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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교육 연수기관 상생·협업체계 가동

도내 8개 교육연수기관 공동협약
"열린 교육행정 실현 위해 맞손"

  • 웹출고시간2014.08.05 15:53:29
  • 최종수정2014.08.05 15:53:29

충북도 자치연수원을 비롯한 도내 7개 교육연수기관이 5일 협약식을 갖고 협업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충북도자치연수원과 도내 7개 교육연수기관이 5일 자치연수원 회의실에서 열린 교육행정 실현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기관별 특성에 맞는 맞춤 교육과정을 서로 공유·협업해 교육품질과 운영의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에는 △충북도 자치연수원 △충북도 단재교육원 △공군 보라매리더십센터 △NH농협은행 청주교육원 △충북도 교통연수원 △충북도 유아교육진흥원 △항공기술훈련원 한국공항공사 △농협충북유통 등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교육 프로그램과 강사 풀 공유와 함께 지역 주민에게 교육시설 개방하는 등 적극적인 협업과 소통을 통해 수요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기관별 협업사항은 △공군보라매리더십센터-리더십 및 상담관련 교육 △㈜농협충북유통-농축산물 중심 마케팅 전략 및 축산물단체급식지원센터 HACC 교육 및 센터 현장 견학 △충북도 교통연수원-교통사고·차량관리·응급처리 등 교통관련 교육 △충북도 단재교육연수원-3.0현장지원 맞춤형 연수프로그램과 액션러닝 연수기법 등이다.

이어 △충북도 유아교육진흥원-문화공연체험 프로그램과 유아교육 관련 연수 및 체험시설 공유 △한국공항공사 항공기술훈련원-항공관제, 항공안전 교육 및 항공관제시뮬레이션 견학 △NH농협은행 청주교육원-금융관련 교육 및 강사 풀 △자치연수원-공무원 교육훈련 강사 풀 및 문화예술공연, 농기계 위탁교육 등이다.

이우종 충북도 자치연수원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ㅇ르로 서로 활발한 정보교류와 협력으로 각 기관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나아가 함께하는 충북, 행복한 도민을 위한 리더로 영충호 시대를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 양성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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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