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지역 농업계 고등학교인 청주농업고등학교,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 한국바이오 마이스터고등학교, 영동산업과학고등학교 학생 97명이 25~27일 부산광역시 동래원예고등학교에서 열리는 '53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2024 FFK 부산대회)'에 참가한다. 전국영농학생축제는 스마트 농업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전국 농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행사이다. '더 스마트해지는 농업, 꽃을 피우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축제에는 충북 등 14개 시·도에서 1천300여 명이 참가한다. 행사는 첫날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식물자원 전공경진 등 21개 종목의 경진대회 △FFK예술제 △골든벨 △전시·체험 마당 △전국농업교사 현장연구대회 △공동학술대회 등으로 진행된다. 청주농 등 도내 4개 농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은 경진대회 참가와 체험부스 운영을 위해 충북 대표로 참가했다. 이번 축제 중 입상자는 분야별 순위에 따라 교육부 및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 등의 수상과 국외연수 기회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내년 축제 개최지는 충북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미래농업의 주역이 될 충북 학생들과 농업의 발전과 환경을 보존하는 방법을 함께
[충북일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충북을 찾아 지역 체육 현안을 청취했다. 25일 충북체육회에 따르면 이날 체육회 1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지방체육회 순회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을 비롯한 도내 11개 시·군체육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체육 현안 의견 청취 등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대한체육회는 간담회에서 △33회 파리하계올림픽대회 참가 결과 △33회 파리하계올림픽대회 참관단 운영 결과 △2024년 국내 종합체육대회 개최 현황 △체육인교육센터 건립 계획 등 체육계 주요현안을 설명했다. 이어 △지방체육회 재정 안정화 방안 △직장운동경기부 활성화를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지방종목단체장 선거 추진(안) △국가스포츠위원회 설립을 위한 법률 제정 추진 경과·계획 등 지방체육회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며 지방체육 발전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충북체육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윤현우 충북체육회장님과 11개 시·군체육회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말씀 주신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수렴·검토해 지방체육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
[충북일보] 괴산군 감물면 이누스㈜ 임직원들이 25일 감물면사무소를 방문해 500만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이 추진하는 문화예술기부사업 '청주문화나눔'에 개인후원금 최고액 기부자가 탄생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5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영상관에서 전체 임직원이 함께한 가운데 박원규 청주시립미술관장과 '청주문화나눔 후원식'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은 박 관장의 청주문화재단에 대한 각별한 애정에서 비롯됐다. 지난 2일자로 취임한 박 관장은 청주문화재단이 출범한 2001년부터 올해까지 24년간 공예진흥팀장, 영상위원회 사무국장, 공예관 학예실장, 청주공예비엔날레 총괄부장 등을 두루 거치고 지난달 문화도시본부장으로 퇴임했다. 그는 이날 후원식에서 자신이 평생을 몸담아온 청주의 문화예술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는 소망을 전하며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는 지난해 시작한 '청주문화나눔'이래 개인후원으로는 최고액이다. 박 관장은 "24년을 하루같이 일해 온 재단은 늘 애틋하고 그리운 마음의 고향"이라며 "평생이라고 해도 좋을 오랜 시간을 '재단맨'으로 지역 문화예술현장에서 뛰었고 이제 청주시립미술관이라는 터전에서 새로운 시간을 쌓아가고 있는 만큼, 재단과 미술관의 튼튼한 연결고리가 되어 문화로 행
[충북일보] 세종소방서가 25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최신 장비인 관통형 방사장치를 활용해 전기차 화재진압 시연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
[충북일보] 음성소방서는 '긴급구조 지원기관 능력평가'를 거쳐 음성경찰서, 음성군 보건소, 한국전력공사 음성지사 등 3곳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재난대응 관련 부서 근무인원 대비 긴급구조교육 이수율, 긴급구조종합훈련 참여 실적, 전문인력 안전확보 및 휴식·대기 등을 위한 물자 보유·관리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평가 항목은 △긴급 구조 훈련 참가 실적, 재난 현장 긴급 구조 지원활동 내역 △재난 발생 시 지원할 수 있는 전문인력 △재난현장에 동원 가능한 시설·장비·물자 보유 및 관리 체계 등이다. 이번 평가는 재난 발생 시 국민의 생명·신체·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현장 긴급구조에 필요한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장현백 서장은 "재난현장이 복잡해지고 다변화되면서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수적"이라며 "각종 재난 현장에서 긴급구조지원기관과 면밀히 협력해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충북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충청북도경찰청(청장 김학관)과 25일 충북경찰청 소회의실에서 '쌀 소비촉진 및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충북농협 황종연 총괄본부장과 임세빈 농협은행 충북본부장, 충북경찰청 김학관 청장과 이동우 공안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쌀 소비 촉진 활성화 △전자금융 사기 예방 및 농촌지역 범죄근절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지원활동 확대 등에 협력하게 된다. 양 기관 참석자들은 협약식에 앞서 충북경찰청 임직원을 대상으로 출근길 아침밥 먹기 캠페인도 전개했다. 김학관 충북경찰청장은 "이번 협약이 농업인이 행복한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어 가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농업인 대상 범죄 예방은 물론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은 "쌀 소비 확대에 적극 동참해 주신 충북경찰청에 감사드리며, 범죄 없는 안전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가 25일 지역 대학을 포함한 공예단체 8곳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재단과 협약을 맺은 곳은 청주대학교 공예디자인학과, 서원대학교 패션의류학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조형예술학과, 충북보건과학대학교 평생직업융합학과, 충북Pro메이커센터, 충북공예협동조합, 청주공예문화협동조합, 로컬문화협동조합이다. 이들은 앞으로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와 손잡고 지역 공예문화산업의 진흥과 청년공예인 양성을 위한 적극적인 공조를 펼쳐가기로 약속했다. 공예 관련 사업을 공동 발굴·실행·홍보하는 것은 물론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가 보유한 창작 공간 등 각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공예 창작 환경을 개선하는 데에도 힘쏟기로 했다. 이와 함께 청년 공예인 양성 및 창업·창직 활성화에도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0월 청주대학교에 이어 11월 서원대학교까지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 '손맛 캠퍼스'를 연계 진행하며 램프워킹 클래스, 가죽장비 클래스 등 심화 공예실습 과정을 통해 예비 공예인들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역 공예인 간의 정보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네트워킹
[충북일보] 음성 강동대학교 스카우트(SCOUT)사업단은 이천세무고등학교와 25일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SCOUT)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서 지역사회 및 산업을 위한 창업인재 육성과 창업 교육의 혁신적인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SCOUT 사업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조기 창업인재 육성(ELS) 프로그램 운영 △창업가 정신 함양 프로그램 지원 △창업교육 인프라 공동 활용 및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양 측은 또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해 운영해 지역 내 창업문화 확대와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최은녀 단장은 "이천세무고와 함께 추진하는 SCOUT사업이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성동신협(이사장 연규철) 산악회는 지난 24일 대전광역시 대덕구에 소재한 계족산에서 120여 명의 조합원과 '황톳길 맨발 산행'을 실시 했다고 25일 밝혔다. 청주성동신협 산악회는 20여 년의 역사를 지닌 지역의 명문 산악회로 이번 '황톳길 맨발 산행'은 총 309번째 산행이다. 연규철 이사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황톳길 맨발산행을 체험하고, 무더위로 지친 심심의 피로를 풀어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즐기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청주성동신협의 산악회는 매달 참여를 희망하는 조합원이 증가함에 따라 격월제로 참여자를 접수하고 있으며, 매월 세 번째 화요일에 전국의 명산으로 출발한다. 다음달 310차 산행은 오는 10월 15일 설악산 천불동계곡이며, 참가비는 2만5천 원이다. 점심과 음료·간식도 제공한다. 신청 접수는 청주성동신협 조합원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오는 10월 2일부터 선착순 접수 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학생들의 학습 결손 조기 발견과 적기 지원을 위해 실시하는 '9월 기초학력 진단검사'와 관련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가 "시대착오적인 일제고사를 강행 추진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전교조 충북지부는 25일 오후 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진단검사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2~5개 교과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또 한 번의 일제고사"라고 주장했다. 이어 "9월에는 도교육청 자체 계획에 의한 진단검사 외에 교육부가 주관하는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를 시행하며 10월에는 전국연합학력평가도 시행한다"며 "1년 내내 이어지는 일제고사로 학생들은 배울 권리보다 시험 볼 의무만 커졌다"고 지적했다. 또한 "1학기 교육과정을 진단하겠다는 명분으로 시행되는 9월 일제고사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이로미'라는 디지털 기기를 이용해서 답안을 제출해야 한다"며 "공문서에 '선택'이라는 두 글자를 명시하였지만, 학교 선택권이 발휘되기는 어려운 현실"이라고 꼬집었다. 도교육청은 기자회견 후 설명자료를 내 "전교조 충북지부에서 주장한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기초학력 진단검사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집중기
[충북일보] 청주시는 상당구 중앙시장에서 25일부터 29일까지 동행축제, 어린이 상인 체험, 야시장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앙시장 특성화 사업인 '첫걸음 기반조성 사업'의 일환이다. 2023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시는 전통시장의 5대 핵심과제인 결제 편의개선, 가격 원산지 표시, 위생환경 개선, 상인조직 역량강화, 안전관리 등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중앙시장 동행축제 기간은 25일부터 29일까지다.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26일에 열리는 어린이 상인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이 벼룩시장을 열고 물건을 직접 파는 체험을 한다. 직접 만든 장바구니로 중앙시장 일원에서 장보기도 할 수 있다. 또한, 26일부터 28일까지는 중앙시장에 야시장이 열린다. 먹을거리와 거리 문화예술 공연이 어우러지는 예술 야시장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살리기 위해 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번 행사와 전통시장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옛 대통령별장 청남대에 교육과 체험을 통해 애국정신을 고취하고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는 복합 교육시설이 들어섰다. 청남대관리사업소는 오는 30일 오전 11시 '청남대 나라사랑 교육문화원' 건립 부지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강정애 국가보훈부장관, 이양섭 충북도의장, 윤건영 충북교육감, 이범석 청주시장, 보훈기관 및 단체장, 문의면 지역주민 등 각 분야의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청남대 나라사랑 교육문화원은 2022년 5월 상수원관리규칙이 개정된 후 청남대 내에 최초로 건립된 교육연구시설이다. 총사업비 198억여 원(국비 72억·도비 125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천222㎡ 규모로 조성됐다. 지하 1층에는 100명씩 수용이 가능한 구내식당과 세미나실, 지상 1층은 2개의 강의실과 영상실로 꾸며졌다. 지상 2·3층은 생활관 32실이 마련돼 72명의 숙박이 가능하다. 청남대는 교육문화원을 활용해 역사와 자연이 공존하는 대한민국 유일의 '교육정원 청남대'를 비전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청남대는 준공식을 마친 후 다음 달부터
[충북일보] 청주시는 25일 관내 관광숙박시설(관광호텔) 3개소를 방문해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시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관광사업 육성과 저탄소 관광산업 구축을 위해 관광숙박시설 내 그린카드 사용 및 일회용품 사용감축을 독려했다. 그린카드는 '침대 시트나 수건을 매일 세탁하지 않고 재사용해도 좋다'라는 의미의 카드로 2박 이상 머무는 숙박객들이 사용할 수 있다. 객실 내 비치된 이 카드를 문고리에 걸거나 침대 시트 등에 올려놓으면 전날 사용한 시트와 수건을 당일에도 그대로 사용하게 된다. 업계에 따르면 침대 시트 1장 세탁을 1회 줄이면 물 약 250L와 에너지 540W를 절감할 수 있고 인건비 등을 포함하면 약 8천원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시는 숙박시설 내 편의용품, 슬리퍼 등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 확대를 권장했다. 일회용품 사용감축은 쓰레기 발생량을 줄여 환경보호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관내 관광숙박시설이 그린카드 사용과 일회용품 사용감축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며 "친환경 관광사업 육성과 저탄소 관광산업 구축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충북일보] 대학과 캠퍼스의 기존 개념을 뛰어넘는 국내 최초 공유형 캠퍼스가 세종에 문을 열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4-2생활권 집현동 공동캠퍼스 맞이광장에서 '세종 공동캠퍼스 개교기념 및 비전선포식'이 개최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김종민 국회의원, 최민호 세종시장, 입주대학 총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공동캠퍼스의 본격적인 운영을 축하했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공유·융합·미래'를 키워드로 '지식과 자원의 공유, 학문과 산업의 융합을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혁신의 요람'이라는 세종 공동캠퍼스의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 김 청장은 "세종 공동캠퍼스는 청년인구가 마음껏 꿈을 펼치며 교육과 직업활동을 통해 행복도시에 젊은 활력과 문화가 창출되도록 할 것"이라며 "현재보다 미래가 더 기대되는 세종 공동캠퍼스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축사에서 "세종 공동캠퍼스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4대 개혁 중 하나인 교육 개혁의 차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정부는 세종 공동캠퍼스가 시설공유·융합교육 실현 등 설립 취지와 비전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
[충북일보] 충북도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의 지원 대상을 올해부터 청년에서 전 연령층으로 대폭 확대해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증가하는 전세금 미반환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 사업은 전세 보증보험 가입자가 보증기관에 이미 납부한 보증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기관(HUG, HF, SGI) 보험에 가입한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의 무주택 임차인이다. 연 소득 기준은 청년 5천만 원 이하, 청년 외는 6천만 원 이하, 신혼부부는 부부 합산 7천500만 원 이하에 부합하면 된다. 단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등록임대 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 주택소유자, 법인 임차인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시·군 담당부서를 방문해 하면 된다. 청주시는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도 관계자는 "지원 대상이 확대된 만큼 보다 많은 도민들이 혜택을 받아 전세사기 피해 예방 및 주거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LG에너지솔루션이 25일 배터리 관리 토탈 솔루션 사업 본격화(BMTS)와 함께 BMTS 신규브랜드 'B.around(비.어라운드)'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BMTS는 기존 BMS를 뛰어 넘어 클라우드·AI 기술이 결합된 LG에너지솔루션만의 차별화된 고유 솔루션이다. 안전진단, 퇴화·수명예측 등 강화된 기능의 소프트웨어부터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플랫폼을 위한 솔루션까지 다양한 기능이 종합 적용된다.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신규브랜드 B.around는 LG에너지솔루션 BMTS만의 압도적인 기술 경쟁력과 고객가치 역량을 중의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또 B.around의 슬로건 'Be around your side'의 의미처럼 고객사는 물론 최종 소비자의 가장 가까운 곁에 머물며 최적의 배터리 솔루션을 제공해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선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안전한 전기차 사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주목받고 있는 BMS는 배터리 전류나 전압, 온도 등의 데이터를 모니터링하며 배터리가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돕고, 혹시 모를 문제를 사전 감지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LG에너지솔루션의 BMTS는 이와 같은 기존 BMS에 클라우드·AI 기
[충북일보] "꽃은 어떠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에게 주어진 여건을 최대한 활용해 가장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다."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25일 청주대학교 청암홀에서 열린 2024학년도 2학기 명사 초청 특강에서 이같이 말했다. '글로벌 시대, 창조와 도전' 강사로 초청된 박경국 사장은 '꿈은 기적을 낳는다'를 주제로 연단에 섰다. 박 사장은 "꽃은 태어난 곳을 탓하지 않는다"며 "저는 대학 4학년 재학 중에, 공부를 시작한 지 2년 5개월 만에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당시 모든 여건이 불리하고 모든 사람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으나 '나도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과 꿈 하나로 이루어 냈다"고 강조했다. 박 사장은 이어 경남 거창에서 중학교를 중퇴한 뒤 맨몸으로 부산으로 와 '화물 대통령'이 된 김옥상 대상운수 회장 등을 열거하며 매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사장은 "김상문 인광(IK)그룹 회장은 '만권의 책을 읽고 만리를 걷다'는 '책 속에 길이 있다'는 신념으로 독서를 통해 꿈을 이뤘다"며 "또한 테너 최승원 교수는 소아마비를 극복하고 세계적인 오페라 가수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 300개의
[충북일보] 농협자산관리회사 충북지사(지사장 장병일)는 지난 24일 청주시 용담동에서 '농업인 희망 동행 프로젝트' 행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농업인 희망동행 프로젝트'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채무로 힘들었던 시간을 지나, 새로운 시작을 열어갈 수 있도록 응원과 격려로 재기 의지를 북돋아 주기 위한 프로젝트다. 장병일 지사장은 이날 청주시 용담동 최모씨 농가를 방문해 쌀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농업인의 어려움이 하루빨리 해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함께 하기로 했다. 농협자산관리회사는 농협의 부실 자산을 매입하고 채권추심을 통해 농협이 자산 건전성을 유지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농협자산관리 '농업인 신용 회복 컨설팅' 지원사업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농협자산관리회사 홈페이지(www.acamco.co.kr)나 지사(전국 22개)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싱크홀'(지반침하) 방지를 위해 사전점검 한 충북 등 전국 32곳 도로에서 최근 5년 사이 지반침하 사고가 또다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반침하의 원인은 하수관 손상, 다짐(되메우기) 불량, 굴착공사 부실 등이 대부분인 것으로 파악됐다. 국민의힘 윤영석 의원이 국토안전공단(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싱크홀 예방을 위한 대상 구간 약 8만5천km 중 2.5% 정도의 구간만 점검됐다. 공단이 충북지역 5곳 등 이미 점검한 구간에서 최근 5년간(2019~2023년) 32건의 싱크홀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이 전체 관리하는 도로연장은 총 8만5천km며 올해 점검 대상 연장구간은 2천286km다. 이는 전체의 2.5%에 해당하며 전체 연장구간을 검사하기 위해 걸리는 시간은 40여년에 육박한다. 최근 5년간(2019~2023년) 전국 지자체 17군데에서 총 957건의 지반침하가 발생했고 공단이 점검하는 15군데 지자체에서 총 791건의 지반침하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토안전공단에서 최근 5년간 싱크홀 방지 사전 탐사를 실시한 곳 중 사고가 발생한 곳은 32곳으로 나타났다. 이
[충북일보] (재)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증평문화회관에서 '2024 충북 상주단체 페스티벌'을 연다. 재단에서 주최·주관하고, 충북도와 증평군이 후원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2024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진행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코로나19 탓에 5년 만에 열려 도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해 선정된 충북 상주단체 중에서 △오케스트라 상상(대표 유용성) △극단 청년극장(대표 이윤혁) △극단 꼭두광대(대표 장철기) 3개 단체가 공연을 선보이고, 세종시 상주단체인 △이모션콘텐츠(대표 이경재)가 교류공연으로 함께 참여한다. 먼저, 26일 오후 6시 50분 '오케스트라상상'의 '로비음악회'가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오후 7시 30분 '이모션콘텐츠'의 '조선마술쇼'로 우리나라의 전통 국악기 연주자들과 소리꾼이 함께하는 마술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튿날인 27일 오후 7시 30분 무대에 오르는 '극단 청년극장'은 2020년도 충북연극제 대상 작품인 '숙희책방'을 다시한번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마지막 날인 28일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25일 합동강의실에서 13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했다. 이날 선서식은 간호학과 2학년 학생들이 임상실습을 앞두고 간호사의 윤리와 헌신을 다짐하는 중요한 행사로, 간호전문직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며 진행됐다. 김하늘 학생을 포함한 128명의 학생은 촛불을 밝히고 나이팅게일 선서를 낭독하며 평생 간호전문직에 헌신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하늘·김지우·성소율·황난경 학생은 이 자리에서 대한간호협회 충북지부와 간호학과 교수회로부터 장학금을 받았다. 간호학과 교수와 선·후배, 학부모들은 축하 영상을 통해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매년 2학년 학생들이 간호사로서의 사명과 윤리적 책임을 다짐하는 행사로, 간호학과에서 가장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김영호 교학부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여러분이 오늘 다짐한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바탕으로 훌륭한 간호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학교는 앞으로도 여러분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증평군이 25일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지방지킴 대상'시상식에서 '인프라 개선 대상'을 수상했다. 증평군은 이날 시상식에서 인구절벽 대응 및 지방소멸 방지를 위한 정책에 두드러진 성과를 낸 지자체와 기업에 선정돼 올해로 2회째 수상을 했다. 군은 전국 최초 군청사 내 행복돌봄나눔터(제1호) 조성, 증평형 365 아이돌봄서비스 등 모두가 함께 키우는 돌봄 환경 조성으로 돌봄 특화지역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돌봄전담 조직 신설과 증평군 아동돌봄지원 조례 제정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차별화된 돌봄 통합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한 결과 출생아와 인구 증가라는 실질적 성과로 이어졌다. 지난해에는 출생아 증가율 전국 4위, 인구·출생아 증가율 충북 도내 1위를 기록했다. 올해는 충북에서 유일하게 아이돌봄서비스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데이어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전국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예비 부모인 청년세대가 증평에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증평형 돌봄정책을 펼쳐 아이의 울음소리가 흘러넘치는 활력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의 대표 행사 중 하나인 세종대왕 어가행차를 올해는 청주 성안길에서 만난다. (사)청주예총(회장 문길곤)은 '18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개막을 보름가량 앞둔 오는 28일 오후 2시 성안길 입구에서 세종대왕 어가행차의 청주 도착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개최한다. 이 퍼포먼스는 세종대왕의 안질 치료를 위한 초정행궁 행차를 재현한 것으로 예년에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행차의 출발을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 올해는 청주 성안길에서 세종대왕 어가 도착을 알리는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어가행차에는 왕과 왕비, 대신, 취타대 등 50여 명이 참여한다. 세종대왕 역은 극단 청년극장 소속의 오영석 배우가, 소헌왕후 역은 청주시민 김영옥씨가 한다. 어가행차 기획은 한정수 중원대학교 교수가 맡았다. 이날 성안길 입구에서 취타대의 퍼레이드와 함께 어가행차가 시작돼 롯데시네마 광장 일원에서 시민들과의 포토타임을 갖고 철당간에서 환영공연으로 어가행렬을 맞이한다. 이후 청주 임시청사에서 이범석 시장이 청주목사 역할을 맡아 어가행렬 환영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문 회장은 "세종실록 등 기록에는 세종대왕이 1444년 봄과 가을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