 지사는 "서류 행정이 아니라 직접 발로 뛰자"며 "수도권에 있는 200여개의 공공기관 전체를 모두 접촉해 우리 지역으로 이전할 의사가 있거나 가능성이 있는 기관을 선별·분석하는 유치 대책을 세워 달라"고 당부했다.이 지사는 이날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와 관련, 검토 돼야 할 사업에 대해서도 꼼꼼히 짚었다.'대청호 생태습지 테마파크', '유기농복합서비스지원단지', '식품안전문화정착지원센터' 등의 사업들을 일일이 언급하며 예산확보를 위한 노력과 전략마련을 지시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도가 도내 농촌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1천40억원을 투입, 도로·공원 등 농촌기반시설을 확충한다.주요 사업은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35곳) 277억원 △읍·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39곳) 565억원 △농촌생활 환경정비사업(12곳) 67억원 △농촌 테마 공원(5개 지구) 109억원 △지역별 아이디어 사업(7곳) 18억원 △전원마을조성사업(1곳) 4억원 등이다.금한주 농업정책과장은 "농촌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시기반시설 인프라 구축은 물론 지역의 자연여건을 최대한 활용한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도가 지난 6월10~22일 우박과 돌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한 긴급 지원에 나섰다.도는 자연재해를 입은 도내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7억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나무 생장촉진제, 영양제, 유기질비료 등 과수 수세(樹勢)강화를 위한 영농자재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8월 중순 지원대상자가 확정되는 대로 즉시공급 할 예정이다.지원대상자는 도내 주소와 농지가 있는 농업인이며 이번 우박과 돌풍으로 피해를 입었다면 중앙지원대상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된다.신용수 원예유통식품과장은 "필요한 경우 피해 과수목 굴취비(절단비), 묘목구입비 등 단계적으로 지원 사업을 검토·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도농업기술원이 여름방학을 맞이해 도내 초·중·고등학교에서 학생4-H회원을 지도하고 있는 지도교사 40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한다.이번 연수는 11~15일 5일 동안 농기원 농업인회관에서 진행한다.주요 연수내용은 △4-H이념과 조직관리 △학교4-H회 기능과 역할 △4-H의식 활동 종류와 이해 △학교4-H회 우수활동 사례발표 △현장견학 등이다.차선세 지원기획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충북의 학교4-H가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도와 충북지방경찰청이 올해 직접적인 국정감사를 받지 않는다. 국회 상임위원회 별로 공통자료 요청을 받고 필요에 따라 구체적인 사안에 대한 자료를 만들고 있지만 충북도청과 충북경찰청에서 열리는 국정감사 대상에서는 제외됐다. 충북도와 충북경찰청이 국정감사 대상에서 제외된 것은 제85회 전국체전이 열린 지난 2004년 이후 10년만의 일이다. 2004년 10월 8~14일까지 충북에서 열린 전국체전 준비를 감안해 매년 10월 진행되던 국정감사를 받지 않았다. 국회 사무처에 따르면 올해 국정감사는 모두 2차례에 나눠 진행된다. 1차 국정감사는 오는 26일부터 9월 4일까지 10일 간이다. 2차 국정감사는 오는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 간 이어진다. 각급 지자체는 그동안 안전행정위원회의 국정감사를 받거나 상황에 따라서는 국토교통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등 다른 상임위원회도 지자체에 대한 국감을 실시했다. 특히 지난 1999년에는 9월 30일부터 국회 건설교통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이어 같은해 10월 4일 행정위원회 국감이 실시되는 등 중복감사가 진행됐다. 충북도와 충북경찰청이 국정감사를 수감하면 연간 500여 건의 자료를 준비해야 한다. 국정감사가 실시되면 공무원들은 자료만들기에 진땀을 흘리기도 했다. 민선 지자체 출범 이후 국정감사와 광역의회 행정사무감사가 중복되는 사례에 대한 비판 여론도 적지 않았다. 국회는 국가기관과 공기업에 대한 국감을 수행하고 지자체는 지방의회 감사로 대체해야 한다는 논리도 적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올해 국정감사 대상에서 제외된 충북도와 충북경찰청 등에서 안도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충북도와 충북경찰청과 달리 충북도교육청과 청주지검과 청주지법 등은 올해도 국정감사를 받게 된다.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 오전 10시부터 국립대학 법인과 국립대, 대학병원(17개)에 대한 국정감사 계획을 확정하면서 한국교원대학교를 포함했다. 이어 10월 8일 오전 10시부터 대구광역시교청청에서 열리는 국정감사는 대구광역시교육청과 충북도교육청, 경북도교육청 등이 수감기관이다. 법제사법위원회는 오는 10월 8일 오전 10시부터 대전고검에서 대전고검과 대전지검, 청주지검 등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같은 날 오후 2시 대전고법에서 열리는 같은 상임위 국정감사는 대전고등법원과 특허법원, 대전지방법원, 대전가정법원, 청주지방법원 등이 참여한다. 충북도의 한 관계자는 "매년 국정감사가 실시되면 관련 자료를 만들기 위해 고생했지만 올해 제외되면서 큰 부담을 덜었다"며 "그동안 논란을 빚었던 중복감사 문제도 이번 기회에 국회가 현명한 해법을 제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충북도와 옥천군이 8일부터 오는 10월 24일까지 '의료기기 우수제품 디자인 공모전'을 제품디자인과 포장디자인 부문으로 나눠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충북 의료기기 산학협력구축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의료기기 클러스트의 성공적 조성과 의료기기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내 의료기기 제품 디자인 개발을 추진하는 전국 최초 의료기기 분야 디자인 공모전이다. 도내 의료기기 제조업 중 6개사 10개 제품 중 제품디자인 4개, 포장 디자인 6개 부문에 국내·외 대학생 또는 19세 이상 일반인이면 누구나 출품이 가능하다. 심사기준은 창의성, 함축성, 심미성, 활용성의 4개 분야로 전문가가 평가·선정하며, 우수작품에 대하여 대상 200만원, 금상 100만원, 은상 50만원, 장려상 20만원과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접수처는충북테크노파크 지역산업육성실(043-270-2811)이며 출품작은 일체 반환되지 않는다. 수상작에 대한 소유권 및 저작권은 주최 측에 귀속되며 이번에 선정된 우수디자인을 기업에 제공해 기업제품으로 상용화 되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 김동민기자
충북도가 고소득 임산물 생산자 육성과 유기농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오는 11일 호두·떫은 감 재배과정을 시작으로 도내 임산물 생산자 660명을 대상으로 총 4차에 걸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최신 임산물 재배기술, 유통 및 마케팅 전략 등의 고부가가치 임산물 창출을 위한 내용을 주로 하고 있다. 생산자 편의를 위해 가급적 품목별 주생산지인 영동(호두·떫은감), 충주(밤), 청원(산양삼, 산채류)에서 실시하게 된다. 도는 각종 산림소득 관련 지원정책 소개는 물론 교수,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민간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임산물 품목별 전문 기술교육과 사례중심의 교육을 병행하는 등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품목별 교육일정은 오는 11일 호두·떫은감(영동 난계국악당), 12일 밤(충주 소태문화회관), 13일 산양삼(자치연수원), 14일 산채·약용류(자치연수원) 재배과정 등이다. / 김동민기자
중국 관광객의 한국 방문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충북도내 관광 인프라 확충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확산될 전망이다. 한국관광공사의 '2013 방한관광시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를 찾은 외래 관광객은 전년 대비 9.3% 증가한 1천217만5천550명이다. 방한 외래 관광객 중 아시아 지역 관광객은 82.0%로 절대 다수를 차지했다. 특히 중국 관광객은 전년보다 52.5% 증가한 432만6천869명으로 전체 관광객의 35.5%를 점유했다. 중국 외에도 인도(34.4%), 중동(32.7%), 인도네시아(26.8%), 필리핀(20.9%) 등의 나라에서 한국을 찾은 관광객도 많이 증가했다. 반면 일본·호주(-4.1%), 태국(-3.8%), 독일(-1.4%), 대만(-0.7%) 등의 관광객은 지난 2012년보다 줄었다. 관광공사는 이런 추세로 볼때 올해 우리나라를 찾는 외래 관광객이 지난 2013년보다 1.9% 증가한 1천36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관광공사는 또 매년 7% 이상의 성장을 지속하면서 오는 2018년에는 1천870만명의 외래 관광객이 한국을 찾고, 이 가운데 중국인 관광객은 연간 20% 안팎의 고성장을 통해 오는 2018년에 1천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처럼 방한 관광객 비중이 과거 일본인에서 중국인으로 이동하면서 각 지자체별 중국인 관광객 유치경쟁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는 오는 2016년 중국인 한국 방문의 해를 대비해 '만리장성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지난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한국방문에서 오는 2016년을 한국방문의 해로 추진한다는 계획에 따라 역사문화 자원과 관광상품을 특화해 향후 3년 내에 중국인 관광객 100만명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충북도 역시 수년전부터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행사를 갖는 등 전국 시·도 가운데 비교적 감각적인 관광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청주국제공항 72시간 무비자 환승공항과 전국 유일의 경부·호남 고속철도(KTX)를 활용한 최적의 교통인프라가 강점이다. 하지만, 중국인 대상 관광인프라는 태부족이다. 과거 추진됐던 차이나월드는 시작조차 하지 못한 채 중단됐고, 중국인 관광객이 선호하고 있는 시설관광도 충북은 낙제점이다.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첨단의료복합단지 활성화 및 역사와 문화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관광상품도 찾아 보기 힘든 상황이다. 충북 관광업계의 한 관계자는 "청주국제공항과 KTX 등 탁월한 교통인프라를 갖고도 충북의 인바운드 관광은 여전히 부족한 상태다"며 "중국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서울과 제주, 경기도 등의 강점은 역사와 문화, 대형 놀이시설, 의료, 쇼핑 등이다. 충북도 이제는 지역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종합적인 관광정책 수립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충북도자치연수원과 도내 7개 교육연수기관이 5일 자치연수원 회의실에서 열린 교육행정 실현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기관별 특성에 맞는 맞춤 교육과정을 서로 공유·협업해 교육품질과 운영의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에는 △충북도 자치연수원 △충북도 단재교육원 △공군 보라매리더십센터 △NH농협은행 청주교육원 △충북도 교통연수원 △충북도 유아교육진흥원 △항공기술훈련원 한국공항공사 △농협충북유통 등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교육 프로그램과 강사 풀 공유와 함께 지역 주민에게 교육시설 개방하는 등 적극적인 협업과 소통을 통해 수요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기관별 협업사항은 △공군보라매리더십센터-리더십 및 상담관련 교육 △㈜농협충북유통-농축산물 중심 마케팅 전략 및 축산물단체급식지원센터 HACC 교육 및 센터 현장 견학 △충북도 교통연수원-교통사고·차량관리·응급처리 등 교통관련 교육 △충북도 단재교육연수원-3.0현장지원 맞춤형 연수프로그램과 액션러닝 연수기법 등이다. 이어 △충북도 유아교육진흥원-문화공연체험 프로그램과 유아교육 관련 연수 및 체험시설 공유 △한국공항공사 항공기술훈련원-항공관제, 항공안전 교육 및 항공관제시뮬레이션 견학 △NH농협은행 청주교육원-금융관련 교육 및 강사 풀 △자치연수원-공무원 교육훈련 강사 풀 및 문화예술공연, 농기계 위탁교육 등이다. 이우종 충북도 자치연수원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ㅇ르로 서로 활발한 정보교류와 협력으로 각 기관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나아가 함께하는 충북, 행복한 도민을 위한 리더로 영충호 시대를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 양성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김동민기자
충북도가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를 홍보하고 충북인터넷방송 활성화를 위한 '제8회 전국 UCC 영상공모전'을 개최한다. 지정 주제는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관련 영상물이다. 또한 자유주제는 생활안전, 충북의 관광지, 문화 등 충북을 소재로 한 영상물이면 모두 가능하다. 제출형식은 동영상, 애니메이션, 플래쉬, 패러디, 뮤직비디오 등 자유로운 영상 형식으로 3분 내외의 순수 창작영상물이면 된다. 작품접수는 오는 10월 13일까지로 충북인터넷방송 홈페이지(www.cbitv.or.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접수마감 후 주제와의 적합성, 소재의 참신성, 전체스토리 구성 및 완성도, 영상미 등을 전체적으로 종합 평가한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24일 당선작을 발표하게 된다. 도는 이번 공모전에 최우수상 1명(200만원), 우수상 2명(각100만원), 장려상 5명(각50만원), 입선 5명(20만원) 등 총 13작품(총 750만원)을 시상할 방침이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지식산업진흥원 미디어사업팀(043-210-0830) 또는 충북도 공보관실 미디어홍보팀(043-220-2082)으로 하면 된다. / 김동민기자
충북도가 노인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통해 992명이 민간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올렸다. 도는 전국 최초로 60세 이상 노인을 고용하는 사업장에 대해 행·재정적 지원을 하는 '노인 일자리 창출기업 인증제'가 시행 4개월에 접어들었다. 이 결과 사업추진 첫 해인 올해 7월 29일 현재 총 992명의 노인이 충주사과한과 등 326개 민간사업장에 취업했다. 이 기간 중 취업한 노인은 월 90만원 내외의 보수를 받고 있는 상태다. 도는 앞선 지난 1월 13일 이시종 지사, 도내 4개 상공회의소 회장, 산단 이사장, 노인연합회장,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중부지역본부 등이 참여한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도는 고용보험이 가입된 사업장에 대해 올해부터 오는 2017년까지 총 7천300개의 일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와 내년에 각각 2천개를 시작으로 오는 2016년과 2017년 각각 1천650개의 일자리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 공공부문 노인 일자리 1만3천793개 외에 민간부문 일자리까지 대폭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노인 세대들이 겪고 있는 노인 빈곤, 노인 질환, 노인 고독 등 사회 문제를 일자리를 통해 해소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김동민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