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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농기센터, 기술영농 종합상황실 운영

올해 농작물 병해충 발생 우려, 신속한 대처로 농가피해 최소화

  • 웹출고시간2010.04.13 11:52: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광해)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영농 단계별 효율적인 지원대책 마련 및 영농 현장의 문제 발생에 능동적이고 신속한 대처를 위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기술영농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관리반, 작물축산반, 원예특작반, 지역현안반 등 4개반으로 편성된 상황실에서는 농촌진흥청 및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작물별로 병해충 발생상황 파악 및 방제, 적기 영농홍보와 가축위생관리, 가뭄 등 기상재해 예방,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민원 등을 신속하게 처리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잦은 강우와 일조 부족으로 인한 농작물 병해충 및 가축 질병 발생이 그 어느 해보다 클 것으로 예상되고 이상기상으로 빈번한 농업 재난이 우려 되므로 주요 영농현안에 더욱 세심하게 지도사업을 펼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작물 병해충 및 가축 질병은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문제 발생시 신속한 대처로 농가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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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