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5월 2일까지 2016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을 제출받는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열람으로 군 전체 17만2천970필지의 단위면적(㎡)당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지가열람 및 의견제출 대상필지의 개별공시지가는 지가 산정의 기초가 되는 2016년 표준지공시지가의 영향(4.38%상승)으로 동반 상승돼 토지 소유자 등의 관심이 높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후, 의견이 있을 경우에는 군청 민원실에 비치된 의견 제출서를 작성 제출하거나, 군 홈페이지(http://www.oc.go.kr) 전자민원창구를 통해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필지는 토지특성 및 인근 토지와 지가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옥천군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의견 제출인에게 그 결과를 통지하게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군청 종합민원과 토지관리팀(☏043-730-3153, 3155)으로 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5월 31일까지 주민의 생활환경과 인접한 각종 사업장의 오염물질 배출여부에 대한 특별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군은 특별감시반을 2개조로 편성했다. 점검대상은 민가 인근 또는 주민 생활에 불편을 끼칠 수 있는 사업장으로 △대기와 수질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가축분뇨 배출시설 등이다. 군은 배출사업장에 대한 사전 지도·점검 실시로 환경 관련 민원발생을 최소화하고, 주민들이 쾌적한 생활환경 속에서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이번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광섭 환경과장은 "군민의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는 폐수 무단방류 행위와 대기오염 방지시설 미가동 등 위법 행위 사업장 적발 시, 고발조치하고 단속결과를 공개해 경각심을 일깨우겠다"고 말했다. 옥천군은 환경오염 신고 창구를 주·야간 운영하고 있으며, 환경오염 관련 상담 및 의견 등은 공중전화 또는 일반전화 이용 시 국번없이 128번(시·군·구청 환경신문고에 자동연결), 핸드폰은 지역번호 + 128번(시·도 환경신문고 연결) 및 옥천군 환경과(☎730-3442~3445)로 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자전거의 날 행사를 16일 오전 9시부터 옥천문화예술회관 앞 광장에서 연다. 참여자들은 광장에서 기념식과 안전교육 후에, 옥천읍 외곽도로 10km를 라이딩 하면서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및 올바르게 타기 캠페인을 함께한다. 라이딩 코스는 문화예술회관을 출발해 ~장야오거리~마암 과선교~역~삼양네거리~우시장~구읍 네거리~육영수 생가~군청을 거쳐 다시 문화예술회관으로 돌아오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행사 당일 오전 8시 30분까지 문화예술회관 앞 광장으로 나오면 된다. 행사에는 본인의 자전거를 가지고 참여하고, 자전거가 없는 사람은 자전거 교통문화실천 옥천지부(043-733-1319)로 미리 연락하면 자전거를 무료로 빌릴 수 있다. 참여자들에게는 자전거 안전헬멧, 장갑 등 안전장비를 무료로 나누어 준다. 이 행사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전거 교통문화에 필요한 이용자의 준수사항과 통행 공간 확보 및 자전거 교통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지난해부터 옥천군과 자전거 교통문화실천본부 옥천지부에서 마련하고 있다. 행사 관계자는 "우리 고장의 향수 100리 자전거 도로를 홍보하고, 군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운행과 교통법규 준수를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전거의 날은 4월 22일이다. 전 국민의 자전거타기를 활성화하고, 자전거 이용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2010년 6월 29일에 제정된 기념일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27회 도지사기차지 시·군대항 역전마라톤대회에서 청주, 영동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김주안, 강순, 김도현 등 육상팀 8명과 옥천중 이기성, 김찬양 등 학생부 12명이 출전한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다시한번 육상 강호임을 도내에 각인시켰다. 박근하 단장은 "열악한 환경이었지만, 선수단의 필승 의지로 군의 자긍심을 드높인 대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옥천중학교 남대현 선수가 개인 우수상을 받았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충북도립대학 총학생회 학생들과 함께 지역 및 학교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지난 8일 오전 군 상황실에서 김영만 옥천군수, 박정옥 평생학습원장, 충북도립대학 이태훈 총학생회장 등 학생 10명이 모여 상생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군은 지역의 유일대학인 도립대 학생들과 소통 및 협력을 위해 지역축제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참여, 각종 봉사활동과 캠페인 함께하기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학생회 측은 군과 총학생회가 소외 계층을 위한 김장 담그기, 연탄 나르기 등 봉사활동 함께 하기, 공무원과 함께하는 금연캠페인 등을 제시하며,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제시했다. 또, 총학생회 측에서는 지역음식점과 제휴를 통한 도립대학생 음식값 할인 제도를 시행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자는 의견도 제시했다. 군은 이날 건의 사항 등을 해당 실과의 협의, 검토 후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김영만 군수는 "이 간담회가 소중한 시간이고,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 제시에 감사하다"며 "군과 학교가 대화와 소통을 통해 발전하고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합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14년부터 분기별로 충북도립대 총학생회와 간담회를 개최해 다양한 의견수렴과 협력으로 소통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대청호에서 동력기관이 부착된 보트를 이용한 불법 유어행위를 30일까지 특별단속키로 했다. 군에 따르면 해마다 동력기관을 이용한 유어행위로 인해 대청호에서 생계를 이어가는 어업인들이 많은 피해를 받고 있고, 카약 등 무동력 보트와 워킹낚시를 즐기는 사람에게도 안전 상 큰 문제가 되고 있다. 또한, 동력기관(전기를 이용한 동력기관 포함)이 부착된 보트를 이용한 유어행위는 내수면어업법 제18조(유어질서)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4조(유어행위 등 제한) 제1항제1호에 따라 금지된 유어행위에 포함된다. 이를 위반했을 경우에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군은 관공선을 이용한 단속 횟수를 늘리고, 위법행위 적발 시에는 해당 법을 적용하여 과태료 처분을 할 계획이다. 이진희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단속에 적발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엄중히 조치 할 것이다"며 "생계 수단인 지역어업인과 적법한 유어행위를 하는 낚시인들의 안전을 위해 동력기관을 이용한 유어행위를 금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동력기관이 부착된 보트를 이용한 유어행위의 주 포획어종이 외래어종인 배스로 이를 허용해 줘야 한다는 주장이 있지만, 배스 낚시를 즐기는 낚시인들은 배스 잡는 손맛을 본 후, 다시 방류해 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배스 개체수를 줄이는 효과는 미약한 실정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규제개혁 현장토론회가 행정자치부와 충청북도 주관으로 오는 25일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홍윤식 행자부장관과 관련 국·과장, 충북도 시·도 담당관, 민간전문가, 기업체, 주민 등150여명이 참석예정이다. 토론회 안건으로 지역특화산업규제 7건, 행태규제 2건, 생활속불편규제 4건 등 13건이다. 이날 홍 장관 등은 오전 규제현장인 대청호 문의 도선선착장에 들러 지역주민들의 애로를 듣고 오후에는 의료기기 보육센터로 이동해 입주기업과 김영만 군수로부터 개선안을 설명듣는다. 이어 홍 장관은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있게 되는 규제개혁 간담회에 참석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과 농촌진흥청이 7일 '함께 가꾸는 농촌 운동' 일환으로 옥천 동이면 석탄리 안터마을 일원에서 농촌마을 가꾸기 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을 주민과 농진청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장과 지역대표의 인사말과 클린농촌 결의문 낭독 등 간단한 개회식 이후, 현장 정화활동을 했다. 밭두렁 영농폐기물과 대청호 주변 쓰레기 수거, 고령농업인 농가 농자재 정리 등 클린 활동에 이어, 수목과 초화류로 마을입구에 생태화단을 조성했다. 이양호 농진청장은 "이번 행사가 1회성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마을개발 전문가, 반딧불 등 곤충산업 전문가 등을 통한 현장상담과 컨설팅을 통해, 살기 좋은 마을을 디자인하고 반딧불 마을 축제 등과 연계한 6차 산업이 활성화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께 가꾸는 농촌 운동'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 환경개선 활동 추진 운동의 일환으로 농촌진흥기관 공직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아름답고 깨끗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4~5월을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 중점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 96개 마을을 대상으로 '깨끗한 농촌만들기와 아름다운 마을가꾸기'를 추진 중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과 (사)한국문인협회 옥천지부는 오는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29회 지용제를 맞아 청소년들의 문예창작 의욕을 높이고, 정지용 시인의 문학정신을 기리고자 '18회 전국 정지용 청소년문학상' 작품을 공모한다. 작품주제는 자유이고 지면을 통해 발표되지 않은 순수한 문학작품이어야 하며, 응모 부문은 운문(시, 동시, 시조)과 산문(수필, 단편소설)으로 구분된다. 응모는 개인별로 운문 3편까지, 수필은 원고지 10~15매 분량으로 2편까지 가능하다. 단편소설은 원고지 80~100매 내외로 1편만 가능하다. 작품은 원고지 작성과 워드프로세서(12p신명조) 사용도 가능하며, 제출 시에는 반드시 하나의 묶음(파일)으로 제출해야 한다. 작품은 (사)한국문인협회 옥천지부(충북 옥천군 옥천읍 중앙로 3)로 직접 또는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전국의 중·고교 재학생 및 동일연령 청소년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 기간은 4월 30일까지이며, 입상자는 5월 10일경 (사)한국문인협회 옥천지부 다음카페'향수옥천'(http://cafe.daum.net/perfumeok)에 발표한다. 입상자에게는 △대상 2명(운문, 산문 각 1명 50만원씩) △금상 4명(중·고 운문, 산문 각 1명 30만원씩) △은상 8명(중·고 운문, 산문 각 2명 20만원씩) △동상 12명(중·고 운문, 산문 각 3명 10만원씩)을 시상한다. 또한, 입상작은 2016년 옥천문단(17호)과, 옥천문협에서 발간하는 각종 문학지에 게재되고 입상자는 문협 주최의 다양한 문학행사에 초청되는 등 특전이 주어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옥천문협(박해미 010-7216-1375)으로 문의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구읍발전협의회가 8일부터 3일간 옥천 구읍상계체육시설 일원에서 '17회 구읍 봄꽃축제'를 연다. 8일 오후 향수 색소폰 동호회, 퓨전 난타 공연 등 식전 행사와 함께 오후 7시 개막식이 열린다. 두 번째 날인 토요일은 주말 나들이 나온 관람객들을 위해 직장인 밴드, 밸리댄스, 장기자랑 등 공연이 이어지고, 해가 진 8시에는 잔잔한 통기타 4인 포크송 공연이 준비돼 있다. 행사장 주변에는 구읍지역 8개 마을 부녀회에서 준비한 부침개, 국수 등 먹거리 촌도 형성된다. 태봉환 구읍발전협의회 회장은 "봄꽃 향기가 싱그럽게 피어나는 이 계절에 사랑하는 가족, 연인과 함께 봄꽃 축제장을 찾아 맛있는 것도 먹고, 다양한 공연도 관람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은 매년 이맘때 쯤 문정리 옥천상고부터 축제가 열리는 상계리~군북면 국원리~안내면 인포리까지 옛 37번 국도변(16km)을 따라 10~30년 된 벚나무의 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룬다. 일부 구간은 대청호까지 끼고 있어 가족, 연인 등 나들이객에게 아주 유명한 드라이브 코스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이원묘목유통센터 일원에서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5일까지 열린 17회 옥천묘목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당신과 가는 봄길 설렘 한 그루'라는 주제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공연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전국에서 2만 6천여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해 북새통을 이뤘다. 축제기간에는 각 농원에서 우량 묘목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고, 묘목 나눠주기와 접붙이기 시연, 다육이식물 심어가기 등 묘목 관련 행사가 주를 이루었다. 특히, 행사기간 매일 2시부터 있었던 묘목 나눠주기 때는 최고 300m의 관람객이 줄을 이었다. 이 기간 무료로 나눠 준 묘목은 감, 매실, 복숭아, 호두 등 6만 그루가 넘는다. 김외식 옥천이원묘목영농조합법인 대표는 묘목을 받은 관람객들에게 일일이 나무이름과 식재하는 방법을 알려주기도 했다. 공연은 2일 오후에 펼쳐진 전국 치어리딩대회와 저녁 무렵 유민상, 조윤호 등 유명 개그맨이 함께한 개그묘목 콘서트가 관람객의 시선을 잡았다. 대전에서 온 관람객 박현규(41)씨는 "초·중등생의 활기찬 치어리딩 모습이 마치 이 곳 묘목의 중심지 옥천에서 전국으로 퍼져나간 묘목들이 꿈틀거리는 것 같다"며 "전국 어딜 가나 나무만 보면 옥천이 생각날 것 같다"고 말했다. 군은 얼었던 땅이 풀리는 2월 말부터 준비한 옥천 이원묘목시장이 3월 중순부터 말까지 절정을 이루고 묘목 축제를 통해 마무리 돼 간다며, 조만간 축제 평가를 통해 이번 축제의 경제적 효과와 만족도 등을 분석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명식 산림녹지과장은 "전국의 많은 사람들이 옥천묘목을 찾아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묘목하면 옥천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우수한 묘목 생산에 군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고독성농약 '메소밀'음용으로 인한 인명피해 사고가 잇따르자 해당 농약에 대한 일제수거 기간을 정해 보상 수거에 나섰다. 일제 보상수거 기간은 4월 30일까지이다. 미개봉 농약의 경우 판매가의 2배에 상응한 현물 또는 금액을 지역농협을 통해, 개봉농약은 개당 5천원씩 작물보호협회를 통해 반납농가에 보상된다. 이번 '메소밀' 일제보상 수거는 2012년부터 2013년 사이 '메소밀'을 구입한 농가(640명)를 대상으로 읍·면 사무소 및 농산물품질관리원 직원이 직접 방문해 수거한다. 메소밀 액제는 무색·무취의 투명한 액제로 각종 식음료에 혼합 시, 식별하기 어렵고 성인(몸무게 60kg 기준)이 2.8g만 섭취해도 죽을 수 있는 치명적인 고독성 농약이다. 이런 문제로 2015년 11월부터 유통 및 사용이 전면 금지되었으며, 사용 시 과태료 100만원 이하, 판매 시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의벌금에 처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메소밀은 농업용도는 물론 조류·야생동물 등을 방제 목적으로도 사용이 금지된 만큼 이번 일제 수거기간 동안 메소밀 보유농가는 전량 자진 반납해 달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결식아동과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21회 사랑의 점심나누기' 모금행사가 4일 농협중앙회 옥천군지부 앞 광장에서 개최됐다. CJB청주방송, 월드비전충북지부에서 주최하고, 옥천군 등이 후원한 이 행사에는 관내 기관, 사회단체, 기업체 등이 참여해 많은 사랑의 손길을 보냈다. 군 관계자는 "먹을거리가 없어 끼니를 거르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십시일반 성금으로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성금은 충북도 결식아동 중식지원, 옥천군 저소득 가정 아동 및 청소년 지원, 사랑의 도시락 나눔의 집 지원과 국외로는 자연재해·내전 등으로 인한 긴급구호지원에 사용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지방재정 조기집행 3월말 기준 평가에서 목표율을 초과 달성했다. 군에 따르면 상반기 조기집행 목표액 1,478억원 중 3월말 기준 717억원을 집행하여, 집행률 48.53%로 충북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4위를 했다. 3월말 기준 목표치인 44.4%를 4.13% 초과 달성했다. 3월까지 집행가능 예산에 대한 사업 조기발주와 민간 실집행율을 높이기 위해 부진사업 현장점검과 집행에 노력한 결과다.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 및 서민생활안정에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예산을 조기집행하기 위해 상황실과 조기집행 점검단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또한, 매주 김영만 군수 주재로 조기집행 실적 보고회를 개최하고, 부진한 부서에 대해서는 손자용 부군수 주재로 별도보고회를 개최, 집행을 독려하고 있다. 박노경 참여예산팀장은 "4월부터는 집행을 더욱 독려하여 6월말 기준, 목표액 1천478억원 집행을 조기에 달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비를 지원키로 했다. 군에 따르면 1일 '옥천군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어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지원사업 49건에 대해 설치비 4천260만원을 지원키로 의결했다. 시설종류별로는 경음기 28농가, 전기목책기 4농가, 태양광목책기 9농가, 울타리 8농가이다. 시설설치비 지원금은 피해 예방시설 설치에 필요한 총사업비의 60%며 40%는 농가 자체 부담이고 농가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된다. 군은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농작물 파종기 이전에 피해예방시설을 설치 완료하도록 할 예정이다. 설치된 시설물은 향후 5년간 유지해야 하며, 시설물을 무단 철거하거나 훼손 할 경우 지급된 보조금은 회수 조치된다. 군 관계자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등 피해를 줄이고,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을 위해 앞으로 피해예방 시설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유해 야생동물 자율구제단 및 퇴치제 보급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군은 지난해 26농가에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를 지원한 바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