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옥천] 옥천군장학회는 미래 지역발전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상반기 성적장학생, 희망장학생을 이달 11~25일까지 신청 받는다. 군에 따르면 성적장학생은 중학생 23명(각 30만원), 고등학생 30명(각 90만원), 대학생 2~3년제 8명(각 150만원), 4년제 16명(각 200만원) 모두 77명 7천79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격은 부모 또는 본인이 옥천군에 주소를 두고 공고일(2월 29일) 현재 1년 이상 거주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하며 품행이 단정한 학생이어야 한다. 동일인에 대해서는 중·고·대학교 재학 중 각 2회만 선발하며, 당해 선발 차수내 동일 세대에는 1명만 선발한다. 성적장학생 신청은 (재)옥천군장학회(http://ocjh.oc.go.kr)로 만 접수가 가능하다. 희망장학생은 8개면 초·중·고등학생 전체 8명을 선발하며, 모범적이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유지하기 어려운 학생에게 1인당 50만원씩 지급한다. 각 면지역 추천에 의해 선발되며, 1개면에서 1명만 추천해야 한다. 자격은 부모 또는 본인이 군에 주소를 두고 신청일 현재 1년 이상 거주자다. 기타 문의사항은 평생학습원 730-3601~3603으로 문의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이달 10일부터 4월 30일까지 특정관리대상시설 상반기 정기점검을 실시한다. 특정관리대상시설이란 재난이 발생할 위험이 높거나 재난예방을 위하여 계속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되는 시설 및 지역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27조에 따라 지정된 시설 및 지역을 말한다. 옥천군에는 건축물 94개소, 시설물 65개소로 총 159개소가 있으며, 중점점검사항으로 시설물 및 건축물의 균열, 누수 상태와 전기, 가스시설 등의 안정성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정기점검은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 추진하여 시설물 중 A·B등급은 자체 점검 후 10%범위 내에서 민·관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C·D·E등급은 전수 민관합동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C등급 14개소를 포함해 총 29개소에 대해 시설관리부서별로 민·관합동 점검반을 편성 점검, 재난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진희 안전총괄과장은 "시설물의 손상·결함 및 기능적 위험요인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재난발생 위험 정도에 따라 등급 조정 등을 하고 보수·보강, 지적사항 등에 대해 조속한 시일내 조치,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올해 첫 시행하는 '신규취농지원 농지매입사업'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전국 4개시, 22개군 중에 충청북도는 옥천군과 충주시 두 곳뿐이다. 이 사업은 2천30세대, 창업농, 귀농인 등 취농인(신규로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이 농지를 활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전, 답인 농지를 1천㎡ ~1천982㎡ 범위내로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임차기간은 3~5년 범위 내로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옥천·영동지사와 협의하여 계약한다. 임차료 수준은 아직 미정이다. 그간 농촌지역의 고령화가 급진전되고, 신규 취농인 보다 고령, 이농 등 이탈농의 규모가 큰 상황에서 지속적인 농지가격 상승이 신규취농의진입장벽으로 작용했다. 이에 대응, 신규 창업농 등 젊은 핵심 인력의 농업·농촌 정착을 위해 영농기반인 농지 지원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신규취농지원 농지매입사업은 영농기술이나 경험이 없어 불안해하는 미래 취농인에게 영농경험을 축적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농지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신규취농인은 농지원부 또는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이력이 없는 자로 △(2030지원대상) 2016년 1월 1일 기준 만 20세 이상부터 만 39세 이하인 자로서 농어촌공사에 2030지원 후보자로 선정된 자 △(창업농) 관련법에 따른 농업인이 되려는 자로 지자체에서 선정된 자 △(귀농인) 관련법에 따른 귀농인에 해당하는 자로 지자체에서 선정된 자다. 농어촌공사의 매입대상 농지는 농업진흥지역 안 공부상 지목이 전·답인 농지 중 △농어촌정비법에 따른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이 시행된 농지 △필지당 면적이 1천㎡ 이상인 농지다. 군은 올해 1ha 수준의 농지를 한국농어촌공사(옥천·영동지사)에 매입하도록 할 계획이다. 매입비는 2억5천만원 정도다. 농지매입이 완료되면 하반기부터 2030지원대상, 창업농 및 귀농인에게 가구당 1천㎡정도의 농지를 임대할 예정이다. 지원을 원하는 대상자는 (2030지원대상)의 경우 한국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에(귀농·창업농)의 경우 옥천군 친환경농축산과에 희망영농지역, 희망면적, 영농예정 작물 등을 기재한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2030지원대상)의 경우 신청자를 대상으로 일괄 지원대상 선정 평가를 통해 정하고, (귀농·창업농)의 경우 옥천군에서 1차 평가 후 명단을 농어촌공사로 통보하면 농지은행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군 관계자는 " 이번 지원사업으로 귀농 창업관련 애로사항인 농지확보 문제가 다소 해소되어 귀농인 등의 조기 정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이달 11일까지 화이트데이에 대비해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해 허가·무등록·무표시 제품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판매 여부,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점검 대상은 화이트데이를 맞이하여 판매가 급증하는 사탕류의 제조업소 1개소 및 판매업소인 제과점 7개소, 편의점 10개소 등 18개소이다. 점검결과 위법사항 적발 시 식품위생법에 의거 영업정지 1개월 이하의 행정처분 및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처분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성수식품에 대한 위생지도 및 점검강화로 우리 군민이 항상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식품위생에 만전을 기하겠다" 라며 "또한, 표시사항 무표시 제품 ·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등의 위법사항을 발견할 시에는 즉시 군 문화관광과 식품안전팀(730-3424)으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군은 발견시 즉시 군 문화관광과 식품안전팀(730-3424)으로 신고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위해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3월 7일부터 6월 30일까지 시행한다. 군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손뜨개 사업, 농심테마공원 및 농사체험학습장 조성사업, 옥천푸드 일자리 지원사업, 옻나무 화칠·생칠(옻액) 채취 사업 등 4개 사업에 18명을 배치해 지역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에 나서기로 했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주28시간(만 65세 이상은 15시간) 근무를 하게 되며, 시급 6천30원과 유급 주휴일, 연차 유급휴가, 간식비를 지원 받는다. 또한, 4대 보험에 가입되고 재해사례와 예방대책에 대한 안전교육을 매월 받는다. 군 관계자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생산적이고 지속 가능한 사업 위주로 일자리를 선정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다문화 결혼이주여성들의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민선6기 공약사업 일환으로 투명한 인사 운영과 일하는 조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무보직 6급 평정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평정 대상자는 3월 1일 기준 6급으로 승진을 했으나 팀장 보직을 부여 받지 못한 6급 공무원이다. 통상 6급으로 승진하면 실과소 및 읍면에 팀장 보직을 받게 되지만, 승진자는 매년 늘어나고 퇴직자보다 승진자가 더 많아져 보직 경쟁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에 시행되는 보직평가제는 행정의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는 무보직 6급을 대상으로 6개월마다 평가해 보직 순위를 정하는 방식이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근무성적평정 40%, 경력 30%, 인사평가위원회 평가 20%, 근무부서 10%를 반영해 직류별로 보직 순위를 정한다. 인사평가위원회는 각 부서에서 추천받은 직원을 바탕으로 구성했으며, 업무능력, 조직관리능력, 인성 및 청렴도 등 10개 항목으로 평가점을부여한다. 군은 3월 이후부터는 보직 부여 순위 명부에 따라 보직을 부여할 예정이며, 평가는 6개월 단위로 평가결과를 개인에게 공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제도 시행으로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를 통해 일하는 조직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옥천군 관계자는 "평점결과가 동일한 경우 다자녀 직원 또는 관내 거주자에게 우선 보직을 부여하도록 해 관내 인구 늘리기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청년구직자의 실업해소를 위해 2016년 2단계 공공근로사업의 참여자를 이달 7일부터 11일까지 모집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시행하는 공공근로사업은 청년구직자의 실업해소를 위해 전년대비 65%가 증가한 28명의 청년 근로자를 선발하고, 78명의 취약계층 근로자를 선발하여 배치할 계획이다. 군은 지역중심의 주민숙원사업 추진으로 일자리를 창출함과 동시에 일자리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지역사회 주도형 사업을 우선 추진한다는방침으로 106명을 선발하여 4월 4일부터 6월 26일까지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공공근로 대상사업은 △문화관광사업△행정정보화사업△공공서비스지원사업△공공시설물관리△공공생산성사업△청년일자리사업△환경정화도우미사업 등이 추진된다. 청년공공근로사업 참가 자격은 옥천군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29세 이하의 미취업자로 구직등록을 한 대학휴학생, 야간고교생이 지원가능하며 소득, 재산 등의 배제기준은 적용되지 않으나 공무원 비속일 경우는 제한된다. 일반공공근로사업의 경우는 옥천군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중위소득의 60%(4인 가족의 경우 263만원 정도)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미만이어야 한다. 임금은 청년의 경우 1일 5만원, 일반일 경우 1일 4만2천210원이며 근무시간은 청년공공근로사업 참여자는 1일 8시간(주40시간), 70세 미만은 1일 7시간(주28시간), 70세 이상은 1일 7시간(주 15시간)이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추가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군 경제정책실(043-730-3394)과 각 읍·면 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3일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황보고회를 군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법국가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국가안전대진단은 지난달부터 4월말까지 부군수를 단장으로 각 실과소에서 분야별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2016년 친환경농업직불금'신청을 3월 1일부터 31일까지 받는다. 친환경농업직불금은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의 초기 소득감소분과 생산비 차이를 보전해 친환경농업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상자는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유기·무농약농산물 인증 받은 농업인과 법인으로 면적은 농가(경영체)당 0.1~ 5ha다. 최초 지급연도로부터 필지별 유기농 최대 8년(유기5년+유기지속3년), 무농약 3년간 지원된다. 지원은 올해 11월까지 친환경인증기관 이행점검 결과, 적격 통보를 받은 농지에 대해 12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지급단가는 △밭일 경우 ha당 유기 120만원, 무농약 100만원, 유기지속 60만원 △논일 경우 유기 60만원, 무농약 40만원, 유기지속 30만원이다. 일반 직불금과 다른 점은 친환경농업직불금의 경우, 지급횟수로 지원을 결정하기 때문에 올해 신청을 못했다 하더라도, 친환경인증 적격만 유지하면 지원 횟수(유기농 8년, 무농약 3년)만큼 지원받을 수 있다. 직불금 지급대상 농업인은 신청기간 내에 신청서와 친환경농산물 인증서 사본을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박종명 환경농업팀장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되어 있지 않으면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며 "반드시 농업경영체(농업인 또는 농업법인)로 등록해야 되며 기간 내 신청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친환경농업 직불제 신청농가는 124명으로 면적은 78ha에 달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 결과 의심목 3주를 발견하고 확산방지에 총력전을 펼치는 등 비상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청양산림항공관리소의 협조를 받아 헬기를 이용한 1차 항공예찰을 실시했다. 이결과 피해 의심목 3주를 발견하고, 시료를 채취해 산림환경연구소에 검사를 의뢰키로 했다. 이번에 의심목이 발견된 곳은 청산면 명티리 산37의1, 예곡리 산12, 안남 도농리 산20의1 이다. 군은 또 인접한 금산군에서 최근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하자 신속하게 확산방지를 위한 협업계획을 수립하고, 방제에 착수했다. 이명식 산림녹지과장은 "인접 군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해 예찰과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군은 금산군 경계로부터 3km 이내 구역에 대해 드론을 활용한 자체 항공예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화목보일러 등 소나무재 사용가에 대한 조사도 실시하고 있다. 화목보일러 등 소나무재 사용가 조사마을은 △옥천읍 가풍리, 삼청리 △이원면 신흥1,2리 장찬리, 건진2리 등 10마을 △군서면 동산리, 평곡리, 증산리 등 7개 마을이다. 지난 16일 충남 금산군 제원면 제원리 산1-11 위치한 소나무 (1주)에서 시료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21일 소나무재선충병에 감염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산림청 병해충과장, 산림과학원, 충청남도 그리고 인접한 옥천군, 무주군, 대전 동구청 등 담당과장이 참석한 긴급대책회의가 23일 금산군청에서 열렸다. 옥천군 관계자는 "회의에서 관계기관별 임무와 역할, 금산군 연접 시군 경계로부터 3km이내 소나무재선충병 예찰, 고사목에 대한 시료 채취 검사의뢰, 화목 보일러 사용가 조사 등의 확산방지를 협의했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현대자동차 옥천지점이 25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10㎏ 쌀 45포를 기탁했다. 현대자동차 옥천지점은 2012년부터 매년 옥천 관내에서 판매되는 자동차 수익금 일부와 직원들의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서 꾸준히 사랑의 쌀을 기탁해 오고 있다. 2016년 벽두부터 이어지는 따뜻한 밥 한 그릇의 사랑을 담은 쌀은 옥천군 관내 저소득층 4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25일 군청대회의실에서 1388청소년지원단 단체 협약과 개인 위촉장 수여식이 있었다. 군에 따르면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민간 자발적 조직이다. 이날 협약단체는 자율방범대,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 대한적십자봉사회 옥천지구협의회이며, 개인 위촉자는 안전모니터봉사단 옥천군지회장 김성근씨 외 19명이다. 이들은 2017년말까지 1388청소년지원단으로 활동하며, 옥천군 청소년들의 고민과 갈등에 대한 전문가 상담, 법률, 학습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원과 각종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발견구조지원단 △복지지원단 △의료법률지원단 △상담멘토지원단으로 구성된다. 단체협약 및 개인위촉식 후에는 역량강화 전문가인 충북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박영욱 팀장의 1388청소년지원단의 역할과 사례 등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옥천군 1388청소년지원단은 지난 2014년 11월 발대식을 갖고 첫 공식 출범해 38명의 지역 주민들이 활동을 해왔으며, 임기만료에 따른 2기 지원단이 올해부터 활동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체육시설사업소는 야외에 설치된 체력단련용 운동기구와 게이트볼장, 농구장, 그라운드골프장 등 생활체육시설에 대해 전수조사 한다. 군에 따르면 관내 야외용 운동기구 설치현황은 옥천읍 69개소 등 모두 227개소며, 생활체육시설물은 43개소다. 이번 조사는 기존 조사에서 누락된 자료를 보완하고, 지난해 부서별로 신규 설치한 야외운동기구와 생활체육시설을 보완하기 위해 추진한다. 그간 공원이나 체육시설물 등 야외 시설을 설치한 후 사후관리가 소홀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공원의 경우 올해부터 산림녹지과에서 총괄 관리하기로 하여 인원이 보충됐고, 관리를 위한 차량 구입 등 예산도 확보했다. 김성종 소장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야외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노후·파손된 체육시설은 신속하게 보수하는 등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옥천읍 장야리∼서대리간 도시계획도로가 개설된다. 이에 군은 24일 오후 2시 서대1리 송대마을회관에서 이 사업과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구간 사업비는 85억원으로 옥천읍 장야리 390에서 서대리 86의1로 이어지는 1천150m 구간이며 폭은 20~25m로 건설 예정이다. 군은 앞서 지난해 6월 실시계획 승인을 받아 올해 3월까지 편입토지 보상협의를 거쳐 2017년 착공에 들어가 2018년 말 공사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이 도로가 완공되면 장야, 서대리 지역의 개발이 촉진돼 약1만502세대 3만310명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군관계자는 예상하고 있다. 특히, 옥천읍 시가지 동남쪽 주민이 이원, 영동방향으로 가는 경우 거리와 시간이 단축되고, 기존 옥천군청에서 군남초등학교로 이어지는 동부우회도로와도 연결돼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주민설명회는 마을 주민과 토지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도로공사 관련 현황과 사업시행 방법 등을 설명하게 된다"며 "주민설명회에서 사업추진시 반영해야 할 요구사항 등을 세세히 수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산림청과 함께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를 조기에 발견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항공예찰조사를 23일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소나무재선충병은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 몸에 기생하다가 성충이 소나무잎을 갉아먹을 때 나무에 침입하는 재선충에 의해 소나무가 말라 죽는 병이다. 일단 감염되면 100% 말라 죽기 때문에 일명 '소나무 에이즈'로 불린다. 이미 제주도와 남해안 쪽에는 재선충병이 확산돼 산림청 차원에서 대규모의 고사목 제거와 확산방지를 위한 다양한 예찰과 방제가 있었다. 군은 2009년 이후 아직까지 재선충이 발견되지 않아 소나무청정지역으로 구분되어 있으나, 매개충의 이동거리가 2~3km인 데도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매개충보다는 펄프용 등 소나무류의 차량이동에 따른 확산을 간과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번에 군은 항공예찰을 통해 사전 예방한다는 빙침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항공예찰은 산림청 소속 헬기가 동원되며, 이원면 칠방리 야영장을 헬기 계류장으로 해 청산, 청성, 군북 지역 약 7천300ha의면적을 예찰하게 된다. 옥천군 관계자는 "재선충 예방을 위해 소나무 차량이동 등 지도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항공조사는 사전예찰을 통해 재선충을 막기 위한 예방차원"이라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