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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7.03 15:10:00
  • 최종수정2016.07.03 15:10:00

정상혁 군수가 지난 1일 보육시설종사자, 교사 사업체 보건관리자 등 공무원들과 함께 구조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보건소는 지난 1일 3층 회의실에서 '구조·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고령화와 식생활 변화로 심정지 환자가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초기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응급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정상혁 군수를 비롯해 보육시설 종사자, 학교 교사, 산업체 보건관리자, 공공기관 자동제세동기 관리자, 보건관계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충북대병원 응급의학과 인용남 교수를 초빙해 응급활동의 원칙과 요령, 안전수칙, 관련법령, 기본 인명 구조를 위한 이론교육으로 실시됐다.

인공호흡, 심장 마사지 등 현장에서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심폐소생술 실습교육 등을 4시간 동안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응급환자를 최초 접할 가능성이 높은 직업종사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마련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환자의 생존율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은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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