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올해 충북도 평가에서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 분야가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군은 올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생거진천 건설을 위해 사업비 38억원을 투입하여 농촌주택개량 69동, 빈집정비 36동, 영세가정주택개보수 7동, 다목적광장 및 쉼터조성 등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에 역점을 두고 추진했다.특히, 진천읍 읍내리 4구의 주민숙원사업인 전재민촌주거정비를 위해 7억원의 예산을 들여 토지·지장물 매입 및 원주민 주거이전 후 공원조성을 추진 중에 있다.또한, 노후불량 공동주택에 대하여는 공동이용시설 개보수를 위해 2억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등 주거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조화로운 농촌경관을 조성하고 정주 의욕을 고취하는 등 모든 군민의 행복지수를 한 단계 높여주기 위해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진천중앙장로교회(담임목사 이익상)가 25일 성탄절을 맞아 우리 주위의 이웃들과 함께 하는 성탄절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중앙장로교회는 25일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 화랑관에서 열린 성탄절 축하 예배를 가진 후 다문화 가정 친정 보내주기 행사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다문화가정 친정 보내주기 행사는 지역 내 약 360여 다문화가정 중 열악한 환경으로 결혼 후 한 번도 친정에 다녀올 기회와 경제적 여력이 없었던 3가정을 선정해 이들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선정된 다문화가정은 장무미씨(중국 산둥성 청도), 황티느에씨(베트남 하노이), 낭에이몬씨(미얀마 양곤) 3가정으로 부부포함 총 10명이 내년 1월 중 일주일간의 일정으로 친정을 다녀오게 된다.이들 가정은 결혼 후 10여 년간 아직까지 친정집에 다녀오지 못해 이번 기회를 통해 한 번도 외손자, 외손녀를 보지 못한 친정 부모와,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를 뵙지 못한 손자, 손녀들에게 뜻 깊은 만남의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행사의 비용은 진천중앙교회에서 전액 부담할 예정이며 1천여만 원의 비용이 소요됐다.또한 이날 진천군 지역 내에 거주하는 학생들 중 경제적 형편이 넉넉하지 못한 가정의 학생(대학생
진천군 대표 농산물인 명품 생거진천쌀이 '2010 대한민국 지역브랜드대상'에서 2009년도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에 선정되는 영광을 차지했다. 진천군은 대한민국지역브랜드대상 사무국과 하베스트브랜딩연구소가 공동 주관한 올해 전국 지역브랜드대상 평가에서 전문패널 및 브랜드 실무자 1천여명이 참여한 1차 온라인 조사와 대학교수 등 17명의 전문가들이 평가한 2차 심사 결과를 합산해 대한민국 지역브랜드 대상으로 선정됐다.'생거진천쌀'은 인지도, 브랜드가치, 품질 및 서비스, 브랜드 개발 및 구축 과정, 지역 이미지와의 연계성, 브랜드 활동 및 성과 등 전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생거진천쌀'이 2년 연속 대한민국 지역브랜드 대상으로 선정됨에 따라 서울과 수도권 등지에서의 인지도와 선호도가 한결 높아져 마케팅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특산물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생산농가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생거진천의 대외적인 이미지도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브랜드대상 선정방법인 '하베스트'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지역브랜드 가치 평가지수로서 지역브랜드만이 가지고 있는 특성을 점수화한 것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지역브랜드를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가 2009년 충북도에서 실시한 국가암관리사업 평가 결과 최우수 보건소로 선정되어 충북지역암센타소장으로부터 기관표창을 수상했다.이번 국가암 사업평가는 조기검진부문, 의료비지원부문, 재가암관리부문, 교육 및 홍보사업부문 등 4개 분야로 이뤄졌으며 도내 13개시·군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보건소에서는 국가암 검진을 통해 신규 암환자로 확진시에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220만원, 건강보험가입자는 급여 본인부담금 중 200만원의 암치료비를 지원하고, 만18세미만 소아, 아동암환자는 일천만원, 백혈병 진단시에는 이천만원까지 의료비를 지원해주고 있다. 또한 암조기검진 및 의료비지원 성과를 위해 지역 내 각종 행사 및 농한기를 이용하여 찾아가는 적극적인 암예방 인식 집중홍보로 보건교육을 확대 실시하고 있다. 특히 암환자의 안정적인 투병생활과 사후관리 및 예방관리를 위해 재가암관리팀(의사1명, 간호사1명)을 편성 환자유형별로 맞춤형 방문 의료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암조기검진, 투약, 영양관리, 증상 및 통증조절, 욕창, 장루관리, 특수장치 교환, 환부소독, 환자가족교육, 정보제공 등 다양한 암관리사업을 추
진천군이 농가의 소득안정 도모와 논의 공익적 기능보전, 친환경 영농의 확산 유도를 통해 국토환경 보전 및 안전 농산물의 생산 장려를 위한 2009년 소득보전 쌀직불금을 지급한다.군은 지난 6월부터 대상 농업인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대상 농지에 대한 확인조사와 이행점검사항을 통해 지급대상농업인 4천880농가로 면적은 5천358ha이다.지급단가는 ha당 농업진흥지역의 경우 74만6천원, 농업진흥지역 밖의 경우는 59만7천원이며 총 지급액은 38억3천200만원으로 고정직불금은 21~29일에 변동직불금은 내년 3월에 지급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고정직불금을 지급함으로써 쌀 값 하락으로 인한 농민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고, 농가소득보전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재)진천군 장학회(이사장 유영훈)는 23일 오전 11시에 진천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장학생 가족과 장학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39명의 장학생에게 5천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재)진천군장학회는 학업성적 우수자, 기능·체육·예능에 소질과 재능이 뛰어난 자, 효행이 뚜렷하여 타의 귀감이 되는 자 등에 대한 장학생을 선발하고 이날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고등학생 10명, 전문대학생 5명, 일반대학생 24명 등 총 39명이며 고등학생은 각 50만원, 전문대학생은 각 100만원, 일반대학생에게는 각 2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날 자리에서 유영훈 이사장은 "군민의 정성어린 기탁금으로 지원하는 것임을 잊지 말고 열심히 노력해서 진천의 큰 인재로 성장하여 가정과 학교, 진천의 명예를 높이는 사람이 되어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당부했다.한편 (재)진천군 장학회는 1993년도에 설립하여 지속적으로 장학사업을 시행하여 왔으며 현재까지 847명에게 5억5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지역명문고 육성사업으로 진천고 웅지관 입소생 64명에 대하여 식비 및 운영비를 매년 1억5천여만원를 지원하는 등 지역발전과 인재를 양성하는데 커다란 역할을 담당하고
진천경찰서(서장 남승기)는 서민생활보호 및 사랑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위해 23일 오전 9시부터 경찰서장 상산지구대장등 경찰 20여명이 진천군 백곡면 명암리 소재 치매노인 40여명이 지내고 있는 가나안 복지마을을 방문하여치매노인 돌보기, 이불·빨래 등 주변 청소를 하는등 소외계층을 위한 111사랑나눔 운동을 전개했다.이날 경찰서 직거래 장터에서 구입한 생거진천쌀 10KG 3포대와 귤20KG 1박스를 위문품으로 전달했다.이 자리에서 남서장은 "추운겨울 어려운 주민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작은 도움이지만 희망을 잃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진천경찰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 덕산면 혁신도시(중부신도시) 조성 이주민을 위한 주민단체 위탁사업이 형평성 논란을 빚고 있다.진천군은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른 혁신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등에 의거해 지난해 5월 음성군과 함께 주민단체에 위탁시행 가능한 사업을 고시했다.주민단체는 이에 따라 △무연분묘 이장 △지장물 철거 △일반폐기물처리 △특정폐기물처리(폐석면)△공공기관 건물 시설관리 △산림수목 벌채 △방치된 지하수 굴착공 원상복구 등의 사업을 시행자(대한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위탁받아 사업을 시행할 수 있다.그러나 진천지역의 경우 주민단체 위탁사업을 놓고 두주민단체(진천혁신,진천생계조합)간 사업 배분을 놓고 갈등의 깊어지고 있다.LH 충북혁신도시사업단은 지난 21일 오후 2시 ㈜진천혁신과 진천생계조합㈜ 등 두 주민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주민단체 위탁사업 선택안 재조정회의를 개최하려 했으나 진천생계조합의 불참으로 무산됐다.이날 진천생계조합(주)대표와 임원 등 5명은 오전 9시30분 LH 충북혁신도시사업단을 사전 방문 하고 사업 배정에 대해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강력 항의했다.진천지역 주민단체는 음성지역이 일찌감치 주민단체 단일화를 통해 사업을 추진하는 것과 달리 두 주민단체
진천군노인복지관(관장 정재택)이 성탄절을 앞두고 조손가정과 독거노인 등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산타복장을 하고 쌀과 케익 등 성탄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를 갖고 있어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군노인복지관은 21일부터 23일까지 관내 조손가정 17가구와 독거노인가정 133가구를 찾아 쌀1포대씩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행사를 갖고 있다. 행사 첫 날인 21일에는 상산라이온스클럽(회장 안치영) 회원들이 조손가정 아이들을 위해 케잌을 따로 준비했으며, 김성률 전회장은 이날 10만원 상당의 과자를 즉석 구입해 전달하는 등 산타복 차림을 한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눈길을 끌었다. 행사 둘째 날인 22일과 셋째 날인 23일에는 진천군 공무원과 캡스직원들이 독거노인카네이션클럽(회장 유재석)에서 후원한 사랑의 산타복과 산타머리띠를 하고 방문해 성탄절 분위기를 더해줄 예정이다. 정재택 관장은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삶의 용기를 주기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며 "작은 선물이지만 살아가시는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전달하는 쌀은 보탑사를 비롯, 농수산홈쇼핑, 하림, 아이코리아 등에서 후원했다.
진천군새마을회(회장 임기찬)에서는 22일 오후 6시 새마을 정신에 변화, 도전, 창조의 정신을 추가하여 새로이 재무장하는 'SMU 뉴새마을운동' 추진 및 녹색새마을운동 실천을 위한 진천군 새마을 지도자 및 봉사자 대회를 새마을지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읍 청송회관에서 개최했다.이날 대회는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만들기를 이념으로 하는 뉴새마을 운동이 새로운 국민운동으로 정착을 위한 결의 및 'Happy진천' 건설에 대한 실천 다짐 등 회원 간 단합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앞서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자전거타기 행사 등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실시하고 생활 속에서 녹색생활운동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또한 그간 녹색생활 실천 및 봉사활동으로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건설에 지대한 공을 세운 고재국(문백면), 신상철(이월면), 홍혜자(광혜원면)씨에게 표창패가 전달됐다.진천/손근무 기자
경로효친 사상 고취와 웃어른 공경의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기로연 행사가 22일 진천 제일웨딩홀 연회실에서 열렸다. 진천향교(전교 봉원기)주관으로 열린 이번 기로연 행사에는 삼락회, 향교유림, 대한노인회, 고적회, 국가유공자 및 행정동우회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로연의 의미를 되새겼다. 기로연은 매년 음력 삼월 삼짇날과 음력 9월 9일 중앙절에 베풀어진, 조선시대 나이가 많은 임금과 벼슬에서 물러난 일흔 살이 넘은 정2품 이상의 문관들이 모여 여가를 즐기도록 임금이 해마다 자리를 베풀어주는 일종의 경로잔치로 알려져 있다. 해방이후 사라졌던 이 기로연 행사는 최근 우리 것을 소중히 여기고 전통을 살리며, 옛것을 전승하자는 뜻에서 성균관에서 다시 부활하게 되었고, 기로연의 형식과 의미를 되살리기 위한 전통예절교육과 경로효친을 불어넣는 교육, 민속축하공연, 놀이마당 등이 각 지역 향교별로 이뤄지고 있다. 이날 봉원기 진천향교 전교는 "이번 기로연 행사를 통해 경로효친사상과 전통예절이 널리 고양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이 22일 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광혜원면 일원에 조성 예정인 산업단지에 입주를 희망하는 (주)라파즈 등 5개 기업체와 450억원에 달하는 투자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진천군은 올해 세종시 수정, 4대강 사업 추진, 미디어법 처리 등 굵직한 정책이 처리되는 과정에서 타협과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샛길, 굽은 길로 돌아간 것을 비유한 방기곡경과는 반대로 군민과 지역여론 수렴, 그리고 민간투자자와의 원만한 협의 등으로 당초 계획된 내용을 착실히 수행하고 있다.이번 투자협약체결은 지난 달 수도권 기업 외 14개 업체와의 투자협약체결 이후 한 달여 만에 체결하는 2차 협약으로 진천군의 향후 투자유치에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군은 수도권 규제완화, 세종시 수정 등으로 기업들의 신규투자 기피 또는 투자를 보류하는 상황에서 금번 협약체결은 향후 진천군 투자유치에 이정표를 제시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번 체결한 투자협약의 결과는 지난 4월부터 신척산업단지와 산수·실원산업단지 분양 및 홍보를 위해 전국 2만1천여개 기업체와 지속적인 협의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여 지난번 14개 업체, 올해 5개 업체와 협약 체결을 이끌어 냈다.이처럼 기업이 진천군
국제로타리 3740지구 진천봉화로타리클럽(회장 서장원)이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필리핀에 사랑의 구호물품을 전달해 이웃사랑이 해외에까지 울려 퍼졌다. 국제로타리 3740지구 진천봉화로타리클럽(회장 서장원)이 주관하고 진천군새마을지회(회장 임기찬)에서 협찬으로 22일 진천읍 성석리 창성포장 앞 주차장에서 사랑의 구호품 전달을 위한 선적식을 가졌다.이날 마련된 구호물품은 3천500만원 상당의 의류, 타월, 신발, 문구류, 휴지, 라면, 생수 등 생필품으로 봉화로타리클럽 회원과 진천군 새마을 회원들의 정성으로 마련됐으며 22일 컨테이너 선적을 해 오는 29일에 필리핀에 도착할 예정이다. 진천봉화로타리클럽은 올해 7월에 필리핀 블라칸주 말로로스시의 말로로스로타리클럽과 자매클럽을 맺고 활동하던 중 자매클럽 도시가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들어 이번 구호품을 전달하게 됐다. 진천봉화로타리클럽 서장원 회장은 "이번 구호품 전달로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힘을 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면서 "진천봉화로타리클럽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 및 발전에 앞장서는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경제특별도 충북 건설을 바탕으로 하는 도민정신운동인 행복충북운동을 민간사회단체 중심의 자율적인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도내 12개 시·군간 '행복충북운동' 기(旗) 릴레이 전수식이 22일 진천군민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기 전수식에는 진천군수를 비롯해 민간사회단체장, 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기찬 진천군새마을회장, 황창원 바르게살기운동진천군협의회장, 김윤희 자원봉사센터장이 증평군 민간사회단체장으로부터 행복충북운동 기를 전수받았다.전수식은 1부 기(旗) 전수식 및 2부 신바람 황수관 박사의 '신바람 나면 살 맛 납니다'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앞으로 2개월 동안 진천군 민간사회단체들은 참여단체별 중점과제를 선정하는 등 행복충북 실천운동을 활발하게 전개할 계획이며, '충북행복운동' 기(旗)는 내년 2월 괴산군 민간사회단체장에게 전수할 계획이다.진천/손근무 기자
쌀전업농진천군연합회(회장 연정흠)는 22일 오후 2시 30분 군청 앞 광장에서 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사랑의 생거진천쌀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이날 쌀전업농진천군연합회는 자신들이 직접 재배한 생거진천쌀을 지역 내 노인 및 불우한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진천군청을 방문해 쌀 10kg 120포를 기탁했다.쌀전업농 진천군 연합회 회장 연정흠씨는 "사랑의 생거진천쌀 나누기 행사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힘들어 하는 관내 소외계층 및 어려운 이웃에게 다소나마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라고 말했다.한편 쌀전업농 진천군 연합회는 매년 사랑의 생거진천쌀 나누기 행사를 통해 자신들이 직접 재배한 생거진천쌀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고 있어, 사랑 나눔의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는 한편 지역사회의 기부문화 개선에 많은 기여를 해오고 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달수)가 '2009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농업연구 분야에서 전국 우수농업기술센터로 선정됐다.농촌진흥청이 주최하고 농촌지도사업의 활성화 및 정보교류를 확대하고자 마련된 이번 종합평가회에서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사업 기반 구축 및 활성화에 기여도가 높은 점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1소장, 1담당관, 8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33명의 인원으로 2009년 기준 약 37억 원의 예산을 집행하여 농촌지도조직 운영, 전문농업인 육성, 농촌자원 가치증진, 친환경 농업, 원예생산기술 보급, 축산 및 특용작물 생산력 강화, 새로운 작물 개발을 위한 실증시험 및 보급, 농기계 수리 및 임대은행 운영 등에 대한 탁월한 업무수행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달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전 직원의 노력이 이렇게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면서 "얼마 남지 않은 2009년 농촌진흥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한편 지난 17일 농촌진흥청 대강당에서 실시한 '2009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전북 남원시농업기술센터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충북에서 진천군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한
진천군이 도내 최초로 건강도시운영조례 제정 및 시행과 함께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은 물론 법적인 지원근거를 마련하게 됐다.군에 따르면 지난 9일 진천군의회 정례회를 거쳐 '진천군 건강도시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 공포함으로써 군의 건강도시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지난해 9월 29일 WHO 세계건강도시연맹 도내 최초로 가입했으며 4월 24일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가입과 함께 2015 진천시 건설을 위한 준비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군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한 종합적이고 계획적인 사업추진을 위하여 이번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이번조례에서는 건강도시사업의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건강도시 정책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자문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보다 건강한 도시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건강도시 만들기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건강도시 운영에 관한 조례를 보면 건강 지향적 공공정책의 수립 및 시행과 건강 친화적 환경조성, 건강지식 제공과 건강생활 습관화, 생애주기별·생활터별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방안 등을 담고 있다.또한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15명으로 구성된 자문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진천교육청은(교육장 박시관) 21일 오전 10시 중부권 학부모들의 정책 이해도 제고를 위한 연수를 가졌다.이날 열린 연수에는 진천군 관내 교감, 학부모, 괴산.증평, 음성군 교감, 행정실장 등 교원과 학부모 187명이 참석했다. 박 교육장은 "학교교육의 선진화를 위해서는 교육주체로서 학부모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하다"며 "교육의 올바른 방향을 정립하여 미래의 복지국가로 한 걸음 더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김재범 교장(죽림초)은 현재 학교현장에서의 학부모 역할은 단순 노동 봉사 위주의 참여 기회 제공으로 전문지식을 보유한 학부모의 참여 욕구는 오히려 저하되는 실정이라며 변화된 학교 환경에 부합하는 체계적인 학부모 정책으로, 교육주체로서의 학부모의 역할과, 학생, 학부모, 교원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협력 방안을 소개했다. 두 번째 강사로 나선 진천군 학교운영위원회 이윤중 회장은 "학부모 스스로가 주인의식을 갖고 자녀교육 역량강화와 학교 참여 전문성 향상에 노력해 학교 교육의 질 향상에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내 자녀만을 생각하는 이기적인 교육관에서 탈피하여 학교 교육의 동반자로서의 학부모의 역할에 대
진천고등학교(교장 송승필)가 2010학년도 대학수시입학전형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면서 지역 명문고로 우뚝 섰다.진천고는 올해 현재 수시입학전형에서 12년 만에 서울대 입학생을 1명 배출했고 숙명여대 6명, 중앙대 5명, 홍익대 2명, 한양대·성균관대·건국대 각 1명 등 서울소재 우수대학에 23명을 배출했다. 또한 전국 주요 국립대학 중 충북대 14명, 충남대 10명, 경북대 6명, 전북대 5명 등 69명 등 4년제 대학에 전교생 69%에 해당하는 140명을 배출했으며 앞으로 있을 정시모집입학을 포함하면 77년 개교 이래 최고의 명문대 입학 결과를 보이고 있다.이는 교육청과 진천군의 지역명문고, 농산어촌 우수고 육성과 관련한 지속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학교 특성에 맞는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지역 명문고로서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다. 진천고는 학생의 수준과 능력에 맞는 진학지도 등 학생 맞춤식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충북인재양성재단, 진천군 장학회, 제자사랑 교원장학금, 연건 장학금, 유진장학회, 삼성동아일보, 학해장학금, 부영장학금, 현대오토넷, 선경 최종건재단 장학금 등 지역 장학회에서 연간 4억 3천여만원의 장학지원을 받아 형
진천지역 향토기업으로 유일한 임폐목전문처리업 및 숯생산 전문업체가 화재는 물론 원재료 등이 부족해 외국과의 수출계약을 해 놓고도 상품 생산에 어려움이 있어 문을 닫던가 타지역으로 이전할 위기에 처해있어 관계기관과 주위의 관심과 적극적인 도움이 절실하다. 진천군 덕산면 화상리 610-1에 위치한 진천군에 하나밖에 없는 임폐목전문처리업 및 가공숯 제조 원조업체인 대산산업(대표 신광수49세,천수환49세,043-536-0809,010-5253-8525).지난 2007년 진천군 덕산면에 대지 2만4천여㎡에 건평 4천500여㎡ 규모로 공장을 설립한 대산산업은 임폐목전문 처리업체로 임목만을 사용해 오염이 전혀없는 무공해 숯가루를 생산, 유기농 유기질비료용, 토양토질 개선용 건축재, 탈취재 , 활성탄제조원료는 물론 착화탄제조용으로 사용되고 착화탄과 활성탄 등 각종 가공탄 및 숯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이곳은 전국 50여개 대리점과 전국 음식점 대형마트 등에 바베큐 야외용 숯, 숯불갈비용 숯, 번개탄, 참숯 등을 60-70여% 납품하고 있고 특히 올해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임목으로 생산하는 가공숯을 유럽쪽에 3천200상자를 수출계약을 해놓고 있는 상태지만 진천지역에 임폐목
진천읍시가지의 고질적 불법 주·정차 및 교통정체 문제 해결을 위해 그동안 추진해온 진천읍의 주요 간선도로인 井자도로와 이면 도로의 일방통행이 실시된다. 군은 21일부터 차선 및 주차선등 도로의 계획선 도색작업을 실시하면서 일방통행 시행을 병행, 올해말까지 시범운영을 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전면시행키로 했다.이에 따라 시내 주요 간선도로인 진천읍사무소, 롯데리아, 진천농협, KT교차로를 포함한 井자형 가로망 및 내부도로에 대하여는 일방 또는 양방통행을 실시한다.또한 井자 구간 가운데 KT교차로~진천농협 간은 현재와 같이 양방통행으로 하고 나머지 KT~읍사무소~롯데리아~진천농협 간은 일방통행을 시행하게 된다.군에따르면 이번 진천읍 시내 중심도로 일방통행 시행으로 불법 주정차 등으로 혼잡한 진천읍 시가지의 원활한 교통소통과 지역 상가를 찾는 손님들의 주차문제 해소로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군은 간선도로 및 내부 이면도로에 양쪽 또는 편측주차를 위한 주차구획선을 설치하여 약 300면 가량의 주차 공간 확보로 시가지 상가를 찾는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버스승강장의 정차 공간도 확대해 여유 공간을 확보하는 등 교통소통을 개선할 나갈 계획이다
진천군이 행정현장에 새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이끌어 내어 군정발전에 접목하기 위한 '상상아이디어 경진대회'가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공무원들의 활발한 참여 속에 열렸다.올해 발굴된 상상아이디어는 총 229건이 제안됐고 이중 자체 선발된 우수제안 '아름다운 관광진천블로그 경진대회', 'LED 전광판의 효율적 활용방안', '새로운 생명에게 작은 선물을', 승진(영전)시 생거진천쌀로 축하를....' 등 12건이 열띤 경쟁을 벌였다.이날 평가는 상상아이디어 제안자의 연구보고서 발표와 오학영 부군수를 심사위원장으로 해 전문가 그룹과 공무원 등 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질의응답을 거쳐 제안의 창의성, 실용성, 효과성, 연구보고서의 완성도 등 4개 항목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이번 경진대회의 결과 시상은 대상 1명,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8명 등이며 대상에는 70만원, 최우수 50만원, 우수 40만원, 장려 20만원의 시상금이 종무식에서 수여될 예정이다. 군은 군정발전을 위한 창의적 발상이 기대되는 아이디어의 다수 발굴로 2015 진천시 건설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무원들의 꾸준한 자기계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달수)가 시설하우스 내 수박 재배 이후 참깨 재배를 적극 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참깨가 새로운 고소득 창출 작목으로 부각되고 있다. 진천군 수박특화작목산학연협력단은 수박 시설하우스의 활용률 증대 및 수박연작장해 개선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목표로 30농가 161동(약9.1ha)에서 시설 참깨재배를 재배해왔다.최근 진천군 이월면에서 시설참깨에 대한 수매를 실시한 결과 진천군참깨작목회(회장 임충섭)는 총 8ton의 시설하우스 참깨를 생산, 국산 참기름 제조업체인 (주)새싹에 1kg당 1만4천330원에 판매하여 약 1억 1천여만 원의 소득을 올렸다고 밝혔다.이로써 2기작 수박에 비해 노동력 및 생산비 절감효과가 뛰어난 시설 참깨재배는 농가소득 측면에서도 톡톡히 효자노릇을 하고 있음이 증명됐다. 군은 이번 수매를 계기로 수박 재배 농가의 후작 참깨 재배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향후 진천군의 수박 후작 시설 참깨 재배면적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또한 국산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꾸준한 수요증가 추세와 맞물려 농약 사용량이 적은 높은 품질의 시설 참깨 생산을 확대해 간다면 지역의 새로운 소득작물로 각광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
바르게살기운동진천군협의회(회장 황창원)는 18일 진천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바르게살기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자.효부 시상 및 도덕성 회복 강연회를 가졌다. 효자.효부 시상은 퇴폐해가는 사회질서 속에 '효'에 대한 우리민족 고유의 미풍양속을 지키고 우리 주변의 어려움 속에서도 부모를 잘 섬기고 있는 효자·효부를 찾아내어 지역의 '효'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효자.효부에는 진천읍 강명숙(여), 초평면 유복열(여), 문백면 윤기주(남), 백곡면 이종범(남), 이월면 양미진(여), 광혜원면 김종률(남)씨가 효자.효부상을 수상했다.효자.효부 시상에 이어 김재영 강사(전 청주고등학교장)을 초청해 우리 사회의 도덕성 타락과 인간성 황폐 등 사회문제 해결과 물질의 풍요와 더불어 정신적 문화를 올바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도덕성 회복 강연회도 함께 열렸다.이날 황창원 회장은 "효의 중요성이 퇴색되어 가고 있는 가운데 부모를 섬김에 있어 모범을 보이고 있는 효자.효부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 바르게살기협의회에서는 우리 사회의 도덕성 회복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하는 단체로 계속 거듭나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