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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공사 충북지사 김대석씨, 장애인고용촉진 유공자 선정

  • 웹출고시간2008.08.27 18:19: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환경자원공사 충북지사(지사장 목진수) 김대석(49·지체장애 1급·(사진)) 제도운영팀장이 ‘2008년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장애인고용촉진 유공자로 선정돼 산업포장을 수상한다.

김 팀장은 ‘장애인고용촉진 강조의 달’인 9월을 맞아 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 주관하는 이 대회에서 재활용산업발전 및 자원순환사회 구축에 기여해온 것은 물론 모범적인 사회참여 및 장애인 직무지도를 통한 재활훈련을 성실히 수행해 중증장애인 고용촉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같은 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 팀장은 지난 1988년 1월 한국환경자원공사에 입사했으나 1989년 2월 청주폐비닐처리공장 시설공사 중 뜻밖의 감전사고로 양손을 잃어 100% 노동력을 상실한 중증장애인이다.

그러나 김 씨는 자신에게 닥친 현실에 좌절하지 않고 노동을 통해 역경을 극복하고 노동력을 회복, 산업현장에서 맡은바 소임을 다하여 재활용산업육성 등 지역 자원순환사회 구축에 기여해왔다.

시상식은 다음달 2일 서울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 5층 그랜드볼륨에서 열릴 예정이다.


/ 김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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