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민선6기 전반기 보은군 공약 추진 '순항'

11건 공약 달성...이행률 60.3%

  • 웹출고시간2016.05.12 09:52:43
  • 최종수정2016.05.12 09:52:43
[충북일보=보은] 정상혁 보은군수가 민선6기의 반환점을 앞두고 올해 1분기 현재 공약 이행률 60.3%를 달성하며 순조로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군은 민선6기 최종 확정된 5개 분야 36건의 공약사업 추진 상황을 분석한 결과, 11건의 공약사업을 달성 완료하고 25개 사업은 정상 추진하는 등 총 60.3%의 이행률을 기록했다.

분야별 공약사업과 이행률을 보면 희망찬 농촌 6건(이행률 75.3%), 질 높은 문화 6건(47%), 활기찬 경제 5건(45%), 맞춤형 복지 10건(61.2%), 행복한 안전 9건(73.2%) 등 5개 분야 36개 사업이다.

군은 이 중 농촌용수 개발 사업, 병무청 사회복무교육원 건립, 오지마을 사랑택시 운행, 보은군생활자원순환센터 건립, 보건소 시설 현대화 사업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11개 공약사업을 중점 추진해 조기에 달성 완료했다.

한 건의 미착수 사업 없이 현재 6차 산업화 기반 육성, 스포츠파크 조성 사업, 보은산업단지 조성 및 분양,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등 25개의 공약사업이 정상 추진 중이다.

특히 상수도 보급 사업, 속리산 둘레길 조성사업, 지역특화농업 육성 등 주요 사업이 70~85%의 이행률을 기록해 공약 사업 조기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공약 추진상황을 분기별로 점검하는 등 공약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점검을 통해 확인된 부진한 사업은 원인을 분석하고 수시로 추진 사항을 점검하는 등 모든 공약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공약사항은 군민과의 약속인 만큼 공약사업 추진에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조기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