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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유기농업 발전방향 모색

23일 중원대서 '유기농산업 발전 국제학술대회' 열려

  • 웹출고시간2014.07.23 13:48:19
  • 최종수정2014.07.23 13:48:19

23일 괴산군 중원대학교에서 열린 '유기농산업 발전 국제학술대회'에 참석한 유기농 관련 각계 인사들이 유기농산업 발전을 다짐하는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북의 유기농업 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23일 괴산군 중원대학교에서 '유기농산업 발전 국제학술대회(심포지엄)'를 개최했다.

유기농엑스포조직위가 주최하고 세계유기농업학회(ISOFAR)가 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유기농특화도 충북, 유기농업군 괴산' 실현과 1년여 앞으로 다가온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이시종 충북지사, 설문식 정무부지사, 손상목 ISOFAR 회장, 안병환 중원대 총장, 김남수 농식품부 정책관, 충북도의회 이양섭 산업경제위원장 및 임회무 행정문화위원장, 이도훈 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을 비롯해 국내외 유기농 전문가, 유관기관, 관련기업·농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손상목 회장의 '유기농산업의 발전 동향', 산업자원부 장관을 지낸 김영호 교수의 '유기농산업의 시대적 조류'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유기농업 최신기술에 대한 국내외 발제자들의 주제발표로 진행됐다.

이어 장원석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의 진행으로 유기농산업 발전 및 2015 괴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참석자간 토론회가 열렸다.

이시종 지사는 이날 환영사에서 "이번 국제학술대회가 유기농엑스포의 올바른 좌표를 설정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유기농 발전을 이끄는 세계 최고 수준의 학술대회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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