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군민건강 증진 및 안정적인 먹는 물 공급을 위해 상·하수도 선진행정 구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우선 시설 개선 및 개량 투자를 통해 상수도 품질 고급화 및 하수처리 기반을 구축한다. 군은 하수처리장, 소규모하수처리시설, 분뇨처리장 등 22개 시설에 57여억원을 투입해 보은하수처리장의 BOD를 0.9㎎/ℓ로, 속리산하수처리장은 0.6㎎/ℓ낮춰 방류수 수질지준인 10㎎/ℓ이하로 처리하고 있다. 앞으로 2018년까지 보은하수관거사업으로 139여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대청호 특별대책지역의 상수원 수질개선을 위해 회남면 마을 하수도 4개소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소규모수도시설 개량 및 수원개발사업에 16억원을 투입한다. 가뭄극복을 위해 마로면 세중리 등 8개 지역에 5억5천만원을 투입해 암반관정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철저한 수질관리를 위해 교사 정수장 2개소에 4억3천만원을 투자해 노후 시설을 개선한다. 상수도 보급률 확대와 증가하는 생활용수의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보은 교사 취·정수장 개량사업(확장 이전) 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470억원의 국비 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환경부에 사업신청서를 제출했다. 군은 2020년까지 유수율(상수도가 중간에 새지 않고 주민에게 도달하는 비율) 85%를 목표로 노후관망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2015년 말 56.2%의 유수율을, 2016년 5월 현재 63.5%로 7.3% 향상시켰다. 군은 주민 불편 해소 및 사용료 징수율 제고에도 팔 걷고 나선다.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응급복구 공사 대행업체를 공모 선정해 주·야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상하수도 체납액 징수를 위해 지난 2월부터 특별징수팀 2개팀(10명)을 구성하고 단수 및 재산압류에 앞서 전화, 개별방문 등 자진납부를 유도해 2천600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군은 3회 이상 30만원 이상 고액 상습 체납자에 대해 단수조치 및 재산압류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보은 교사정수장의 정수처리 시설용량은 하루 6천t이지만 여름철 최대 하루 7천900t을 공급하는 등 가동율 130%을 초과해 운영되고 있다"며 "용수 부족에 따른 급수 중단 사태에 대비해 현재 보은읍 외곽지역과 면지역 급수구역 확대를 제한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했다. 이어 "향후 상수도 보급률 확대와 날로 증가하는 생활용수의 수요에 대처하고자 보은 교사 취·정수장 개량사업(확장 이전) 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사업예산 471억원의 사업비 확보 관련 중앙정부에 사업신청서를 제출하고 국비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군내 주택과 건축물 1만4천여 건에 대해 정기분 재산세를 부과 고지했다. 이번에 부과된 7월 정기분 재산세 부과액은 9억5천만원으로 지난 해 부과액보다 4천600만원이 증가(5.08%)했다. 재산세 납부 마감일은 이 달 31일까지다. 전국 금융기관 및 우체국 등에 납세고지서로 납부 가능하며, 가상계좌, 자동이체, 신용카드 납부 및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한 인터넷 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납세고지서가 없어도 금융기관에 설치된 입출금기(CD/ATM)에 통장 또는 현금카드, 신용카드를 넣어 본인 또는 타인(전자납부번호로 조회)의 부과내역을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재산세는 지방세로 보은군이 추진하는 주요 사업의 소중한 재원"이라며 "납부 기한을 넘겨 3%의 가산금, 매월1.2%중가산금(세액30만원 이상인 경우)을 추가 부담하지 않도록 납기 내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홈페이지 게재 및 현수막 게시 등 7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캄보디아 승왕(僧王)인 h초(Tep Vong) 스님이 지난 8일 보은군을 방문했다. 이날 군은 캄보디아 양대종단 중 하나인 머하니꺼이 종단의 최고 승려인 h초 승왕을 3층 군청 대회의실에서 간소한 환영식으로 맞이했다. h초 승왕은 쁘레아 시아누 라자 불교대학 총장(욘셍 이읏), 불교대학 교수 겸 프놈펜(Phnom Penh) 교구장(춘사보은), 불교계의 거목인 대한불교 임제선 종 종정(석운암대종사), 대선불교 조례종 총무원장(석혜승종사), 대각교단 사서실장(석마문종사), 원용사 주지(마현) 등 불교계 인사와 대한민국 신문기자협회 이용도 회장, 캄보디아 새마을운동 중앙회 이석원 단장과 함께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보은군의 캄보디아 봉사활동 등 다방면의 활동을 알게 된 승왕의 희망으로 성사됐다. 보은군 새마을회는 지난 2015년 22명의 지도자가 캄보디아 씨엠림주 껀사잉 초등학교와 마을을 방문해 학용품, 사랑의 의류, 씨돼지 등을 전달하고 초등학교 내 우물보호시설 설치 등 봉사활동을 추진하며 제2새마을운동 정신을 캄보디아에 전파했다. 지난 2013년에는 보은군자원봉사센터에서 15명의 자원봉사자가 캄보디아 고아원 봉사활동 및 현지 학교를 방문해 학용품과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군은 2014년 농촌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를 통해 캄보디아 인력을 군으로 수급하는 정책을 추진한 바 있다. 미국 LA병원 안승록 박사가 캄보디아 부총리와 두터운 친분이 있음을 알고 캄보디아 밧티에이군과 우호협력을 맺어 계절별 농촌 인력을 수급하고자 노력했다. 당시 캄보디아 현지 사정으로 성사되지 않았지만 군은 현재도 농촌 인력 문제 해결을 위한 캄보디아 인력 수급을 추진 중이다. 정상혁 군수는 이번 승왕의 방문으로 보은군과 캄보디아간의 교류협력이 이뤄져 새마을운동 및 각종 문화·예술 분야 등의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환영식에 보은군에 거주하고 있는 캄보디아 이주 여성 3명 중 1명이 참석해 승왕과의 만남이 이뤄졌다. 승왕은 이주 여성들에게 자국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고 타지 생활의 향수와 고단함을 위로해 줬다. 보은/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오는 13일 오후2시 보은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GAP(우수관리인증농산물) 기본교육을 우수 농특산물 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우수관리인증농산물은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농산물의 생산단계부터 수확 후 포장단계까지 각 단계에서 잔류할 수 있는 농약, 중금속 등의 유해물 등의 요소를 관리하는 제도다. 교육대상은 GAP 인증을 받은 농가 및 인증을 희망하는 농가, 공무원, 농업관계자 등 370여명이다. 이날 GAP 정책방향, GAP 인증기준, 위해요소 관리계획서 작성요령 등 GAP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특히 GAP 인증을 받으려면 2년에 1회, 2시간 이상의 교육을 이수해야만 되므로 기존 인증 농가 및 희망 농가는 GAP 기본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만 한다. 군 관계자는 "농산물 안정성을 확보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GAP 인증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귀농인 영농정착 기술교육 수료식을 6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귀농인 31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귀농 선배의 작은 하소연'이란 주제로 충북 귀촌학교 최규찬 대표의 특강이 열렸다. 초보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촌 생활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된 귀농인 영농정착 기술교육은 지난 2월 교육대상자를 선정하고 3월에 개강해 7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실시됐다. 귀농인 농업경영 마인드 및 경영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은 귀농설계 및 작목선정 방법, 농업정보 및 농업기계 활용, 농가주택 및 건축의 이해, 귀농·귀촌 우수사례 등으로 초보 귀농인에게 유용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귀농·귀촌인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귀농인들이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은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오는 8일 10시30분 보은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여성발전기본법이 양성평등기본법으로 전면 개정됨에 따라 1년 중 1주간(1~7일)을 양성평등주간으로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다.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여성회관 에어로빅 수강생들의 축하 공연으로 문을 열고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유공자에게 감사패 및 표창을 수여한다. 기념행사에서는 실버합창단과 스포츠댄스 공연이 펼쳐지며 이지혜 강사를 초빙해 '내 몸 살리는 생생건강관리' 특강이 실시된다. 부대행사로 프랑스 자수, 한지공예, 오색팔찌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톡톡 체험장과 성폭력·가정폭력 예방 및 취업지원 상담 부스가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여성이 행복한 보은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보은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 평생의 소신이 있다면 "앉아서는 되는 일이 없다" - 특별한 이유가 있는가 "신념이다. '앉아서는 되는 일이 없다'는 신념으로 중앙부처부터 일선 사업현장까지 발로 뛰며 공직사회의 분위기를 바꿔나가고 있다. 특히 매년 국비예산 주요사업을 책자로 만들어 충북 출신 중앙부처 4급 이상 공무원 237명을 대상으로 서한문과 함께 발송해 정부 예산확보에도 큰 성과를 거뒀다." - 새로운 600년을 위한 정책은 "새로운 600년을 준비하는 지속가능한 보은 비전을 선포하고 환경·경제·사회·문화의 지속가능성을 제시하고 보은군탄생 6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타임캡슐 제작, 군지편찬 등의 기념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함께하는 도전, 발전하는 보은'을 민선 6기 군정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다. △공정한 군정 △활기찬 경제 △희망찬 농촌 △질 높은 문화 △맞춤형 복지를 5대 군정방침으로 추진하고 있다." -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 "민선 6기 2년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큰 성과를 거뒀다. 친환경 미래 성장 여건 조성을 위해 용암환경자원사업소 소각로 및 생활자원순환센터를 설치·운영했다. 총 536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해 청정연료 사용 및 군민 생활안정에 기여했다. 지난 해에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내년까지 18억원을 지원받게 됐고 향수의 전통시장, 보은전통시장 야시장 야단법석, 상인대학 운영을 통해 전통시장의 경쟁력도 강화했다. 적극적인 기업 유치를 통해 22개 기업과 MOU를 체결한 후, 분양 계약을 완료하고 추가 분양 계약을 계획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와 함께 맞춤형 일자리 지원 및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도 힘썼다. 일자리중심HUB(허브)센터 운영, 채용박람회 개최, 입주기업 지역맞춤형 교육을 통해 구직자에게는 일자리를,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지원했다. 우수·유망기업 선정 및 지원, 기업인 간담회 개최, 맞춤형 이동특허상담실 운영, 1기업 1공무원 후견인제 운영을 통해 어려운 경제 여건에 처해 있는 관내 우수 유망 중소기업에 힘을 보탰다. 특히, 병무청 사회복무연수센터 건립, 한국폴리텍대학 보은캠퍼스 유치, 행복주택건설 사업 공모 선정 등은 앞으로 보은군 경제 활성화의 견인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보은의 소규모 농촌이다. 농업 육성책은 "농업분야 보조금 지원사업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대상자 선정 시 반영하는 등 공공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총 208건에 달하는 농림축산 주요 사업 안내책자를 농가에 배부했다. 새로운 농가 소득원 개발을 통한 미래 소득자원 발굴을 위해 산나물·산약초 재배단지 조성, 산나물 전문대학 운영, 치어생산 및 양식 시설 설치를 통한 친환경 미꾸리사업 등을 추진했다. 특히, 보은대추의 수출 기반 마련을 위해 대추과원조성과 비가림 시설 지원을 대폭 늘렸다. 지난 해 12월에는 일본에 대추를 첫 수출하고 올해 일본 입점마켓 100여개소를 확보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오는 10월에는 보은군 공동 브랜드를 선포해 보은군 우수 농특산물이 새 이름을 달고 전국에 알려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착자금, 농기계 구입자금 등 다양한 귀농·귀촌인 지원 사업을 펼쳐 지난해 4194명의 귀농·귀촌인을 유치하는 등 2010년을 기점으로 귀농·귀촌인이 매년 획기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 특색있는 문화·관광·체육 인프라 구축 계획은 "지난 해 열흘간 열린 보은대추축제는 전국에서 83만명이 방문하고 95억원의 농특산물 판매액을 기록해 전국 최고의 농산물 축제로 인정받았다. 올해도 오는 10월14일부터 23일까지 전국민의 보은대추축제를 개최해 다시 한 번 전국민의 이목을 집중시킨다는 각오다. 또 수학여행 1번지 명성을 되찾기 위한 종합적인 투자와 개발도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 산림 휴양·치유 등 복합휴양단지로 조성되는 바이오산림휴양밸리가 오는 9월 황토마을 등의 시범 개장 후 내년 12월 전면 개장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보은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한 속리산 말티재 꼬부랑길과 속리산 둘레길이 전지훈련단과 관광객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최근 속리산 중판지구는 호텔, 콘도, 전통문화, 예술인마을 조성 MOU 체결 및 투자선도지구 공모 신청으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정이품송의 역사적 의미를 되돌아 보고 관광자원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속리산 상판리 일원에 한글마당, 세조와 정이품송 천년만남 재현사업 등 정이품송 공원 조성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속리산면 사내리에서 중판리까지 5㎞ 구간을 생태 하천으로 조성하고 교량 3개소, 보 4개소, 자전거도로 3.56㎞가 설치되는 달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도 원활히 추진 중이다. 민선 6기 2년은 스포츠 메카 보은군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더 큰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육상경기장 1면, 야구장 2면, 그라운드 골프장 1면 등을 갖춘 보은스포츠파크가 오는 12월 준공되면 도내 유일의 완벽한 4계절 전천후 체육 인프라를 구축하게 돼 보은군 스포츠가 다시 한번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해 내실 있는 스포츠마케팅을 펼쳐 전지훈련 330개 팀과 전국단위대회 20개를 유치하고 선수·임원 및 가족 11만명이 보은을 다녀가는 등 약 100여억원의 지역경제유발 효과를 거뒀다. 스포츠메카 보은을 전국에 알리는데 견인차 역할을 한 보은여자축구는 지난 2월 상무여자축구단과 연고지 협약을 맺음으로써 스포츠마케팅의 탄력을 더하고 있다." - 복지정책은 어떤 것들이 있나 "저소득층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1050가구의 화재보험 가입을 지원했다. 2014년에는 독립유공자 및 유족 보훈명예수당, 공상군경 보훈예우수당을 신설하고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및 유족위로금을 상향했다. 올들어 순직군경 유족 보훈예우수당을 신설하고 국가유공자 보훈병원 이용 관용차를 지속 지원했다. 장애인회관, 여성회관을 이전 리모델링한 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여성과 장애인 복지증진의 핵심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특히, 도내에서 유일하게 보은군 공공실버주택이 선정돼 제도·행적적인 지원, 114억원의 건설비, 5년간 연 2억5천만원의 운영비를 지원받고 내년까지 실버주택 100호가 보은읍 이평리 일원에 건립된다. 이곳 공공실버주택에는 노인문화생활을 위한 문화센터 및 취미·여가방, 물리치료실 등을 설치되고, 군 보건소와 연계해 입주 노인들의 건강관리는 물론 공동식당운영 등 일상생활지원 복지서비스가 제공된다." - 군민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군은 현재 6차 산업화기반 육성, 스포츠파크 조성사업, 보은산업단지 조성 및 분양,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등 25개 공약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의 시행사업을 분기별로 점검해 부진한 사업은 수시로 원인분석을 통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 특히 공약사업은 군민과의 약속인 만큼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조기에 완료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 살고 싶은 행복한 보은군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모든 공직자와 군민이 하나로 화합해 대추축제 뿐만 아니라 전통시장을 살려 경제 활성화와 한우 축산, 특화농업으로 부농을 일구는 등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국민 모두가 부러워할 보은군을 만드는데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오는 31일까지 재산분 주민세에 대한 자진 신고 납부기간을 운영한다. 신고·납부 대상은 지난 1일 기준 현재 보은군에서 사업장 전체면적이 330㎡를 초과하는 사업주로 세율은 사업소 전체면적 1㎡당 250원이다. 재산분 주민세는 사업소 전체면적을 과세표준으로 부과하는 주민세로 다른 세금과 달리 사업자의 자진 신고·납부로 징수가 이뤄진다. 사업소 연면적의 변동이 없는 경우 동봉된 신고서를 군청재무과로 제출(우편 또는 팩스 제출 가능)하고 동봉된 고지서로 납부하면 된다. 사업소 연면적의 변동이 있는 경우는 신고서를 같은 방법으로 제출하고, 고지서를 별도로 발급받아 납부하면 된다. 납부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기간 내 신고와 납부를 이행해야 한다. 신고·납부는 위택스(wetax.go.kr)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신고납부기간 경과 시에는 무신고 가산세(20%)와 납부불성실 가산세(지연일자×세액의 1만분의 3)를 추가로 부담하게 된다. 군은 미납 시 불이익을 막기 위해 안내문, 홈페이지, 회의자료, 소식지 등을 통한 홍보에 힘쓰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장마철 집중호우를 틈타 폐수 등의 오염물질을 무단배출하는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특별단속에 들어간다. 군은 오는 8월 말까지를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기간으로 정하고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한다. 이번 단속은 환경오염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사업장내 폐수 방지시설 사전점검을 통해 오염물질이 빗물과 함께 공공수역에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단계별로 추진된다. 군은 우선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자체 점검을 통한 사전홍보 및 계도 활동을 펼치고, 특별감시반을 편성해 폐수 무단배출구 설치행위,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폐수방류 등 비정상 가동행위, 폐기물 적정보관·처리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단속결과 고의 상습적인 무단방류 등 비정상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조치와 사법조치를 병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장마철에 많이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이번 특별단속을 실시하게 됐다"며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오염물질이 하수구 등을 통해 배출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보건소는 지난 1일 3층 회의실에서 '구조·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고령화와 식생활 변화로 심정지 환자가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초기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응급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정상혁 군수를 비롯해 보육시설 종사자, 학교 교사, 산업체 보건관리자, 공공기관 자동제세동기 관리자, 보건관계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충북대병원 응급의학과 인용남 교수를 초빙해 응급활동의 원칙과 요령, 안전수칙, 관련법령, 기본 인명 구조를 위한 이론교육으로 실시됐다. 인공호흡, 심장 마사지 등 현장에서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심폐소생술 실습교육 등을 4시간 동안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응급환자를 최초 접할 가능성이 높은 직업종사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마련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환자의 생존율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은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지난 1일부터 29일까지 한 달여간 50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계 학생근로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학생근로활동은 방학기간에 대학생들에게 군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사회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근로가치의 중요성을 직접 느끼며 학비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된다. 50명의 하계 학생근로활동 대학생들은 본청 실과와 사업소, 읍면, 지역아동센터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보조와 민원 안내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들 학생은 오는 29일까지 공휴일을 제외한 21일간 배정 받은 근무지에서 업무를 수행하며, 1일 4만9,000원의 급여를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학생근로활동이 앞으로 학생들의 사회생활에 큰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은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정상혁 보은군수는 민선6기 취임2주년 기념행사를 외부인사 초청 없이 직원들과 함께 검소하게 마치고 점심 배식봉사를 실시했다. 정 군수는 충혼탑 참배를 마치고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월례조회로 취임 기념행사를 대신하며 군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어 준 유공공무원을 표창하는 등 민선6기 3년차의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정 군수는 보은노인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하고 배식봉사를 실시해 소외계층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간을 가졌다. 정 군수는 "노인, 장애인,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적극 펼쳐 나가고 민생 현장 방문을 통해 주민과 소통하는 기회를 많이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이번 취임 2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쉼 없이 달려온 지난 2년을 돌아보고 군민의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보은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가축 사육농가에서 사용하고 남은 각종 동물약품 의료폐기물을 적정하게 처리하기 위해 720만 원의 예산을 마련하고 처리 지원한다. 가축방역용 의료폐기물 처리 지원사업은 축산 농가가 사용하고 남은 동물약품 빈 용기, 주사침 등을 일반폐기물과 함께 처리를 할 수 없어 축산농가에서 태우거나 매립함에 따른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서다. 처리대상은 축사에 방치된 각종 주사바늘, 폐백신, 일회용 주사기 등의 의료폐기물로 생활쓰레기는 제외된다. 축산농가가 자율적으로 의료폐기물을 수거해 11개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전용 수거용기에 분리하여 폐기하면, 의료폐기물 처리업체가 매월 1회 해당 읍·면사무소를 현지 출장해 중량 계근 후 수거 처리하게 된다. 군 담당자는 "올해부터 가축방역용 의료폐기물 처리를 지원함에 따라 읍·면의 각종 회의 및 축산단체 교육 시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며 "의료폐기물이 축사에 방치되어 축사 주변 환경이 오염되고, 이로 인한 가축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보은읍 교사2리 경로당이 편안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북카페로 새롭게 변신했다. 지난 28일 보은읍 교사2리 경로당에서는 정상혁 보은군수, 이심 대한노인회장을 비롯해 협력기관 대표 및 노인회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카페 개소식이 열렸다. 개소식에서는 현판 제막과 2천권의 도서 기증이 이뤄졌으며 참석자들은 북카페 시설을 둘러보며 개소를 축하했다. 이번 북카페는 (사)대한노인회중앙회와 해외동포책보내기협의회(대표 손석우), 종이문화재단(이사장 노영혜), 북토비(대표 나승옥) 4개 기관이 도서, 책장, 종이접기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협력해 마련됐다. 앞으로 지속해서 도서를 지원하고 종이접기 전문 강사를 파견해 독서문화 여건 조성하고 이를 통해 노인 여가문화 발전 및 삶의 질이 향상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교사2리 경로당 정희덕 회장은 "북카페를 통해 노인 여가생활이 한결 더 풍성해 질 것"이라며 "오늘 개소식을 위해 힘쓰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보은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올해 상반기 1만3천여 건에 달하는 각종 토지관련 민원을 접수처리하며 다양하고 빠른 민원서비스 처리로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주요 지적 민원인 토지분할, 지목변경, 합병 등 토지이동을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4천900여건 처리했다.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토지민원 처리를 위해 통상적으로 3~5일 정도 소요되는 토지이동 처리일을 1일 이내로 단축시켜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혔다. 토지이동에 수반되는 등기촉탁 제도를 전면 시행해 현재까지 약 2억7천여만원의 등기 수수료를 절감하는 등 민원인의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줬다. 연중 '조상땅 찾아주기 서비스'와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해 숨은 조상 땅과 사망자의 토지정보를 제공하는 등 군민의 재산권 행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지난 해부터 현재까지 총 261건, 749필지의 숨은 땅을 찾아주는 성과를 거뒀다. 찾은 땅과 관련한 항공사진 및 도명 등의 위치정보를 추가로 제공해 민원인 편익 증진과 알권리 충족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평소 농번기로 바쁜 군민의 부동산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산외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찾아가는 부동산 종합정보 서비스'를 운영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는 합동처리반이 토지이동, 지적측량 및 법무·세무 관련 상담 등 모두 41건 51필지의 부동산 관련 민원을 상담 처리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부동산 관련 민원 서비스를 발굴 제공해 주민편의 행정을 구현하겠다"며 "향후 지적도를 토대로 한 마을약도를 각 읍·면사무소와 마을회관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했다. 보은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