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9.12.23 15:58: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가 2009년 충북도에서 실시한 국가암관리사업 평가 결과 최우수 보건소로 선정되어 충북지역암센타소장으로부터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국가암 사업평가는 조기검진부문, 의료비지원부문, 재가암관리부문, 교육 및 홍보사업부문 등 4개 분야로 이뤄졌으며 도내 13개시·군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보건소에서는 국가암 검진을 통해 신규 암환자로 확진시에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220만원, 건강보험가입자는 급여 본인부담금 중 200만원의 암치료비를 지원하고, 만18세미만 소아, 아동암환자는 일천만원, 백혈병 진단시에는 이천만원까지 의료비를 지원해주고 있다.

또한 암조기검진 및 의료비지원 성과를 위해 지역 내 각종 행사 및 농한기를 이용하여 찾아가는 적극적인 암예방 인식 집중홍보로 보건교육을 확대 실시하고 있다.

특히 암환자의 안정적인 투병생활과 사후관리 및 예방관리를 위해 재가암관리팀(의사1명, 간호사1명)을 편성 환자유형별로 맞춤형 방문 의료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암조기검진, 투약, 영양관리, 증상 및 통증조절, 욕창, 장루관리, 특수장치 교환, 환부소독, 환자가족교육, 정보제공 등 다양한 암관리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그 결과 △암조기검진 1만2천938명 △환자등록관리 276명 △증상 및 투약처방 100명 △통증 및 마약성 진통제 투약처방 10명 △의료소모품 및 의료기구대여 10명 등에게 의료서비스 제공했으며 환자와 가족에 대한 상담은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전체국민 사망율 1위가 암이라며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될 수 있음을 강조하면서 암 예방수칙의 생활화와 정기적인 예방검진을 꼭 받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앞으로도 "암조기검진 홍보와 재가암환자에 대한 통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군민을 암으로부터 보호하여 살기 좋은 건강한 진천을 만들어 갈 것이다."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