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백곡초등학교(교장 조만상)에서는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15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과학한마당잔치를 열었다. 화랑관(백곡초강당)에서 1-3학년팀과 4-6학년팀으로 나누어 체험행사를 가졌는데 1-3학년은 바퀴없이 움직이는 진동카를 만들어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였고 4-6학년은 소리가 나는 원리가 숨어있는 빨대를 이용한 악기 만들기를 통하여 과학의 신기함을 체험하였다.만들기 활동을 마친 뒤에 진동카를 만든 저학년팀에서는 누구의 진동카가 빠른지 겨루기도 하며 즐거워했고 3학년 유세나 어린이는 "바퀴없이 이렇게 가는 차는 처음이예요.··라며 신기했으며 동생과 같이 놀겠다며 좋아하는 어린이도 있었다. 4-6학년 어린이들도 처음엔 소리가 안난다며 속상해 하다가 소리가 나는 원리를 알아내고는 마냥 즐거워하며 다양한 소리 악기를 만들며 창의성을 발휘했다.진천/손근무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이용직)는 15일 백곡저수지에서 지역농업인, 지사 운영대의원, 관계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통수식 및 풍년기원제 행사'를 실시했다.백곡저수지 통수식을 시작으로 진천지사는 본격적인 영농 급배수체제로 전환하여 관리구역내 농지에 대하여 차질없이 농업용수를 공급함으로써 농업인의 영농편익은 물론 무사고 안전영농과 풍년농사를 이룰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이날 진천지사 이용직지사장은 "올해도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풍년농사를 이룰 수 있도록 전직원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다짐하고 시설물 및 용수 관리업무에 농업인과 관계직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농업기반시설물 및 물관리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2010년 계절직 위촉 및 교육'을 실시했고 백곡저수지 주변에서 환경정화행사를 실시하여 쓰레기 및 오물 등을 수거함으로써 청정용수 공급을 통한 고품질 쌀생산 기반을 마련했다.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는 저수지 11개소, 양수장 16개소, 배수장 4개소, 보 37개소, 관정 21개소 등 총 89개 주요 수리시설물을 관리하고 있으며 4천71ha 농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진천/손근무
진천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병찬)는 6월 2일 실시하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20일 오전 11시에 진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천 거주 다문화가정주부들(30명 정도)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선거제도와 1인 8표 투표방식을 교육함과 더불어 모의투표절차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한다.군 선관위는 이번 행사에서 다문화가정주부들에게 영주체류자격을 취득한 후 3년이 경과된 19세 이상인 외국인들에게도 지방선거의 선거권이 있음을 알려주고, 8장의 투표용지를 받게 되는 이번 지방선거 투표방법과 동일하게 모의투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다문화가정주부들이 선거권이 있음에도 투표방식에 혼란을 겪어 선거권 행사를 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례가 없었으면 하는 생각에서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한편, 진천군선관위는 앞으로도 각종 계기를 이용, 1인 8표 투표방식과 투표참여 홍보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 싱싱오이작목회(회장 윤형노) 회원들이 15일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 경매현장을 체험했다.유영훈 군수와 진천, 백곡, 초평, 이월 등 각 작목반별 회원 150여명이 함께한 이번 방문단은 경매 시간인 밤 10시에 맞춰 가락동시장을 방문, 경매가 이뤄지는 전과정을 지켜보면서 유통과정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경매인과 친목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타 지역에서 생산한 오이의 품질, 가격, 유통현황 등을 직접 비교 체험하면서 진천 싱싱오이의 판로확대 등을 모색해 보기도 했다. 이날 함께 참석한 유영훈 진천군수는 가락동시장 관계자들에게 생거진천의 맑은물과 토양에서 참숯가루와 토양개량제를 이용해 재배되는 친환경 농산물인 진천싱싱오이의 우수성을 적극 알리고 앞으로 높은 가격으로 경매 받을 수 있도록 당부해 눈길을 끌었다. 진천싱싱오이 작목반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을 방문해오고 있으며 이번이 5번째 방문이다. 군은 진천싱싱오이의 활성화를 위해 금년에도 비가림시설하우스 3.9ha 3억400만원을 지원하고 50ha에 5천600만원의 참숯가루와 토양개량제를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진천싱싱오이작목회는 94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연간 95억원의
진천군 중앙교회(담임목사 이익상)는 오는 18일 오후 3시부터 진천군민을 위한 문화 한마당 큰잔치를 화랑관 일대에서 개최한다.이번 개최되는 문화 한마당 큰잔치는 문화생활을 쉽게 접할 수 없는 지역의 여건을 고려하고 주민을 위한 각종행사와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주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세부 행사로는 합창단의 합창, 오케스트라 연주회, 어린이들의 축하무대 (난타공연 외), 뮤지컬 (최진사댁 셋째딸), 다문화 가정 패션쇼 등 소외되기 쉬운 주민들도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마련 될 계획이다. 중앙교회는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하여 매년 다문화 가정 친정보내기 행사와 장학금전달, 다문화 가족센터 운영, 독거노인 가정방문 돌보미 봉사, 사랑의 집짓기 등 지역의 봉사자로서 그 역할을 하고 있다. 중앙교회 관계자는 "이번 문화한마당 큰 잔치를 통해 지역을 섬기며 교회와 지역사회와의 담을 허무는 촉매제 역할을 하고자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3일간) 민·관·군·경 합동으로 '2010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실시하는 '2010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제73조에의거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으로 군에서는 28일 새벽 6시를 기해 군산하 전직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재난안전대책상황실에서 오전 7시부터 유관기관 합동 상황근무체계에 돌입하게 된다. 제1일차인 28일에는 대규모 풍수해대비 초기 상황판단회의와 최초상황보고회의를 개최한 후, 재난안전대책상황실에서 도상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2일차인 29일에는 오전 10시에는 민방위 재난위험경보 발령을 시작으로 전국 유·초·중·고교 화재 등 재난대피훈련을 실시함과 동시에 진천군청에서 18개 기관·단체 약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진 등 복합재난대응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관리책임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실제 재난발생시 재난대응능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는 훈련인 만큼 전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을 위해 군에서는 지난 2일 훈련관계자 회의를 개최했고, 향후 훈련준비보고회의와 도상훈련 교육 및 현장훈
진천군은 광혜원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금연학교 만들기에 나섰다.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광혜원 중·고등학교를 금연시범학교로 선정해 광혜원 중·고등학교 전교생(822명)을 대상으로 호기 내 일산화탄소(Co)측정, 흡연율조사를 기점으로 금연학교 만들기에 돌입했다. 이번 금연시범학교 선정운영은 최근 청소년 흡연율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흡연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진천생명과학고, 진천중학교, 진천상업고등학교에 이어 네 번째 이다.앞으로 광혜원 중·고등학교는 금연시범학교 현판식을 통해 전교생 금연 서약을 실시 평생 금연서약을 약속하며 흡연율 조사(822명)결과 흡연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금연교실로 연계 6개월간 흡연하는 학생을 관리하여 금연실천을 유도한다.또한 학교 내 건전한 학교 분위기 조성과 금연분위기 조성을 위해 금연홍보 대작전 전개가 펼쳐지며 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연중 금연교육이 전개된다.광혜원 고등학교 박노진 교장은 "청소년 흡연은 평생 건강을 해칠 수 있다"며 앞으로 "담배연기 없는 청정학교가 되도록 금연학교 만들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 금구초등학교(교장 강세중)는 우리의 전통 악기 연주 활동을 통해 전통 음악의 아름다움과 전통 문화를 소중히 여기고 계승·발전해야겠다는 의지를 기르기 위한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단소 수업을 실시하고 있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금구초 어린이들은 매주 금요일 학년별로 1시간씩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하여 전통 음악을 전공한 배윤경 강사에게 단소의 호흡법과 단소의 구조, 연주 자세, 정간보 읽는 법 등을 배우고 있으며, 더불어 사물놀이 쓰이는 꽹과리, 장구, 북, 징을 연주하는 기본적인 방법도 함께 배울 예정이다.특히 4~6학년의 경우 지난 2년간의 단소 수업을 통해 익힌 단소 연주의 기본 기능을 바탕으로 음악 교과서에 수록된 '비행기', '새야 새야', '도라지 타령', '개구리 소리' 등 우리 전통 민요와 동요를 익히고 있다. 강세중 교장은 "요즘 부모님들이 어린이들의 학력을 너무 중시하다 보니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인성교육의 한 방법인 1인 1악기 연주활동으로 단소를 교육하고 있으며, 서양 음악 뿐 아니라 전통 음악에 까지 폭넓게 이해하고 더불어 전통 악기 연주 기술을 익혀 민족 문화에 대한 자존감을 함양 시키는데 도
진천상산초등학교(교장 이피찬)는 15일 학교 강당에서 5,6학년을 대상으로 교통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삼운회 교통 봉사대에서 어린이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감소시키기 위해 실시하는 방문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한 교육활동이었다. 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 소속 박춘화 선생님은 교통사고에 관한 통계자료 동영상, 영상자료 등을 통해 교통질서 준수의 중요성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실천 방안 등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해 줬다. 많은 교통 사고 유형 중 사소한 부주의와 자만으로 자주 일어나는 보행 중 사고 사례 영상과 자료를 보고 본교 학생들은 평소 교통질서에 대한 무관심했던 것을 반성하고 실천을 다짐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됐다.진천/손근무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이용직)는 나라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금년부터 무궁화심기운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하고 지난 15일 백곡저수지 인근에 있는 백곡양수장 주변에 무궁화 등 30여 그루의 나무심기를 실시하였다.이날 진천지사 관계자는 "무궁화심기운동은 국가의 정신을 세우고 국격을 높이기 위해 공사에서 전사적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해마다 벚꽃축제는 여러 곳에서 개최되고 있으나 정작 우리나라의 상징인 무궁화는 상대적으로 홀대받는 상황인 것 같다"며 "해마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도록 무궁화 심기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는 지난 9일 경기도 의왕시에 있는 본사 일원에 2천여 그루의 무궁화 심기를 시작으로 각 지방부서에서 전국적으로 1만 2천여주를 식재할 예정이다.진천/손근무 기자
중부권 최대 규모로 조성되고 있는 공예테마공원인 진천 공예마을 조성사업이 착수한지 10여년이 가까워도 개장을 못하고 있어 예산낭비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더욱이 사업장에 입주한 입주업체들에게 부지또한 터무니 없게 싼 가격으로 공급했고 군에서 진입로 등 각종 기반사업을 해주는 등 특혜를 부여했지만 대부분의 입주업체들이 인근 시군에서 생활하고 있고 현재까지 정상적인 개장을 못해 사업성에 대한 의문성 논란은 물론 조성 취지에 어긋나는 등 제구실을 못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진천군은 지난 2002년 진천군 문백면 옥성리 산 5∼30 일원 12만 5천여㎡ 부지에 총사업비 84억 원을 들여 진천 공예마을 조성을 조성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사업을 추진했지만 입주업체들의 내적인 사정으로 사업 추진이 늦어졌고 지난 2005년 10월 충북도에 협동화실천계획 승인 변경 신청을 통해 입주업체가 최종 확정돼 지난 2006년 업체별로 건축과 조경공사에 들어갔으며 토목공사와 오수처리시설 및 상수도 등 부지조성 공사를 마쳤고, 2006년말 준공예정 이었다.진천공예마을은 당초 22개 업체에서 입주를 신청했으나 32개 업체로 증가하는가 하면 업종도 도자기, 목공예, 금속,
진천군은 지난해 6월 전면 시행된 한우의 생산, 도축, 가공, 판매 등 유통단계의 전 단계를 관리하는 쇠고기 이력추적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지도 점검을 한다. 군은 관내 축산물판매업소 90개소를 대상으로 귀표 미부착, 전산 미등록 소를 다른 농가에 판매, 미신고 거래, 식육판매 판매과정에서 미표시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한다. 특히 한우 둔갑판매 행위와 식육의 개체식별번호 표시, 이력제 관련 기록관리 실태, 위탁기관의 귀표부착 및 전산등록 실태 등 사육단계와 판매단계에서의 관리현황을 집중 점검하여 적발된 위반업소와 농가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등 행정처분 조치를 하게 된다. 일반 주민이 개체식별번호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인터넷 사이트 '쇠고기 이력제'를 검색하거나 핸드폰 '6626+인터넷접속'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쇠고기 이력제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소비자의 관심이 필수"라며, "쇠고기를 구입할 때는 꼭 개체식별번호를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진천/손근무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진천군지회 여성회(회장 김희자)는 14일 관내 모 식당에서 홀로 거주하시는 독거노인 5명을 초청,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여성회 회원들은 외롭게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작은 선물을 전달하는 등 말벗도 되어드리며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이들 회원들은 지난 20년 동안 지역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실시했으며, 이 행사외에도 독거노인 초청 식사대접, 노인들 급식봉사활동, 어머니 포순이 방범활동(청소년 범죄예방 야간순찰)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희자 회장은 "외롭게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나눌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살기좋은 행복한 진천을 만들어 가는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은 다음달까지 2010년 상반기 지방세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체납세 정리에 나섰다. 군은 2개월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해 지방세 체납액 총 40억원의 30%인 12억원을 정리 목표로 잡고 체납액 정리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이번 체납액 일제정리는 지역경기침체, 불황에 따른 체납액 증가, 고액 체납법인의 급증으로 군 재정 여건 악화가 우려됨에 따라 지방세수 확충과 납세분위기 조성을 위해 일제정리 활동을 펼치게 됐다. 군은 이번 정리활동에 지방세 체납액 도·시군 합동정리팀을 구성·운영 및 고질 상습체납자에 대한 행정제재 및 결손처분을 취해 나갈 계획이다. 하지만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납 등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경제활동을 할 수 없는 신용불량 체납자가 분납을 약속하면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회생 기회를 먼저 부여하는 등 신용회생 계획을 동시에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체납액징수 실적에 따라 징수포상금을 지급하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해 공무원들의 징수 활동을 적극 독려함으로써 체납액 징수효율을 높일 계획이다."며 "군민들의 자진납세를 당부한다."고 밝혔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 성암초등학교(교장 김한수)에서는 어린이에게는 사랑을, 교직원들에게는 웃음과 도움을 주는 슈퍼맨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인 고대성 상병은 모대학 컴퓨터 학과를 졸업후 지난해 5월부터 성암초등학교 특수학급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고대성 상병은 특수반 어린이들의 학습보조 활동은 물론 아침 일찍 출근해 전교 어린이들과 함께 아침 건강달리기를 시작으로, 육상부 활동 보조, 상담활동, 방과후 학습지도 보조 등 하루 종일 어린이들의 형과 친구, 또는 선생님이 돼 헌신적인 봉사를 전개하고 있다. 또한 컴퓨터 관련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교내 컴퓨터 관리 및 사무보조를 성심껏 수행하여 교직원들의 업무 수행에도 한몫을 담당하고 있다.김한수 교장은 "요즘 젊은이답지 않게 어린이들을 친동생처럼 잘 보살피며, 고민을 들어 주고, 성실하게 학습지도를 보조하는 등 본연의 업무인 특수보조는 물론 전교생을 성심껏 돌봐줘 어린이들의 품성교육 및 생활지도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칭찬하며 "고대성 상병이 즐겁고 행복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상산초등학교(교장 이피찬)에는 13일 필리핀 친구들이 찾아왔다.국제화 시대를 맞이아 진천 봉화 로타리 클럽과 국제 교류를 맺고 있는 필리핀 말로로스 로타리 클럽에서 추천한 필리핀 교환학생을 비롯한 인솔 교사 20여명이 방문했다.이들은 청소년 교환사업과 관내 문화 탐방을 위해 한국에 방문했고 본교에 방문하여 선진 과학교육을 시찰하고자 본교를 찾게 됐다.필리핀 친구(13명)들은 5학년 6반 31명의 친구들과 함께 과학 수업을 하면서 우리 한국의 과학 수업을 맛보았다. 이날 5학년 6반 이경하 선생님은 '바람이 부는 까닭 알기'라는 학습 문제를 가지고 과학 수업을 진행해 줬다.수업을 마치고 필리핀 친구들은 한국의 과학 수업이 재미있게 진행되며 짧은 시간 동안 친구들과 함께 실험을 통해 과학 원리를 알게 되어 보람찬 시간이었다고 참관 소감을 남기고 떠났다.5학년 6반 친구들 또한 필리핀 친구들과 짧은 시간 동안 교류를 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진천/손근무 기자
제191회 진천군의회(의장 신창섭) 임시회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됐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진천군 부동산 평가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각종 조례안과 2010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제3차 변경안 등 일반 안건을 심의하고 2010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를 실시한다.이에 따라 진천군의회는 2010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박양규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의 총규모는 기정예산 2천532억51만1천원 보다 5.4% 증액된 2천669억484만7천원으로, 예결특위에서는 이번에 증액된 136억974만6천원을 심사할 예정이다.예결특위 위원장(박양규 의원)은 "경제위기 등의 여파에 따른 경기침체로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감안하여, 군 재정이 주요 현안사항을 해결하고 적재적소에 운용될 수 있도록 편성된 예산안에 대하여 사업의 합목적성, 효과성, 생산성 등에 중점을 두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과 서민보호 및 일자리 창출 등 경제살리기에 중점을 두고 편성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광해)는 우리의 미풍양속과 문화에 대한 정체성을 확립시키고 일상 생활에서의 행동과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증진을 도모하고자 농촌여성학습단체인 생활개선회 전통문화 연구회원 22명을 대상으로 지난 2일을 시작으로 오는 7월 2일까지 매주 1회 전통문화예절사 자격(2급)취득을 위한 예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전통문화예절교육은 센터에서 육성하는 전통문화연구회원들이 지역 전통문화의 올바른 이해로 예절문화 계승보급의 핵심주체로써의 역할 수행에 자긍심과 긍지를 부여할 예절사 2급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교육과정은 서울에 소재한 사)한국예절교육협회에서 정태환 전례위원장외 7명의 강사를 초청하여 생활예절의 체계적 이해와 전통의례의 정확한 이론, 실습교육을 1일 4시간, 총 52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자격취득에 응시할 기회가 부여된다. 주 교육내용으로는 일상 생활예절과 가정의례, 다례예절 및 배례법, 한복입기 등을 총망라한 다양한 예절교육 프로그램으로 13주간 진행된다.또한 교육중 전통문화의 이해를 돕기 위한 현장견학(무령왕릉, 윤중고택, 돈암서원등)도 실시 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교육수료 후 전통문화연구회원 22명은 지역에서의 올바른 예
진천군은 13일 세계적인 희귀식물인 미선나무의 대규모 군락지로 알려진 진천에서 미선나무 자생지 여부 및 천연기념물 지정 가치 검토를 위해 관련 전문가인 충청북도문화재위원회 김홍은 문화재위원(전 충북대학교 산림학과 교수)이 현지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 지역은 지난해 국립수목원과 진천군에서 합동조사 한 진천군 문백면 구곡리 및 초평면 오갑리 일원으로 각각 약 1만㎡ 면적에 2천여 그루, 약 3천㎡면적에 500여 그루가 자생하고 있는 곳으로 현재까지 조사된 자생지 가운데 최대 규모로 알려진 곳이다.현지조사 결과, 미선나무는 흰색, 분홍색, 연분홍색 등 3종류가 확인 됐고 초평면 오갑리 일원의 군유림은 2009년 미선나무 군락지 생육환경개선을 위한 잡목 벌목 후 묘목의 상태가 더욱 호전된 것으로 조사됐다.더욱이 해제된 초평면 용정리 일원에서도 미선나무가 발견돼 관계 전문가는 "천연기념물 지정에 대하여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진천의 미선나무 자생지는 1917년 초평면 용정리에서 최초로 발견되어 학계에 '미선나무'라는 학명으로 명칭됐다. 그 후 우리나라 최초로 1962년 천연기념물 제14호로 지정됐던 곳으로 유명세를 이뤘으나, 무단채취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광해)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영농 단계별 효율적인 지원대책 마련 및 영농 현장의 문제 발생에 능동적이고 신속한 대처를 위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기술영농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종합관리반, 작물축산반, 원예특작반, 지역현안반 등 4개반으로 편성된 상황실에서는 농촌진흥청 및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작물별로 병해충 발생상황 파악 및 방제, 적기 영농홍보와 가축위생관리, 가뭄 등 기상재해 예방,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민원 등을 신속하게 처리하게 된다.특히, 올해는 잦은 강우와 일조 부족으로 인한 농작물 병해충 및 가축 질병 발생이 그 어느 해보다 클 것으로 예상되고 이상기상으로 빈번한 농업 재난이 우려 되므로 주요 영농현안에 더욱 세심하게 지도사업을 펼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농작물 병해충 및 가축 질병은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문제 발생시 신속한 대처로 농가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천/손근무 기자
진천 문상초등학교(교장 박영범)에서는 농촌지역 학부모의 음악적 감성을 깨우고 정서함양을 위해 학부모 바이올린 교실을 개강 운영하고 있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방과후 학교 학습의 일환으로 9일부터 개강한 바이올린 교실은 이미 10여명의 학부모가 신청 하였으며 진천 문상초등학교 교장 박영범은 어린이들 교육을 위해 학부모님들과 함께 바이올린 교실에 수강하는 열의를 보이며 관심이 뜨겁다.이 학교는 지난 2008년 7월부터 진천교육청 지원으로 음악적 접촉이 부족한 농촌 학생들을 위해 전교생이 바이올린을 배우고 있고 이를 통해 취미생활을 통한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이와 관련, 2008년도에는 세계적 첼리스트 장한나 양이 이 학교를 방문,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학부모 바이올린 교실에 참여하는 박모(34세)씨는 "평소 배우고 싶었던 악기를 배울 수 있어 기쁘고 열심히 배워 자녀와 함께 바이올린 합주를 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학교측에 감사하다는 말을 덧붙였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이 올해 어린이교통안전교육을 이달부터 진천읍 교성리 진천군어린이교통공원내에서 실시하고 있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진천군 어린이교통안전교육장은 지난 2007년부터 운영되어 왔고 지난해 초등학교 및 유치원 등 70여 개소에서 4천여명의 어린이가 교육장을 방문해 교육을 받았고 올해에는 이용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어린이교통안전교육은 영상자료를 통한 자동차 바로알기, 바르게 길 걷기 및 건너기, 안전한 놀이방법 등 실내교육과 교통안전표지판 교육, 횡단보도 및 보도통행방법 교육, 신호등 및 일반통행로 이용방법 등 실외교육으로 이뤄졌다.또한 실제 도로를 축소해 놓은 실외교육장에서의 미니자동차를 타고 신호등 지시에 따라 운전하기, 안전벨트 착용 및 정지선 지키기 교육, 미니트레인 타기 등도 함께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어린이교통공원 개장을 통해 항상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노출되어 있는 어린이들에게 위험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길러주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운영기간은 4월 1일부터 11월 말까지이며, (7,8월 제외) 이용방법은 직접방문하거나 전화(537-0074), 이메일접수(s1007@naver.com) 등 사전예약을 통
진천교육청(교육장 박시관)은 13일부터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감성코칭지도에 관한 강좌를 연다. 이 강좌는 자녀의 정서능력의 진단 및 개발을 위한 것으로서, 이 과정을 통해 부모와 자녀의 EQ를 진단해 보고, 자녀의 정서능력 중 강점과 약점을 알아봄으로써 강점은 더욱 개발하고, 약점은 보완하도록 부모가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만드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매주 화요일 오후 3시간씩 18시간 과정으로 진행 된다.박시관 교육장은 "행복한 삶은 양이 아닌 질의 문제고, 급변하는 사회에 우리 아이들이 잘 적응하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부모가 가정에서부터 이끌어주는 능력이 필요하다. 이 강좌를 통해 학부모들이 변화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학부모 관련, 자녀와 함께 도움이 되는 이런 강좌를 계속해서 지원할 것이며, 진천교육의 발전은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든든한 지지자가 될 때 비로소 진화할 수 있다며, 가정에서 학부모의 역할을 강조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 초평면이장단협의회(회장 이범철 56세)는 12일 초평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된 월례회의에서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큰 고철원(초평면 산업개발팀장 46세)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전달식에서 이범철 초평면이장단협의회장은 평소 초평면 발전에 물심양면으로 앞장 선 고철원씨에게 그동안의 노고에 고마운 뜻을 전했다고철원씨는 지난 2007년 3월부터 초평면 산업개발팀장으로 근무하면서 산불예방 및 주민숙원사업 등 주민의 애로사항을 내일같이 앞장서 해결해 주어 주변으로부터 칭송이 자자해 감사패를 전달받게 됐다.또한 담당마을 이장과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돈독한 인간관계를 바탕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된 고철원씨는 "지역주민들을 대표한 이장단협의회가 주는 상이라 그 의미가 크다."며 "이 상은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경제가 어려운 이때 지역 주민들과 더불어 살기 좋은 진천을 만들어 가는데 미력이나마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 장기종합발전계획(새오름Ⅲ) 수립을 위한 착수보고회가 12일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한 실과단소장 및 읍면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진천군은 국토계획 변경, 광역교통의 개선, 지역여건의 변화와 함께 민선 5기의 새로운 장기발전 비전과 전략수립의 필요에 따라 지난 3월23일 (재)충북개발연구원(원장 박철용)과 계약을 체결하고 진천군 장기종합발전계획(새오름Ⅲ)을 수립하고 있다.진천군 장기종합발전계획(새오름Ⅲ)은 제1부 진천군 현황분석에서 과업의 개요, 환경분석을 제2부 중장기 비전 및 전력과제 발굴에서는 발전비전 및 전략도출, 부문별 전략과제, 중점 전략과제 및 권역계획으로 구성된다.특히 녹색성장 등 국가전략사업, 충청북도 중·장기계획 및 중점사업과의 연계, 생거진천의 정체성과 진천군의 전략사업 등을 중점 반영함으로써 미래 발전지침으로써의 역할과 희망의 땅, 진천시의 미래 발전상을 제시하게 된다.착수보고서에서는 과업수행계획, 과업수행방법, 연구항목 등에 대한 보고가 있었고 국가 및 충청북도 전략사업의 연계방안과 진천군 전략과제 실현방안 등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으며 주요 토론과제에 대하여는 과업수행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군 관계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