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경찰청(청장 이춘성)은 2일 충북경찰 지휘부회의를 개최하고 추석절 종합치안대책과 하반기 민생치안을 위한 분야별 세부대책을 논의했다.도내 경찰서장 및 충북지방경찰청 계장급 이상 경찰 지휘부 5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회의에서 이춘성 충북지방경찰청장은 “무엇보다 ‘기본과 원칙’ 에 입각한 엄정한 공권력 행사를 통해 법질서를 확립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청장은 또 “이번 추석은 고유가와 물가상승 등으로 경제상황이 어렵고 연휴기간도 짧아 국민들이 여러모로 불편할 것이 예상되므로 강력범죄 예방과 검거는 물론 귀성·귀경 교통관리에 이르기까지 치안대책 추진에 모든 경찰력을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특히 “1일부터 2개월간을 ‘조직폭력배 집중단속 기간’으로 설정해 국민생활을 괴롭히는 조직폭력배를 뿌리 뽑고 서민상대 갈취?강절도 등 민생침해사범을 소탕하고 어린이와 여성을 상대로 한 납치·폭행 사범을 척결함으로써 국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안전 선진한국’을 만드는데 온 힘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한편 충북경찰 지휘부는 이번 회의에서 4천여 충북경찰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법질서 확립과 민생치안에 매진해 도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경찰이 될 것을 다짐했다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 재경후원회가 충북지역본부 후원회에 후원금을 전달해 충북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나타냈다. 김복규(65) 회장 등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 재경후원회 임원들은 2일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를 방문, 한상길 충북지역본부 후원회장에게 15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이 자리에서 김복규 재경후원회장은 “엄마 아빠 손을 잡고 마트에 가서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송편도 빚고 부침개도 부치는 즐거운 명절이어야 할 추석에 집에서만 외롭고 쓸쓸히 보내야만 하는 아동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며 “작지만 아이들에게 보탬이 되어 모두가 즐거운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 재경후원회는 1984년부터 인연을 맺어 충북의 아동들에게 후원을 시작했으며 회원들과 함께 매년 소년소녀가정 아동들을 서울로 초청해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서울나들이’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에서는 어려운 환경에서 추석을 보내야 하는 200여명의 아동 에게 제수 용품 및 학용품지원을 지원하는 ‘빈곤아동 추석맞이 제수용품 및 학용품 지원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후원금은 추석맞이 제수용품 및 학용품 지원이 필요한 아이들의 잃어버린 소
충주경찰서는 1일 농협·우체국 여직원 탈의실 등에 수시로 침입해 금품을 훔친 A모(24?충주시 봉방동) 씨를 검거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24일 충주시 모 우체국 2층 여직원탈의실에 들어가 오장에 있던 우체국 직원 B모씨의 지갑을 훔쳐 현금 25만원과 체크카드 등을 훔치는 등 4차례에 걸쳐 14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이다./ 김규철 기자
충북지방경찰청 수사과는 고향 선배를 미인계를 이용해 도박판에 끌어들여 수천만원을 빼앗은 사기도박단 11명을 검거했다.경찰에 따르면 A모(56·청주시 상당구 우암동) 씨 등 일당 11명은 미인계를 이용해 B모(61·보은군 회인면) 씨를 지난 3월 14일 괴산군 청천면의 모 가든으로 유인, 사기도박을 벌여 5천만원을 챙긴 혐의이다.경찰조사결과 A씨는 피해자 B씨와 고향선후배 사이로 B씨에게 빌린 돈을 갚지 못하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또 우연을 가장한 미인계를 이용해 음식점?노래방 등에서 미리 친분을 쌓고 도박 도중에 여성이 B씨의 땀을 닦아주는 동안 화투를 바꾸는 등 치밀한 계획까지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나머지 일당은 불구속 입건했다./ 김규철 기자
대전고등법원 청주원외재판부와 대전고등검찰청 청주지부 개소식이 1일 청주지방법원 대회의실에서 열려 새로운 사법서비스시대의 시작을 알렸다.이 행사에는 이태운 대전고등법원장과 이재홍 청주지방법원장을 비롯한 법원 관계자, 문효남 대전고등검찰청 검사장과 김진태 청주지검장을 비롯한 검찰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충북 역사에 한 획을 긋는 고등법원·고등검찰청의 개소를 축하했다.이날 대전지법 청주원외재판부와 대전고법 청주지부의 개소에 따라 재판 관계자들은 그동안 대전에 가서 항소심을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게 돼 경제적·시간적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또 항소심을 담당하는 변호사를 타 지역에서 선임하지 않고 1심을 담당했던 변호사에게 수임할 수 있게 돼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됨은 물론 사건의뢰인에게도 안정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규철 기자 qc2580@empas.com
충북지방경찰청(청장 이춘성)은 9월 1달간을 ‘불법무기류 자진신고기간’으로 설정·운영한다.이번 불법무기류 자진신고기간 운영은 불법무기류를 수거해 사회불안 요인을 제거함으로써 국민생활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경찰청이 주관하고 법무부·국방부·행정안전부 3부가 합동으로 실시한다.이 기간 내에 불법무기류를 자진 신고하는 자는 출처를 불문하고 불법무기류 소지에 따른 형사책임을 면제하며 총기류 소지허가지 중 주소변경 미신고 등 과태료 부과 대상자도 면책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충북지방경찰청은 도내 11개 경찰서를 비롯, 38개 지구대와, 11개 파출소, 94개 치안센터 등 총 162개 경찰관서에 신고소를 설치, 불법무기류에 대한 자진신고를 받는다는 계획이다.이번 불법무기 자진신고의 대상은 총기, 탄약, 폭발물류, 도검, 분사기, 전자충격기 등 무기류 일체이다.신고는 무기 등 현품을 경찰관서에 직접 또는 대리인이 제출하거나 익명으로 신고, 그리고 구두·전화·우편신고도 가능하다.경찰은 군용 무기류 등 개인이 소지할 수 없는 것을 제외하고 신고자 희망시 법령상 소지허가에 결격사유가 없을 경우 적법하게 허가를 받아 소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경찰관계자는 “불법무기로
30일 오후 2시30분께 단양군 대강면 황정리 황정산 수리봉 인근에서 산행을 하던 권모(52·경남 마산시) 씨가 15m 아래의 낭떠러지로 추락해 중상을 입었다.권씨는 출동한 소방헬기에 의해 구조돼 제천시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다리와 팔, 대퇴부 등 전신에 골절상을 입는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서 관계자들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김규철 기자
대전고등법원 청주원외재판부(이하 대전고법 청주재판부)와 대전고등검찰청 청주지부(이하 대전고검 청주지부)가 1일부터 재판업무를 시작한다.이에 따라 그동안 청주지방법원이나 영동, 제천, 충주 등 지원에서 1심 재판을 받거나 청주지방검찰청 및 지청에서 사건 심사를 받은 재판 당사자들이 항소나 항고를 하는 경우 대전에 가서 사건 심사와 재판을 받아야 하는 불편이 사라지게 됐다.이번에 개소되는 대전고법 청주재판부는 이재홍(52·사법고시 19회, 사법연수원 10기) 청주지방법원장이 대전고등법원 부장판사를 겸임해 재판장을 맡게 됐다.또 현재 청주지방법원 판사로 재직 중인 정택수 판사와 고춘순 판사가 대전고등법원 판사를 겸하게 돼 배석판사로 근무하게 됐다.대전고검 청주지부에는 지부장 이광형(사법고시 27회, 사법연수원 17기) 검사를 비롯, 직원 4명이 상주하게 된다.대전지법 청주재판부에서는 청주지방법원과 도내 각 지원에서 1심 판결을 받은 사건의 항소사건과 심판?결정?명령에 대한 항고사건, 기타 사건 중 선거범죄사건을 제외한 민사사건, 형사사건, 가사사건 등을 재판하게 된다.그러나 행정사건, 형사사건 중 선거범죄사건, 재정신청사건 등은 청주재판부의 업무개시 초기의 업무량
충북지체장애인협회에 소속돼 있던 한 직원이 전 임원과 협회 측이 소속 장애인들의 인적사항을 전동스쿠터 판매업자들에게 넘겨주고 수수료를 받는 등 각종 비리를 저지른 의혹이 있다며 진정서를 경찰에 제출해 파문이 일고 있다.이 협회에서 근무했던 A모씨는 28일 “협회 측은 2006년 1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15개월 동안 직원 9명이 장애인 편의시설 점검 및 전용주차구역 단속을 실시한 것처럼 허위로 서류를 꾸며 충북도로부터 매월 1인당 15만원씩 수천만원을 돈을 통장으로 지급받게 했다”고 밝혔다.또 “전 임원 B모씨와 협회 측은 정부가 보행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전동 스쿠터를 무상으로 지급하는 것을 악용해 판매업자들에게 장애인의 인적 사항 등을 넘겨주고 그 대가로 1대당 20만원의 수수료를 받는 수법으로 500만원을 받았다”고 덧붙였다.A씨는 “이들이 이밖에도 직원들의 동의없이 급여에서 후원금을 강제로 징수, 취업담당자와 함께 불법 게임장에 취업시켜준다며 장애인고용 촉진 장려금을 편취했는가 하면, 경리책임자와 함께 차명계좌를 개설하는 등 각종 비리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A씨는 또 “무엇보다 협회 측과 전 임원의 각종 비리의혹에 대해 경찰의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
충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적외선 몰래카메라를 이용, 다른 사람을 도박판에 끌어들인 뒤 사기도박을 펼쳐 1억9천500여만원을 속여 빼앗은 A모(31?증평읍) 씨 등 일당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또 사기도박을 함께 벌인 다른 일당 2명과 이들과 상습도박을 해온 9명 등 11명은 불구속 입건하고 달아난 주범 B모(42) 씨 등 3명의 뒤를 쫓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B씨 등은 지난 2월 초순경부터 충북 증평군 증평읍 모 식당에서 일명 바둑이라는 카드도박을 해오면서 미리 준비한 적외선 카메라 등을 이용해 사기도박을 벌여온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은 카드도박을 하면서 중 계속해서 돈을 잃은 C모씨가 “더 이상 도박을 하지 않겠다”고 하자 “미리 한패를 먹고 피해자에게 몰래카메라를 설치하면 도박으로 잃었던 돈을 만회할 수 있다”고 유인하는 등 9명으로부터 총 10회에 걸쳐 1억5천900만원을 챙긴 혐의이다.그런데 이번 사기도박의 주범으로 알려진 B씨는 전국을 돌아다니며 사기도박을 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타인 명의의 차량과 휴대폰을 사용해 경찰이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물론 함께 사기도박을 벌인 일당도 B씨의 정확한 인적사항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충북지방경찰청(청장 이춘성)은 청사 건물 정면 상단에 대형 참수리 마크와 충북지방경찰청 명칭을 새로이 부착해 이곳을 찾는 민원인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충북지방경찰청은 지난 2005년 10월 충북도청에서 현 위치로 이전한지 3년이 됐음에도 외곽에 위치하고 있는 특성상 일반 시민들이 이곳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충북지방경찰청은 3천4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가로 5.5m, 세로 4.5m 크기로 경찰의 상징인 참수리 마크와 가로·세로 각 2m 크기의 ‘충북지방경찰청’ 명칭을 신설했다.이 마크와 명칭은 야간에 조명도 가능하도록 설계돼 야간에도 충북지방경찰청을 찾는 시민들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충북지방경찰청 관계자는 “건물 정면 상단에 경찰상징의 대형 참수리 마크와 충북지방경찰청 명칭을 부착해 멀리서도 경찰청 건물을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야간에도 밤 10시까지 조명을 밝힐 게획이어서 지방청을 찾는 민원인과 시민들에게 쉽게 위치를 알 수 있록 하겠다”고 말했다. / 김규철기자 qc2580@empas.com
본정초콜릿 주식회사(대표이사 이종태)는 28일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한전복)에 초콜릿 판매금액의 1%인 15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는 본정초콜릿 주식회사는 지난 1월 17일 어린이재단과 충북지역의 소년소녀가정아동 및 빈곤아동을 돕기 위해 초콜릿 판매금액의 1%를 지원하기로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와 협약을 맺은데 따른 것이다.이번 기부금은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에서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명절을 외롭게 보내야 하는 아동 200여명에게 제수 용품 및 학용품을 지원하기 위한 실시하는 ‘빈곤아동 추석맞이 제수용품 및 학용품 지원 캠페인’에 사용될 예정이다.이종태(44) 본정초콜릿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에 경제적 어려움으로 집에서 외롭고 쓸쓸히 보내야만 하는 아동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며, 작지만 아이들에게 보탬이 되어 모두가 즐거운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한전복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장은 “이번 후원금은 추석맞이 제수용품 및 학용품 지원이 필요한 아이들의 잃어버린 소원을 들어주는데 사용되길 바란다”며 “초콜릿으로 나누는 1%의 사랑이 민들레 나눔 홀씨처럼 널리 퍼져 나가길 기대한다”고
대한적십자사봉사회제천지구협의회(회장 김준래)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제천시민회관에서 개최한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손길 -사랑나눔 바자회’가 5천여명의 주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제천지역 11개 적십자봉사회 150여명이 참여한 이 행사에서는 제천의 특산품인 사과와 마늘을 비롯, 젓갈류, 곡류, 재활용품 뿐만 아니라 먹거리장터까지 다양한 형태로 열렸으며 많은 주민들이 사랑의 손길을 전하는 나눔행사에 동참했다.김준래 회장은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들은 타 지역처럼 물가상승과 외부의 지원부족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바자회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을 활용해 독거노인 사랑의 연탄배달, 소년소녀 방과후 학습지원, 어버이결연세대 확대 등 지역소외계층 봉사활동을 벌이겠다‘고 말했다.김 회장은 또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결혼이주여성 및 새터민 지원사업에도 사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제천적십자봉사회는 사랑의 집짓기 및 집수리 봉사, 홀몸노인 밑반찬 지원,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지급 등 지역사회 복지를 위한 많은 노력을 펼쳐왔으며, 앞으로는 노인독거세대와의 결연을 통해 1대1맞춤형 봉사활동을 집중 전개할 계획이다./ 김규철 기자
충북지방경찰청(청장 이춘성)은 29일 2008년도 경찰청 주관 전문수사관 자격 인증시험 및 심사에 합격한 구민서(충북지방경찰청 수사과 과학수사계) 경장과 전재균(충주경찰서 수사과 강력팀) 경장에게 전문수사관 인증서를 수여한다.구 경장과 전 경장은 올해 전문수사관 자격인증시험 및 심사에 합격한 전문수사관 59명에 포함됐으며, 구 경장은 ‘범죄현장감식’ 분야, 전 경장은 ‘사이버범죄’ 분야에서 각각 전문수사관 인증서를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청에서는 수사경찰의 축척된 노하우를 다른 수사요원들과 상호 공유함으로써 수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05년부터 수사경과자로 5년 이상 전문수사 분야에서 근무한 경찰관에 대해 ‘전문수사관 자격인증제’를 시행해오고 있다.충북에서는 2005년 2명, 2006년 2명, 올해 2명 등 총 6명의 전문수사관이 배출됐다./ 김규철 기자
청주흥덕경찰서는 27일 부인을 흉기로 찌른 A모(57·청주시 흥덕구) 씨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6일 오후 6시10분께 부인 B(48) 씨가 일하는 청주시 흥덕구 사직동 모 식당에 찾아가 흉기로 B 씨의 얼굴과 가슴 등을 찌른 혐의이다.경찰은 A 씨가 평소 이혼 문제로 갈등해 오던 중 자신의 말을 듣지 않고 같이 살지 않는다는 이유로 살해하려 했으나 B 씨가 반항하며 도망쳐 뜻을 이루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다.한편 B 씨는 얼굴과 가슴 등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김규철 기자
청주상당경찰서는 27일 노상에 세워져 있던 엔진이 달린 자전거를 훔친 A모(18·청주시 상당구) 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 군은 지난 24일 오후 5시10분께 청주시 상당구 모 식당 앞에서 식당주인 B모(44·청주시 흥덕구) 씨가 식당일을 하느라 잠시 세워 놓은 100만원 상당의 엔진이 달린 자전거 1대를 끌고 가는 척하며 훔친 혐의이다./ 김규철 기자
청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오준근 부장판사)는 28일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미성년자 2명을 십여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A모(37) 씨에 대해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죄 등을 적용, 징역 3년을 선고하고 5년간 개인신상 정보를 열람하도록 명령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초등학생인 자녀까지 두고 있는 피고인이 인터넷 채팅으로 알게 된 초등생 2명을 자신의 성적욕구 해소의 수단으로 삼아 수차례 성폭행한 것은 정상적인 성장에 장애를 초래한 것이라는 점에서 그 죄질이 좋지 아니하고 사회적 비난 가능성도 매우 크다”고 밝혔다. 또 “피고인은 주간에 피해자가 다니고 있는 초등학교 옆 도로 등에 주차된 자신의 차량에서 피해자들과 성관계를 갖는 등 어린 피해자들의 입장에 대해서는 조금도 배려조차 하지 않아 그 가족들에게 까지 벗어나기 어려운 정신적 고통을 가한 점 등에 비춰 피고인을 엄히 처벌함이 마땅하다”고 덧붙였다.A씨는 지난 2006년 2월 하순께 자신의 집에서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B(11) 양을 성폭행하는 등 미성년자 2명을 12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김규철 기자
그는 먼저“ “30년이면 한 세대를 의미하는데 세대의 ‘세(世)’ 자는 소전체 중 ‘열십자(十)’ 3개가 뭉친 모습이며 이는 곧 30년을 의미한다”는 윤 단장은 “17전투비행단은 최우수비행단이라는 수식어가 항상 따라다닐 만큼 누구나 인정해주는 정예비행단으로 자리매김을 했으며 이제 성장을 끝내고 성숙한 이웃으로서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해 주민과 함께 발전해 가는 역할을 할 것을 예고했다.윤 단장은 “지역사회에서 확고히 인정을 받고, 주민들이 어려움을 당할 때 17전투비행단이 떠올라 도움을 요청하면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실제로 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부대원들의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는 윤 단장은 지난 2006년 9월부터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자녀들을 돕기 위해 활동을 벌이고 있는 ‘하늘친구’봉사활동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장교 3명, 부사관 1명, 병사 14명 등 총 18명으로 구성된 하늘친구 봉사활동 멤버들은 매주 화요일이면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의 남청주지역아동센터와 꿈꾸는 씨앗 지역아동센터, 오근장동의 청주북부지역아동센터 등에서 활동을 벌이고 있다.이들은 7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영어, 수학 등의 학과 과목은 물론 피아노
경찰이 지난 2003년 8월 2~3개의 파출소를 묶어 지구대로 운영하고 나머지 파출소를 치안센터로 변경운영하고 있으나 다시 파출소 명칭을 사용, 주민들에게 혼동을 주고 있어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경찰청은 지난 2003년 8월 전국 각지의 파출소 2~3개를 지구대로 통폐합해 조직을 개편하고 지구대로 사용되지 않는 파출소는 치안센터로 명칭을 변경, 치안담당관 1명을 배치해 각종 민원서류 발급 및 신고접수 등의 업무를 담당하도록 했다.이에 따라 수십년간 사용해오던 파출소 명칭을 사용하지 않게 됐으나 시민들은 시행 5년이 넘도록 파출소라고 부르는가 하면 지구대라는 명칭을 생소하게 느끼고 있다.이런 가운데 경찰은 일부 파출소를 통폐합 당시인 2003년부터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곳이 있는가 하면 지난 2006년에는 일부 지역에 파출소를 신설하면서 명칭에 대한 혼동을 부채질하고 있다.충북도내에서도 흥덕경찰서 오창파출소, 제천경찰서 봉양파출소·청풍파출소·덕산파출소, 단양경찰서 영춘파출소, 보은경찰서 속리산파출소, 옥천경찰서 이원파출소·청산파출소·청성파출소 등 9개 파출소가 지난 2006년부터 각각 운영되고 있다.또 괴산경찰서 청천파출소와 음성경찰서 감곡파출소는 200
충북지역아동청소년권리센터가 개소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지난 25일 충북지역아동청소년권리센터 5층 강당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굿네이버스 회장, 보건복지가족부 아동청소년정책실 아동청소년권리 사무관, 충북 보건복지여성국장, 충북도의회 교육사회위원, 충북교육청 초등교육과장, 충북사회복지협의회장,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충북사회복지사협회장,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장 및 타시도 아동보호전문기관장, 사례판정위원장, 교육전문위원, 유아전문위원, 아동청소년관련기관 종사자 등 80여명이 참석해 아동·청소년의 권리보장을 위한 첫걸음을 축하했다.보건복지가족부에 아동청소년권리과가 신설되면서 보건복지가족부 지역아동청소년권리센터 운영 시범사업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에는 광주YMCA, 서울 흥사단, 강원도 월드비전 등과 더불어 충북에서는 굿네이버스가 선정됐으며 오는 12월까지 아동?청소년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사업을 전개하게 된다. 굿네이버스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 김완진 관장은 “예방적, 긍정적 권리교육 사업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권리보장 및 상호간의 권리를 존중할 수 있는 ‘하늘땅 별땅 만큼 좋은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권리모니터사업, 상담보호사업, 권리교육사업, 홍보사업을 실시하겠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이 ‘2008 백두대간 종합생태문화탐사’를 실시해 충북도내를 가로지르는 백두대간에 대한 재발견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기회를 마련했다.지난 18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26일까지 진행된 이번 탐사는 전문가그룹과 일반 탐사대원 등 30명이 참가했으며 충주 월악산 하늘재에서부터 속리산 눌재까지 80여 km에 걸쳐 이뤄졌다.‘젊음, 백두대간을 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탐사에서 참가자들은 백두대간에 얽힌 역사문화, 식생현황, 인문지리에 대한 조사를 각각 벌였으며 대학생 참여자를 중심으로 한 일반현황조사도 함께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탐사에서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관계자들로부터 월악산 덕주사의 창건 배경과 하늘재(계립령)-조령-이화령-추풍령으로 이어지는 길의 역사, 각 봉우리에 얽힌 사연과 역사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또 소나무와 참나무 등 백두대간에 자생하는 식물과 이곳에서 생활하는 야생동물에 대한 흔적찾기 등 관찰학습도 함께 실시해 자연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워줬다.깃대봉, 신선암봉, 조령산, 이화령 등에서는 등산로 폭을 측정하고 등산로 주변의 수목 및 표본조사, 중요지점에 대한 식생조사를 펼치기도 했다.한편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이번
도내 대표적인 사회복지단체인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 25일로 창립 10주년을 맞았다.이를 기념하기 위해 열린 만찬에는 창립당시 산파역할을 했던 이상훈 초대회장을 비롯, 많은 유공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또 그동안 음으로 양으로 협조를 아끼지 않은 자원봉사자들과 기부자들도 함께 자리해 10년이라는 세월의 흐름을 하나로 묶어 놓은 듯한 느낌을 받게 했다.전국 최초의 지역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인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회복지계의 효시답게 누가 봐도 인정할만큼의 성장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처럼 괄목할만한 성장의 배경에는 남모르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노심초사 해온 임직원들의 노고는 물론 매서운 바람이 몰아치는 추운 날씨에도 두 손을 감싸 입김으로 녹이며 톨게이트에서 모금활동을 벌였던 자원봉사자들, 큰 사업은 아니지만 내가 번돈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착한가게 협약을 맺은 중소사업자 등 뜻을 같이 해온 많은 시민들의 정성과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보여진다.한장훈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이날 “2차년도 중장기 발전계획이 끝나는 2012년에는 모금액 60억원과 배분액 84억원 달성을 위해 모금회 구성원 모두는 선배 위
청주 그룹역 코레일 사랑 봉사단이 27일 사회복지법인 충북현양복지재단 현양원(원장 김명성)을 방문해 학용품 전달식을 가졌다.아동들의 학습 욕구를 증진 시키고, 이웃의 따뜻한 사랑을 느끼기 위해 실시된 이번 방문은 지난달 가졌던 학용품 전달식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것으로 때마침 여름방학을 맞아 이 곳에서 생활하고 있는 어린이들과 봉사단원들이 만나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이 행사에서 조무기 청주그룹역장, 최병수 과장 등 봉사단원들은 마음을 담아 준비한 60만원 상당의 학용품 및 문구류를 현양원생들에게 전달했다.또 전달식을 마친 후 간담회를 갖고 지속적인 만남을 가질 것을 약속했다. 조무기 역장은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에게 유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의 만남이 긍정적으로 지속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였다. / 김규철 기자
한국환경자원공사 충북지사(지사장 목진수) 김대석(49·지체장애 1급·(사진)) 제도운영팀장이 ‘2008년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장애인고용촉진 유공자로 선정돼 산업포장을 수상한다.김 팀장은 ‘장애인고용촉진 강조의 달’인 9월을 맞아 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 주관하는 이 대회에서 재활용산업발전 및 자원순환사회 구축에 기여해온 것은 물론 모범적인 사회참여 및 장애인 직무지도를 통한 재활훈련을 성실히 수행해 중증장애인 고용촉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같은 상을 수상하게 됐다.김 팀장은 지난 1988년 1월 한국환경자원공사에 입사했으나 1989년 2월 청주폐비닐처리공장 시설공사 중 뜻밖의 감전사고로 양손을 잃어 100% 노동력을 상실한 중증장애인이다.그러나 김 씨는 자신에게 닥친 현실에 좌절하지 않고 노동을 통해 역경을 극복하고 노동력을 회복, 산업현장에서 맡은바 소임을 다하여 재활용산업육성 등 지역 자원순환사회 구축에 기여해왔다.시상식은 다음달 2일 서울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 5층 그랜드볼륨에서 열릴 예정이다. / 김규철 기자
비자금 조성 및 조세포탈 혐의로 구속기소된 모 스포츠 신문 전 대표 A모 씨에 대한 공판이 26일 처음 열린 가운데 A 씨가 자신의 혐의 일부에 대해 무죄를 주장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윤경) 심리로 열린 이날 공판에서 A 씨측 변호인은 “골프장 공동인수자에게서 받은 110억 원은 횡령이 아닌 보관 용도였다”며 일부 혐의 사실을 부인했다. 이 변호인은 또 A 씨가 회장으로 근무한 스포츠신문의 주식차명매입 부분에 대해서도 “당사자에게 돈을 빌려 줬을 뿐”이라고 주장하고 공소사실 중 유령회사를 통한 63억 원의 횡령액과 포탈세액의 일부는 무죄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그 외의 혐의들에 대해서는 A 씨가 모두 유죄를 인정하고 있으며 잘못을 뉘우치고 있는 만큼 선처해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골프장 인수자금으로 빌린 대출금 돌려막기 혐의에 대해 “A 씨는 선진국의 경영기법으로 자문을 받았던 것이며 당시에는 죄가 되는지 몰랐으나 지금은 반성하고 있다”고 변론했다. 이날 변호인은 “A 씨는 임대사업을 통해 충북의 경기 활성화를 꾀하고 연대 용인캠퍼스에 1천억 원 상당의 병원 부지를 제공했다”며 “사회에 많은 공헌을 한 점을 참작해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