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0.04.13 11:56: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 성암초등학교(교장 김한수)에서는 어린이에게는 사랑을, 교직원들에게는 웃음과 도움을 주는 슈퍼맨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진천군 성암초등학교(교장 김한수)에서는 어린이에게는 사랑을, 교직원들에게는 웃음과 도움을 주는 슈퍼맨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인 고대성 상병은 모대학 컴퓨터 학과를 졸업후 지난해 5월부터 성암초등학교 특수학급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고대성 상병은 특수반 어린이들의 학습보조 활동은 물론 아침 일찍 출근해 전교 어린이들과 함께 아침 건강달리기를 시작으로, 육상부 활동 보조, 상담활동, 방과후 학습지도 보조 등 하루 종일 어린이들의 형과 친구, 또는 선생님이 돼 헌신적인 봉사를 전개하고 있다.

또한 컴퓨터 관련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교내 컴퓨터 관리 및 사무보조를 성심껏 수행하여 교직원들의 업무 수행에도 한몫을 담당하고 있다.

김한수 교장은 "요즘 젊은이답지 않게 어린이들을 친동생처럼 잘 보살피며, 고민을 들어 주고, 성실하게 학습지도를 보조하는 등 본연의 업무인 특수보조는 물론 전교생을 성심껏 돌봐줘 어린이들의 품성교육 및 생활지도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칭찬하며 "고대성 상병이 즐겁고 행복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