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우체국이 25일 개국 115돌을 맞아 '고객사랑 실천 이벤트'를 펼쳤다. 청주우체국은 지난 1898년 2월 25일 청주우체지사로 출발해 1948년 8월 15일 청주우체국으로 개정된 이래 오늘에 이르기까지 115년 동안 우편, 금융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청주우체국에서는 개국기념일을 맞아 첫 손님맞이행사, 다도행사, 고객의견 듣기 행사 등을 진행했다. 특히 평소 우체국을 애용하는 중부전산의 고광순 대표는 일일 우체국장으로 활동하며 우체국 업무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병준 청주우체국장은 " 지난 115년 동안 청주시의 역사와 함께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시민들의 아낌없는 사랑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115년 동안 보내 주신 큰 믿음과 사랑으로 다가올 미래 또한 주민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고품격 우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속보=보은새마을금고(이사장 박치수)가 회사부도로 법정관리에 있는 회사채권에 투자하는 등 운영에 심각한 문제점이 도출돼 출자자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24일 새마을금고에 따르면 2010년 웅진홀딩스에 5억 원, 풍림건설에 3억 원의 회사채를 사들였다.문제는 보은새마을금고가 투자하고 있는 웅진홀딩스와 풍림건설이 모두 법정관리 중에 있다는 사실이다.출자자들은 이들 회사가 회생되지 못하고 파산하면 회사채는 휴지조각이 된다는 사실에 불안해 하고 있다.웅진홀딩스는 극동건설을 인수한 후 자금난에 빠져 지난해 법정관리 중이고, 풍림건설은 건설경기 침체로 법정관리 중에 있다.보은새마을금고를 포함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들 법정관리 중인 회사의 채권을 수백억 원어치 사들여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박치수 보은새마을금고 이사장은 "법정관리 중인 회사채권은 취득 당시에는 신용등급이 A등급 이었기 때문에 취득한 것"이라며 "지난해 이들 두회사의 신용도가 C등급으로 떨어져 웅진회사채에 2억5천만 원, 풍림회사채에 1억5천만 원의 평가손실을 적립했다"고 했다.그는 "이 회사들이 회생돼 원금의 70%이상은 받을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익명을 요구한 한 출자자는 "지난해 국내
충북지역 금융기관의 여·수신이 증가세를 이어갔다. 24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중 도내 금융기관 수신은 1천488억원 늘어 전달(921억원 증가)보다 증가 폭이 넓어졌다. 예금은행 수신은 전달보다 669억원 증가하면서 증가세로 돌아섰다. 예금은행 수신은 연말 재정집행을 위한 지자체의 자금인출 등으로 저축성예금이 줄어들었음에도 지자체의 연말 재정집행을 위한 공공예금 유입, 기업 상여금 지급을 위한 법인 보통예금 유입 등 요구불예금의 대폭 유입되면서 증가로 전환됐다. 비은행금융기관 수신은 지역밀착형 금융기관 수신을 중심으로 꾸준히 증가하면서 전달보다 819억원 늘어나 증가세가 지속됐다. 12월 중 도내 금융기관 여신은 전달(3천100억원 증가)보다 증가 폭은 좁아졌지만 1천904억원 늘면서 증가세를 이어갔다. 예금은행 여신은 전달 2천145억원 증가에서 12월 678억원 증가로 증가 폭이 줄었다. 가계대출은 아파트 신규분양으로 주택자금대출 및 주택관련 집단대출이 늘어 나면서 증가 폭이 넓어졌다. 반면 기업의 부채비율 관리 등 연말요인으로 인해 중소기업대출을 중심으로 큰 폭의 감소로 전환되면서 증 여신 증가 폭 축소를 유인했다. 비은행금융기관…
신용보증기금은 21일 KB국민은행과 '미래성장기업 지원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보는 국민은행의 출연금 400억 원을 재원으로 출연금액의 12배인 4천800억 원에 해당하는 신용보증을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신보는 청년 창업, 전문직 창업, 재기를 위한 창업 등 '창업기업'과 기술혁신 및 연구개발을 도모하는 'R&D기업' 등 미래성장 유망중소기업에 대한 보증지원을 통해 경기활력을 제고하고 이들 기업의 성장·발전을 적극 견인하기로 했다. 신보는 협약보증을 이용하는 기업에게 보증료율을 0.2%포인트 차감해주고 보증비율을 90%까지 우대하기로 했으며, 국민은행은 우대금리를 적용해 이용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금융혜택이 돌아갈 전망이다. 안택수 신보 이사장은 "국제적인 환율전쟁 및 내수부진에 따른 중소기업의 자금난과 실물경제 위축이 생각보다 깊고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일자리창출 효과는 높으나 금융지원에서 소외받고 있는 창업기업과 경제의 지속성장을 담보해 나갈 R&D 기업이 경기회복의 주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김동민기자
NH농협은행은 농협은행 출범 1주년을 기념해 '두근 두근 NH! 행복한 동행'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NH농협은행 출범일(3월2일)을 전후해 2주간(18일~3월 15일) 진행된다. 이 기간동안 농협은행은 이벤트 대상상품에 가입한 고객 중 575명을 추첨해 동반자 1명과 동행할 수 있는 백두산여행권(1등 50명), 독도여행권(2등 100명), 영화초대권(3등 1천명)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벤트 대상이 되는 상품은 농협은행에서 판매 중인 정기예금, 적금, 펀드, 신탁, 주택청약, 방카, 신용카드, 환전·외화송금, 대출, 스마트뱅킹 등이며 일정한 가입 기준만 충족하면 추첨 대상에 포함된다. 또한 농협은행 대표상품인 '더 나은 미래 예·적금'을 가입한 고객에게는 이벤트 더블응모권이 주어지며 기간 중 여러 건을 가입한 고객에게는 가입 계좌별로 응모권을 부여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NH농협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청주 흥덕새마을금고(이사장 김정복)가 19일 4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지자체단체장,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42차 정기총회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흥덕새마을금고는 우수회원 10명에게 이사장 표창을, 이웃사랑과 지역발전에 공헌한 회원에게는 청주시장 표창장을 전달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흥덕새마을금고는 2012년도 전국새마을금고 지역사회공헌사업 최우수금고로 선정, 표창패를 받는 수상의 영예도 안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회원과 불우이웃 자녀 중 4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총 1천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흥덕새마을금고는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50명에게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하는 등 총 2천만원의 장학금을 쾌척했다. 흥덕새마을금고는 1981년 창립 후 해마다 성적이 우수하거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해 2천명의 학생들에게 총 3억 5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흥덕새마을금고는 현재 회원 2만7천여명, 총자산 1천300억원, 공제자산 2천200억여원의 자산을 가진 거대한 서민금융 기관으로, 건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및 각종 지역환원사업을 통해 자율협동 정신을 구현하는 마을 공동체 만들기에 앞
NH농협카드가 3월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20~30대 야구 애호가를 겨냥한 프로야구 제휴카드를 선보인다. NH농협카드는 프로야구 제9구단 NC다이노스와 제휴해 'NH농협 NC다이노스카드'와 'NC다이노스 체크카드'를 18일 출시했다. 농협에서 최초로 출시하는 프로스포츠 제휴카드인 NC다이노스카드는 NC다이노스 홈경기 입장권 할인뿐 아니라 야구용품, 다이노스멤버십 할인 서비스를 이용실적에 관계없이 상시 제공한다. NC다이노스카드는 야구 관련 할인과 함께 20~30대가 선호하는 다양한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주요 영화관과 스타벅스, 카페베네, 커피빈 등 커피전문점을 이용할 경우 30% 청구할인(전월 실적에 따라 월 최대 2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쇼핑몰, 온라인 서점, 농협인터넷쇼핑몰을 이용할 경우 10% 청구할인(전월 실적에 따라 월 최대 2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전국 주요 놀이공원에 대한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NC다이노스 체크카드'도 카드 이용실적과 관계없이 NC다이노스 홈경기 입장권, 야구용품, 다이노스 멤버십할인 등 NC 야구단 할인서비스가 상시 제공되고 이와 함께 영화·커피 10% 할인
보은 새마을금고의 부실 경영이 출자인들의 반발을 싸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17일 보은새마을금고(이사장 박치수)와 출자인들에 따르면 2012년 결산 결과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지만, 직원수와 복리후생비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5일 열린 보은새마을금고 정기총회에 따르면 당기 순이익은 2011년 5억5천만 원에서 지난해는 1억5천600만 원으로 전년도 대비 72%나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자산이 900억 원인 보은새마을금고의 2012년 결산 결과, 전년도 대비 수익성이 크게 악화된 것.특히 비용 중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증권평가 및 처분손실에 관한 부분이다.보은새마을금고는 2011년 960만 원의 증권투자손실을 기록했지만, 2012년은 3억3천600만 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순이익 1억5천600만 원의 2배가 넘는 손실을 증권투자에서 기록했다.순이익이 전년도 대비 72%나 감소한 원인의 대부분은 증권투자 및 처분손실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출자인 가운데 일부는 손실의 대부분이 지난해 부도나서 법정관리에 있는 웅진그룹 계열사에 투자한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상황이 이런 지경인데 보은새마을금고는 직원수를 전년도 10명에서 13명으로…
시장의 예상이 들어맞았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2.75%로 유지했다. 지난해 10월 연 3%에서 2.75%로 내린 이후 넉달째 동결 조치다. 환율 방어와 성장의 하방위험 인식이 금리 인하 조치가 필요한 분위기를 형성했지만, '실탄(금리 인하 여력)'을 꺼내들 만큼 경기상황이 더 악화되지 않다는 데 포커스가 맞춰졌다. 새 정부의 출범을 앞두고 있다는 점도 '현상 유지' 쪽으로 기울게 한 요소다. 여기엔 새 정부에서 통화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시장 혼란을 없앨 수 있다는 판단이 깔려있다. 하지만 시장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은 여전하다. 국내 경제의 더딘 회복세 탓이다. 북한 지정학적 리스크도 한은이 금리를 추가로 낮출 수 있다는 여지를 풍긴다. ◇한은, 시장 판단과 일치…"금리 인하 서두를 필요 無" 금통위는 이 날 전체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금리 인하'를 외쳤던 하성근 위원의 의견은 이번에도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하 위원은 지난달 한은 출입기자단과의 오찬 자리에서 작심한 듯 "아직 경기회복의 기미도 보이지 않는다. 주요국들이 거품 정책을 대대적으로 내놓는 것 자체도 새로운 불안 요인이다. 침체가 앞으로도
NH농협은행이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지정하는 '교육기부인증(마크)' 기관으로 선정돼 인증패를 받았다. 정부는 지역사회를 위해 창의적 지역인재 발굴 및 육성,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육기부기관'을 선정해 '교육기부인증(마크)'을 부여하고 있다. 이번 인증은 농협은행의 '행복채움금융' 역할이 한몫했다. 농협은행 임직원 306명의 재능기부로 이뤄지는 '행복채움금융'은 학생, 직장인, 다문화가정, 외국인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으로 지난해 1만 6천여명에게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농협은행은 교육과학기술부, 전국 시·도별 교육청과 업무협약을 통해서 교육농장 에듀팜 지원, 1교 1촌, 직업체험교실, 청소년 금융교육 등을 실시해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기도 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지역경제 현안을 분석하고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외부전문가를 대상으로 연구 논문을 공모한다. 충북, 충남, 대전, 세종지역 대학교수와 지역경제연구기관 연구원, 지방자치단체 또는 유관기관 종사자가 응모할 수 있다. '충북경제의 신성장동력 확충을 통한 발전방안'을 대주제로 한 지역경제발전세미나 발표용 논문(2편)과 충북지역 경제발전 정책 대안 제시 논문(3편) 등 5편을 선정해 편당 600만∼1천만원씩 모두 4천400만원의 원고료를 준다. 충북지역 경제발전 정책 대안 제시 논문은 △지역소득 향상 및 고용 증대를 위한 지역경제정책 추진방향 △통합 청주시 출범에 따른 경제 환경 변화와 향후 과제 △세종시 출범, 충북 경제자유구역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지정 등의 여건 변화를 반영한 지역경제 발전 전략 △충북지역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성장관계 분석과 동반성장 전략 △지방재정 부실화 가능성 평가 △지역 서민금융 역할 제고 방안 등을 주제로 쓰면 된다. 공모 기한은 오는 3월8일까지로 당선작은 3월15일 이전에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접수 방법 등 기타 자세한 문의는 한국은행 충북본부 기획조사팀(043-220-0594)으로 하면 된다. / 안순자기자
충주 SM새마을금고(이사장 윤병환)가 관내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충주시에 양말세트를 기탁했다. SM새마을금고는 지난 13일 열린 제41차 정기총회에서 관내 저소득층에 전달해 달라며 양말세트 1천500개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충주시에 지정 기탁했다.이번에 SM새마을금고에서 기탁한 양말은 관내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을 위한 것으로 사회환원 및 나눔사업의 일환이다.SM새마을금고는 지난 한 해 꾸준한 사회환원 및 나눔사업을 펼쳐 사회복지시설 및 경로당 물품지원을 비롯해 저소득 자녀 장학금 지원 등에 모두 3천700여만원을 지원했다.한편, 충주지역의 대표적 서민금융기관인 새마을금고는 저소득 자녀 장학금 지원, 사랑의 좀도리운동 등 적극적으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청원 남이농협, 진천 덕산농협, 충주농협이 최우수농협에 선정됐다. 13일 농협 충북본부에 따르면 이들 농협은 2012년 종합업적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농협에 선정됐다.최우수농협에는 우수직원 특별승진과 우수조합장상, 최고경영자상, 유공직원 표창이 수여되고 부상으로 1t 특장차량도 수여된다 또한 청주농협,서청주농협, 청원 옥산농협·내수농협, 음성 금왕농협, 충주 노은농협 등 6곳이 우수농협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에는 전국 60개 농협이 선정됐으며 충북에서는 총 9개 농협이 뽑혀 높은 비중(15%)을 차지했다. 농협 충북본부는 "이번 종합업적평가 결과는 열악한 규모와 지리적 농업환경에도 불구하고 충북의 농협들이 농민조합원의 실익증진을 위해 열심히 발품을 판 것으로 증명된 셈이다"라고 평가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기업고객의 스마트한 재테크가 시작된다. 충청지방우정청은 짧은 기간, 적은 금액에도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기업인터넷뱅킹 전용상품 '우체국 e-기업통장'을 13일 출시했다. '우체국 e-기업통장'은 법인, 개인사업자, 고유번호를 부여받은 단체가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 기간 및 금액의 제한이 없고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이다. 7일 이상 유지하고 예금액이 100만 원 미만이면 연 0.5%, 100만 원 이상이면 연 1.0%의 높은 금리를 제공한다. 기업인터넷뱅킹 전용상품으로 통장은 발행되지 않으며 모든 입금과 지급거래는 인터넷뱅킹을 이용해 간편하게 거래할 수 있다. 가입과 해지는 우체국창구 및 인터넷 뱅킹을 통해서 가능하다. 또한 우체국 현금카드, 체크카드 발급을 통해 자동화기기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우체국예금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국 우체국이나 우체국금융홈페이지(www.epostbank.kr), 또는 우체국금융고객센터(1588-1900)에서 확인하면 된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군 의무복무병사들이 복무 동안 목돈 마련을 할 수 있는 적금이 출시됐다. 신한은행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군 의무복무병사들이 복무 기간 동안 목돈 마련을 위해 저축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신(新) 나라사랑적금'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신(新) 나라사랑적금 가입대상은 의무복무 중인 현역병을 비롯해 의무전투경찰(해양경찰 포함) 및 의무소방원, 교정시설 경비교도, 산업기능요원 등 전환복무자와 사회복무요원(옛 공익근무요원) 등이다. 최소가입금액은 월 1천원이며 저축한도는 월 최대 10만원, 적용이율은 가입기간에 따라 △1년 이상 연 4.4% △1년 6개월 이상 연 4.5%로 군 급여이체 실적과 S20 통장 보유 시 최대 연 5.5%의 금리를 제공한다. 또한 계약기간을 12개월 이상 24개월 이하 일 단위로 자유롭게 지정할 수 있어 전역일에 맞춰 계획성 있게 목돈 마련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복무 중인 현역병이 상품 가입한 후 자동이체로 불입하면 월 5회 '타행 ATM 현금인출 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국방의무를 수행 중인 병사들이 신(新) 나라사랑적금에 가입해 꾸준히 저축하는 습관을 들여 목돈을 마련하길 바란다"며 "신한은행은 앞
금융결제원이 최근 400여개에 달하는 은행 고객의 공인인증서를 강제 폐기했다. 은행 고객 컴퓨터에 담긴 개인 보안정보가 해커에 의해 유출된 데 따른 조치다. 공인인증서가 해킹된 고객의 피해사례는 아직까지 보고되지 않았다. 금융결제원 관계자는 11일 "지난달 말 파밍(pharming) 수법으로 해킹을 당한 공인인증서 목록을 발견했고, 하루 뒤 일괄적으로 폐기했다"고 밝혔다. 이는 공인인증서 유출 사실이 확인되면 추가 금융사고 발생을 막기 위해 강제적으로 일괄 폐기할 수 있도록 한 전자금융법에 따른 조치다. 파밍이란 악성코드를 컴퓨터에 감염시켜서 이용 고객이 정상적인 주소로 은행 사이트에 접속하더라도 가짜 사이트에 연결되도록 하는 신종 금융사기 수법이다.금융결제원은 유출된 공인인증서 461개를 일괄 폐기하고서 지난 4일 국민·신한·우리·하나·외환·씨티·농협·스탠다드차타드(SC) 등 해당 은행 정보기술(IT) 관련부서에 통보했다. 각 은행은 공인인증서가 유출된 고객에게 단문메시지서비스(SMS)와 이메일로 유출 사실을 통보하고 재발급 받을 것을 안내했다.금융결제원은 공인인증서 해킹에 따른 피해사고 실태를 조사 중이나,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
카드업계 1위 신한카드가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고배당을 결정했다. 반면 가맹점 수수료 체계 개편 등으로 인해 수익이 악화된다며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부가서비스는 줄이고 있어 반발이 예상된다. 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지난 6일 이사회를 열어 주당 3191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해 다음달 28일 배당금을 지급할 것을 결정했다. 주주에게 배당되는 총 지급액은 4000억5376만원으로 배당성향은 63.82%다. 신한카드는 신한금융지주가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어, 이번 배당금 4000억원은 고스란히 신한지주사로 넘어가게 된다.배당은 주주의 고유권한으로 이를 결정하는 것은 해당 회사들의 몫이다. 하지만 신한카드는 순익이 계속 줄고 있고, 카드업계가 불황을 겪고 있는 상황이어서 이번 배당은 논란이 될 전망이다. 신한카드의 올해 당기순이익은 지난해(8759억원)보다 14.4% 감소한 749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실적도 전년도(1조1070억원)에 비해 20%가량 줄어든 바 있다. 실적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신한카드는 지난해에도 6000억원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신한카드의 배당성향은 항상 비정상적으로 높은 수치를…
신용카드사가 카드를 사용하는 소비자에게 연회비 결제 등 주요정보를 부실하게 제공해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신용카드 대금결제 방법이 일시불, 할부, 리볼빙, 포인트 선지급제도 등으로 다양해지는 반면, 연회비, 이자(수수료), 포인트 결제조건 등의 주요 정보가 소비자에게 명확하게 제공되지 않아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소비자원이 지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4년 동안 접수된 신용카드 관련 소비자 피해 702건을 분석한 결과, '연회비·포인트 결제조건 등 주요 정보제공 부실'로 인한 피해가 31.9% (224건)로 가장 많았다. 이어 '철회·항변 처리 불만' 20.5%(144건), '분실·도난 보상 불만' 14.7%(103건), '대금청구 피해' 13.8%(97건), '카드정보 유출' 2.4%(17건)의 순으로 나타났다. 부실한 정보제공으로 인한 피해 내용을 보면, '포인트·마일리지 적립 및 이용에 따른 부실고지'가 166건(23.6%), '연회비·이자(수수료) 등 부실고지' 53건(7.5%)순으로 많았다. 소비자원은 "신용카드 사용 및 결제에 대한 주요 정보를 '신용카드 대금청구서' 등을 통해 수시로
충북도내에서 주택연금 이용율이 가장 높은 곳은 청주지역으로 나타났다. 주택금융공사 충북지사(지사장 이관재)거 지역 내 주택연금 이용특성을 분석한 결과 지난 1월 말 기준 도내 주택연금 이용가구는 148가구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청주시 이용율이 64.2%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충주시 10.8%, 청원군 9.5% 등이다. 이용가구 평균 연령은 76세로 월 연금수령액은 평균 50만4천 원이었으며, 최고령 연금 수급자는 91세로 월 106만8천 원의 연금을 수령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택 유형별 담보형태는 아파트가 62.2%로 나타났고, 단독주택은 37.2%에 그쳤다. 주택연금은 고령자가 소유주택을 담보로 맡기고 매월 평생동안 노후 생활자금을 연금 방식으로 지급받는 제도로 국가가 보증하는 금융상품(역모기지론)이다. 부부 모두가 만 60세를 넘고 시가 9억 원 이하의 주택을 1채 가지고 있으면 이용이 가능하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주택연금은 부부 모두 사망시까지 연금지급이 보장되며, 집값 하락에 대한 부담이 없다"며 "집값이 상승할 경우에는 차액이 자녀에게 상속되기 때문에 노후 생활자금을 마련하는 데 적격이다"고 말했다. / 김동민기자
농협 중앙회 최원병(사진) 회장이 충북을 찾아 경제사업 활성화와 금융서비스 향상 등을 주문했다. 최 회장은 이날 농협 충북본부 대회의실에서 도내 조합장, 시·군 지부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업무보고회를 가졌다. 최 회장의 이번 방문은 농업인·농축협 실익지원 증대 방안과 손익목표 달성을 위한 경영관리 방안에 대한 여론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달 말까지 전국 11개 지역본부를 순회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생산자인 농업인과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농협으로 거듭나기 위해 경제사업 활성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더 좋은 농축산물과 더 나은 금융서비스 제공으로 조합원과 지역주민의 실익제고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어 "사업부문 간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해 시너지 창출을 극대화하고 직원 간 소통강화를 통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희철 농협 충북본부장 이날 보고회에서 도내 조합장, 시·군 지부장들에게 '다 함께 열정으로 다가가는 충북농협'이라는 경영 슬로건을 새롭게 제시하고 2012년 주요성과와 2013년 중점추진 방향 등을 설명했다. 박 본부장은 "협동조합정신 재무장으로 경제사업 활성화에 역량을 집
대학등록금의 신용카드 결제를 강제화하는 등 정부의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금융소비자원은 5일 "대학들이 비싼 수수료를 이유로 등록금 신용카드 결제를 기피하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교육과학부 등 관련 부처는 대학등록금 신용카드 수납을 강제화하는 등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금융소비자원이 카드결제의 강제화조치를 요구한 것은 대학등록금 신용카드 결제수수율이 평균 1.7%에서 1.8%로 인상되자 일부 대학들이 신용카드 등록금 납부 폐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서다. 대학 알리미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신용카드로 등록금을 받은 대학은 전국 456곳 가운데 157곳(34.5%)이다. 나머지 299곳(65.5%)은 불가하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NH농협은행이 국민연금을 압류로부터 보호하면서 다양한 우대혜택까지 제공하는 'NH농협 국민연금안심통장'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NH농협 국민연금안심통장'은 국민연금을 수령하는 개인이면 누구나 1인 1계좌로 개설이 가능하고 건별 입금액은 국민연금법 등 관계법령에 따라 수급권자 보호금액인 150만원까지만 입금이 가능하다. 'NH농협 국민연금안심통장'에 대해서는 법원의 압류명령이 접수되더라도 압류등록이 불가하며 질권등록 및 상계 등 수급권을 저해하는 일체의 행위가 금지되므로 국민연금 수급권자의 기초생활과 안정적인 노후보장이 실질적으로 가능해진다. 또한 통장잔액이 일별 100만원까지는 연 0.3%의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아울러 전달에 국민연금이 입금되면 당월 말일까지 자동화기기 출금 및 이체수수료, 전자 금융(인터넷·스마트·텔레·모바일) 이체수수료, 창구출금과 연동한 송금수수료, 제증명서발급수수료, 증서재발급 수수료가 면제된다.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 관계자는 "'NH농협 국민연금안심통장'을 개설한 후에 가입자 본인이 국민연금공단에 해당계좌를 연금수령계좌로 신고해야 압류방지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자세한 사항은 농협은행 홈페이지 (banking.nongh
NH농협은행은 정기예금에서 지급받는 월이자를 펀드상품으로 재투자해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예금이자펀드로 예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예금이자펀드로 예금'은 개인고객에 한해 최저 500만원 이상 가입할 수 있으며 정기예금과 펀드상품을 각각 개별상품으로 가입하는 경우보다 0.1%p의 금리가 우대된다. 현재 1년제 정기예금 기본금리는 연 3.11%로 'NH-CA 1.5배 레버리지 인덱스 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형) Class C'의 6개월간 누적수익률은 7.37%(1.29 기준)이다. 'NH-CA 1.5배 레버리지 인덱스 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형) Class C'은 KOSPI200지수 일일변동률의 1.5배 수준의 수익을 추구하며 높은 레버리지 효과로 대세 상승기에는 1.5배 이상의 수익이 발생할 수 있고 환매수수료가 없어 언제든지 중도환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농협은행 홈페이지(banking.nonghyup.com)나 가까운 영업점에서 확인하면 된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NH농협은행 새내기 직원 109명이 속리산 정상에 올랐다. NH농협은행 청주교육원은 지난 3일 2013년도 신규 채용된 직원 109명과 함께 동계 속리산 종주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직원들은 상주시 화북면에서 출발해 문장대와 법주사 구간 12.5㎞를 종주하면서 아름다운 우리 국토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농협 신규직원으로서 농업인과 고객에게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신규직원은 오는 22일 교육이 종료되면 전국 각 영업점에 배치돼 농업인과 고객에 대한 무한 봉사를 실천하게 된다. 정철원 NH농협은행 청주교육원장은 "이번 훈련은 도전정신과 대고객서비스 정신 함양, 농협은행 직원으로서의 자긍심과 책임감 있는 자세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며 "신규 직원들이 농업인과 고객을 위해 최선의 봉사할 수 있 도록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올 하반기부터는 농협에서 돼지를 담보로 대출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은 동산 담보 대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은행권과 논의한 결과 담보물 인정범위와 비율을 늘리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또 은행 영업점 경영 성과 평가를 할 때 동산담보대출 실적에 중소기업대출보다 높은 가중치를 두거나 특별가점을 주는 방안도 추진된다. 지난해 8월 동산담보대출이 도입된 이후 연말까지 1천369개 업체에 모두 3천485억원이 지원됐으며 은행권은 올해 1조8천억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취급 담보의 종류별로는 유형자산 1천329억원(38.1%), 재고자산 1천317억원(37.8%), 매출채권 749억원(21.5%), 농·축·수산물 90억원(2.6%)의 순으로 농축수산물의 경우 쌀(60억원), 소(20억원), 냉동수산물(10억)이 담보물로 취급돼 왔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