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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노인복지관 성탄절에 그대오면 행사 감동

조손가정,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들 찾아 쌀, 케익 등 전달

  • 웹출고시간2009.12.22 11:35: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노인복지관(관장 정재택)이 성탄절을 앞두고 조손가정과 독거노인 등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산타복장을 하고 쌀과 케익 등 성탄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를 갖고 있어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군노인복지관은 21일부터 23일까지 관내 조손가정 17가구와 독거노인가정 133가구를 찾아 쌀1포대씩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행사를 갖고 있다.

행사 첫 날인 21일에는 상산라이온스클럽(회장 안치영) 회원들이 조손가정 아이들을 위해 케잌을 따로 준비했으며, 김성률 전회장은 이날 10만원 상당의 과자를 즉석 구입해 전달하는 등 산타복 차림을 한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눈길을 끌었다.

행사 둘째 날인 22일과 셋째 날인 23일에는 진천군 공무원과 캡스직원들이 독거노인카네이션클럽(회장 유재석)에서 후원한 사랑의 산타복과 산타머리띠를 하고 방문해 성탄절 분위기를 더해줄 예정이다.

정재택 관장은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삶의 용기를 주기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며 "작은 선물이지만 살아가시는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전달하는 쌀은 보탑사를 비롯, 농수산홈쇼핑, 하림, 아이코리아 등에서 후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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