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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수박작목협력단 1억원 고소득

수박 후작 참꺠재배 효자

  • 웹출고시간2009.12.20 14:12: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달수)가 시설하우스 내 수박 재배 이후 참깨 재배를 적극 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참깨가 새로운 고소득 창출 작목으로 부각되고 있다.

진천군 수박특화작목산학연협력단은 수박 시설하우스의 활용률 증대 및 수박연작장해 개선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목표로 30농가 161동(약9.1ha)에서 시설 참깨재배를 재배해왔다.

최근 진천군 이월면에서 시설참깨에 대한 수매를 실시한 결과 진천군참깨작목회(회장 임충섭)는 총 8ton의 시설하우스 참깨를 생산, 국산 참기름 제조업체인 (주)새싹에 1kg당 1만4천330원에 판매하여 약 1억 1천여만 원의 소득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로써 2기작 수박에 비해 노동력 및 생산비 절감효과가 뛰어난 시설 참깨재배는 농가소득 측면에서도 톡톡히 효자노릇을 하고 있음이 증명됐다.

군은 이번 수매를 계기로 수박 재배 농가의 후작 참깨 재배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향후 진천군의 수박 후작 시설 참깨 재배면적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국산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꾸준한 수요증가 추세와 맞물려 농약 사용량이 적은 높은 품질의 시설 참깨 생산을 확대해 간다면 지역의 새로운 소득작물로 각광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참깨재배는 영농기술에 따라 생산량 및 품질의 차이가 크다."면서 "참깨재배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재배기술 보급 및 교육 확대에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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