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정상혁 보은군수는 19일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2016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대상' 시상식에서 '지자체 부문 공로대상'을 수상했다. '2016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대상'은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과학·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국가발전에 이바지한 공로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수상자는 정치·사회·문화·종교·지방자치 등 각 부분에서 공로자를 추천받아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대상 조직위원회의 객관적이고 엄격한 공적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정 군수는 민선5기 보은군수로 취임한 이래 특유의 근면함과 추진력으로 군정을 이끌어 왔다. 그는 산업단지형 행복주택, 공공실버주택 건립, 폴리텍 대학 유치, 대규모 산업단지의 일괄분양, 스포츠 메카의 위상 정립, 보은대추의 명품화를 위한 전국 제일의 농산물 축제로의 성공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왔다. 특히 속리산 중판지구 개발사업, 바이오 산림휴양밸리 조성사업, 속리산 둘레길 조성, 말티재 꼬부랑길 조성 등 문화 관광 활성화 및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약자의 복지를 향상시키는 등 전국 최초·최고의 시책을 끊임없이 추진해 군 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 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정을 함께 추진한 3만5천여 군민과 열심히 뛰어준 직원들의 수상"이라며 "더 잘하라는 뜻으로 알고 공정한 군정, 신뢰받는 군정, 군민에게 즐거움을 주는 군정을 통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보은군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보은전통시장상인회(회장 이건욱)와 보은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단장 김진규)의 주관으로 야시장 '야단법석'을 개장한다. 이번 행사는 보은읍 전통시장에서 오는 20일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다양한 문화공연과 전통놀이, 볼거리 등 흥겨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보은전통시장은 야시장을 개설해 다양한 먹거리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저렴한 가격에 물건을 판매해 대형 할인점으로 향하는 소비자들의 발길을 전통시장으로 되돌린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많은 고객을 확보하고 전통시장 상인의 매출증대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기획감사실 11명의 직원들이 지난 17일 보은군 회남면 조곡리 김용안 씨 농가를 찾아 1천㎡ 규모의 사과유목 적과 농촌일손돕기를 펼쳤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대대적인 하천정비사업을 속속 마무리하며 우기철 하천재해로 인한 걱정을 한시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은 최근 퇴적토사로 인해 농경지와 주택의 침수가 우려되는 보은읍 강산리 보청천과 장안면 개안리 삼가천 일원에 대한 하상정리를 조기에 완료했다. 특히 강산리 마을 앞의 보청천은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오랜 기간 토사가 퇴적되어 하상고가 높아지는 등 집중호우 시 침수에 대한 주민의 우려가 많았던 지역이다. 또 2월 말 각 읍면에 하상정리, 소하천, 세천 정비 사업비와 수목 제거사업비 등 약 6억원의 예산을 조기 배정완료 했다.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통해 우기 전까지 공사를 완료해 여름철 하천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현재 추진 중인 항건천 하천환경 조성사업, 달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및 오정천, 소여천, 오동천 소하천 정비사업 등 각종 대형공사도 공정 추진을 독려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우기를 대비해 수방계획 실태와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사업의 조기완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하천재해로부터 군민의 재산을 보호하고 농경지 침수 유실을 방지하기 위해 각종 하천사업을 철저히 추진하여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하천관련 재해예방 사업비 확보와 적기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속리산 관광활성화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보은군 속리산면 중판지구가 본격 개발될 전망이다. 16일 군은 타미우스리조트㈜, 행천도예원, 그레이드마운틴파크㈜ 등과 속리산 중판지구 개발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군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정상혁 군수와 김양옥 타미우스리조트개발 회장, 군의회 의원, 군청 각 실과소장 등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속리산 중판지구 개발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투자양해각서에서 타미우스 리조트개발은 보은군 속리산면 중판리 일원에 2022년까지 총사업비 1천억원을 투자해 30만㎡ 규모의 호텔 및 콘도 등 숙박시설을 조성한다. 군은 타미우스 리조트개발이 계획하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최대한 협조키로 했다. 이어 행천도예원, 그레이트 마운틴파크와 2021년까지 총사업비 80억원을 투자하여 고려불화 및 팔만대장경 체험마을과 예술인의 체험마을을 조성키로 했다. 이번 투자양해각서는 정 군수가 속리산의 수학여행 1번지 옛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지난 해 4월21일 종곡터널 좌우 253㏊의 사유림을 구입, 등기이전 완료하는 등 꾸준히 투자유치자를 찾고 접촉과 면담을 통해 유치활동을 펼쳐 왔다. 정 군수는 "이번에 체결된 투자양해각서가 보은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속리산 중판지구 개발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이곳에는 하강레포츠 시설, 승마장, 모노레일 등 산림레포츠 시설을 유치하여 현재 조성하고 있는 바이오휴양밸리와 말티재 꼬부랑길, 국립공원 속리산, 법주사를 연계해 전국제일의 수학여행 1번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군민의 문화활동과 영화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8일뱃들공원 야외 공연장에서 군민을 위한 야외 무료영화를 상영한다. 상영작은 김대승 감독의 '조선 마술사'이며 오후 8시에 상영된다. 유승호, 고아라 주연의 '조선마술사'는 조선시대 천민인 마술사와 고귀한 신분인 공주가 마술 공연 무대에서 만나 사랑을 키워 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배우 유승호의 제대 후 첫 스크린 복귀작이자 고아라가 도전한 첫 번째 사극으로 곽도원·조윤희·이경영·박철민·손병호·조달환 등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으로도 관심을 끌었다. 이번 무료 영화 상영작은 2015년 12월 개봉작이며, 12세 관람가다. 군은 앞으로도 최신 영화를 무료로 상영해 군민의 문화 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여가 활용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무료영화는 야외 상영으로 실시되며 많은 군민이 무료 영화 상영을 통해 문화, 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주민자치센터 시설의 효율적 운영 및 주민편익을 도모하기 위하여 지난 13일 7개면 주민자치위원회와 관리위탁을 체결했다. 관리위탁을 실시하는 대상 해당 면은 보은군 주민자치센터 중 찜질방을 운영하는 7개면(장안, 마로, 탄부, 삼승, 회남, 회인, 산외면)이다. 찜질방, 체력단련실 및 다목적실의 시설물과 운영 및 유지관리 전반을 위탁하며 계약 기간은 13일부터 2020년 12년31일까지 5년간이다. 이번 협약으로 수탁기관인 7개 주민자치위원회는 찜질방 및 체력단련실 이용시 사용료를 징수할 수 있으며, 보다 더 자율적으로 주민자치센터 운영을 할 수 있게 된다. 군 관계자는 "보은군 주민자치센터 운영에 필요한 관리인부임, 보험금 등 적극적 지원을 통하여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과 충북대학교병원은 13일 보은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보은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정상혁 보은군수, 조명찬 충북대학교병원장 및 보은군과 병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보은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보은군이 판매농가와 농산물 등을 선정하고, 충북대학교병원에서는 직거래장터 장소 및 편의시설을 무료로 제공하기로 하는 등 직거래장터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협약을 맺었다. 직거래 장터의 명칭은 '충북대학교병원과 함께하는 보은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로 정하고, 운영은 필요시 양 기관이 상호 협의하여 운영하도록 했다. 판매가격은 도매가격과 동일하거나 그 이하 가격으로 정해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 및 보호자가 우수한 보은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발전 및 교류 확대를 위해 적극 협력하고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13일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정상혁 군수를 비롯해 지역사회단체장 및 실무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사랑 자살예방 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2013년에 구성된 보은군 생명사랑 자살예방 협의체는 보건소, 경찰서, 소방서, 의료기관 등 21개 유관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자살 없는 보은군을 만들기 위해 정기적인 간담회를 열고 자살예방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다각적인 자살 예방 방안에 대해 논의해 왔다. 이번 간담회는 그 동안의 보은군 자살예방사업 성과를 되돌아보고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적인 정신건강 관리체계를 구축해 자살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대안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특히 협의체는 지난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연계와 협력으로 자살시도자 4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사례가 있으며, 자살 고위험자에 대한 체계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에 총력을 다했다. 군 관계자는 "유관 기관간 긴밀한 상호협력을 통해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존중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영농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농촌일손돕기를 본격 추진한다. 군은 고령화, 부녀화 및 노임 상승으로 적기 영농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일손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6월 말까지를 일손돕기 기간으로 정했다. 추진기간 내 일손지원을 필요로 하는 농가를 연결해 주기 위해 군청 농축산과 및 11개 읍·면에 농촌일손돕기 창구를 설치 운영한다. 이와 함께 공무원, 유관기관 임직원, 사회단체 등이 참여하는 범군민 농촌 일손돕기 운동을 펼친다. 일손이 필요한 농가가 농촌일손돕기 창구로 신청하면 해당 읍·면 및 담당 실·과·소 및 지역단체 등과 연계하여 지원한다. 고령자, 부녀자,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장애인, 과수·채소 등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농가 등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보은군 공무원들도 농촌일손돕기에 직접 나서서 힘을 실어 준다. 군청 17개 실과소 및 11개 읍면 필수요원을 제외한 500여 명의 공무원은 과일솎기, 대추순지르기, 고추지주목 설치 등 농촌일손돕기에 동참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각 기관, 단체 등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정상혁 보은군수가 민선6기의 반환점을 앞두고 올해 1분기 현재 공약 이행률 60.3%를 달성하며 순조로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군은 민선6기 최종 확정된 5개 분야 36건의 공약사업 추진 상황을 분석한 결과, 11건의 공약사업을 달성 완료하고 25개 사업은 정상 추진하는 등 총 60.3%의 이행률을 기록했다. 분야별 공약사업과 이행률을 보면 희망찬 농촌 6건(이행률 75.3%), 질 높은 문화 6건(47%), 활기찬 경제 5건(45%), 맞춤형 복지 10건(61.2%), 행복한 안전 9건(73.2%) 등 5개 분야 36개 사업이다. 군은 이 중 농촌용수 개발 사업, 병무청 사회복무교육원 건립, 오지마을 사랑택시 운행, 보은군생활자원순환센터 건립, 보건소 시설 현대화 사업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11개 공약사업을 중점 추진해 조기에 달성 완료했다. 한 건의 미착수 사업 없이 현재 6차 산업화 기반 육성, 스포츠파크 조성 사업, 보은산업단지 조성 및 분양,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등 25개의 공약사업이 정상 추진 중이다. 특히 상수도 보급 사업, 속리산 둘레길 조성사업, 지역특화농업 육성 등 주요 사업이 70~85%의 이행률을 기록해 공약 사업 조기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공약 추진상황을 분기별로 점검하는 등 공약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점검을 통해 확인된 부진한 사업은 원인을 분석하고 수시로 추진 사항을 점검하는 등 모든 공약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공약사항은 군민과의 약속인 만큼 공약사업 추진에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조기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참신한 제안을 공모하여 군정발전과 군민의 군정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16 군민․공무원 제안 대공모전'을 추진한다. 군은 12일부터 오는 6월10일까지 보은 군정 발전을 위한 행정 각 분야, 정부3.0 실천 분야 등에 대한 제안을 접수 받는다. 공모내용은 △보은군 체육산업 및 관광 활성화 방안 △재정수업 증대방안이나 예산 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는 방안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지원, 생활안전 등 방안 △정부3.0 성과 제고 방안을 비롯한 행정 각 분야 등이다. 응모 자격은 타 시·군민을 포함하여 군민 누구나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국민신문고 홈페이지(www.epeople.go.kr)에 등록하거나 우편 등을 이용해 보은군 행정과로 제출하면 된다. 1인당 응모제한 건수는 없다. 동일인이 2건 이상 시상 대상일 경우에는 상위 제안 1건만 시상 대상이 된다. 심사를 통해 당선된 우수제안자에게는 군민제안은 금상 100만원, 은상 70만원, 동상 50만원, 장려상 30만원의 부상이 주어진다. 공무원 제안은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의 부상이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보내주시는 작은 아이디어가 보은군을 변화시키고 발전시킬 수 있다"며 "관심 있는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행정과(☏043-540-3104)로 문의하면 된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전통시장의 활성화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한 향수의 전통시장 만들기 행사가 11일 보은종합시장에서 첫 문을 열었다. 보은종합시장(회장 설용덕) 상인회 주관의 향수의 전통시장 만들기 행사는 연중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열려 대형할인점에서는 느낄 수 없는 전통시장만의 매력을 선보인다. 올해 향수의 전통시장은 오는 9월까지 매월 1회(5월11일, 6월11일, 7월11일, 8월11일, 9월21일)씩 총 5회 개최된다. 주요 행사로 각설이, 풍물, 마당놀이 공연 등 옛 전통시장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추억의 공연이 펼쳐지며, 떡메치기, 엿치기 등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통 행사도 마련된다. 또 가수 초청 공연, 색소폰을 비롯한 음악 연주회가 열려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경품행사를 통해 고객에게 행운을 전달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군 관계자는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고객의 발길을 돌리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즐거움을 주겠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한편 보은전통시장은 지난 해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올려 3년에 걸친 지원을 받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보은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일반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11일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 보은군지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교육에는 보은군지부 회원인 관내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자 5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정상혁 군수의 식품접객업 친절서비스에 대한 특강과 환경위생과 김귀태 위생계장의 '식품위생법 및 위생시책' 및 충북도 식의약안전과 신송희 위생정책팀장의 '식품의 안전관리 및 식중독 예방'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을 통해 식중독 발생 위험이 큰 여름철을 대비하여 식중독 바로알기 및 식중독 사전예방을 위한 3대 수칙을 일반음식점 영업자에게 중점 전달했다. 이어 한국노사연구원 신동만 노무사의 '음식점 노무관리'에 대한 교육도 실시됐다. 정 군수는 "전국대회 개최 및 전지훈련에 따른 선수단과 전국에서 보은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최상의 친절과 위생서비스 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은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읍 지산리에 위치한 주안콘크리트 권창성 대표가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재)보은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권 대표는 "지역업체로서 보은군 학생들이 원대한 꿈과 희망을 갖고 공부해주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정상혁 군수는 "보은군 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