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03.09 10:04:50
  • 최종수정2016.03.09 10:04:50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이달 10일부터 4월 30일까지 특정관리대상시설 상반기 정기점검을 실시한다.

특정관리대상시설이란 재난이 발생할 위험이 높거나 재난예방을 위하여 계속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되는 시설 및 지역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27조에 따라 지정된 시설 및 지역을 말한다.

옥천군에는 건축물 94개소, 시설물 65개소로 총 159개소가 있으며, 중점점검사항으로 시설물 및 건축물의 균열, 누수 상태와 전기, 가스시설 등의 안정성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정기점검은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 추진하여 시설물 중 A·B등급은 자체 점검 후 10%범위 내에서 민·관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C·D·E등급은 전수 민관합동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C등급 14개소를 포함해 총 29개소에 대해 시설관리부서별로 민·관합동 점검반을 편성 점검, 재난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진희 안전총괄과장은 "시설물의 손상·결함 및 기능적 위험요인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재난발생 위험 정도에 따라 등급 조정 등을 하고 보수·보강, 지적사항 등에 대해 조속한 시일내 조치,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