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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8.13 09:59:52
  • 최종수정2014.08.13 09:59:52
다양한 재난에 대처하기 위한 국가차원의 비상대비종합훈련 '을지연습'이 오는 18~21일 실시된다.

충북지역에서는 도를 비롯한 행정기관, 공공기관, 단체, 중점관리지정업체 등 146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국가위기관리 및 국지도발 대응능력강화, 주민 참여 실제훈련, 적극적인 도민 홍보 등을 중점연습하게 된다.

주요내용으로는 △공무원 비상소집훈련 △전시 직제편성훈련 △전시기구창설 훈련 △행정기관 소산 이동훈련 △도상연습 △민방공 대피훈련 등이다.

실제훈련은 공공시설이나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재진압·인명구조 훈련과 전재민 수용·구호훈련 등으로 진행된다. 주민들이 참여는 시범식 행동화 훈련도 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민·관·군·경이 긴밀한 협업체계를 점검 보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각 분야별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고 보완하는데도 역점을 두고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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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