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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2.24 15:24: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지역 금융기관의 여·수신이 증가세를 이어갔다.

24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중 도내 금융기관 수신은 1천488억원 늘어 전달(921억원 증가)보다 증가 폭이 넓어졌다.

예금은행 수신은 전달보다 669억원 증가하면서 증가세로 돌아섰다.

예금은행 수신은 연말 재정집행을 위한 지자체의 자금인출 등으로 저축성예금이 줄어들었음에도 지자체의 연말 재정집행을 위한 공공예금 유입, 기업 상여금 지급을 위한 법인 보통예금 유입 등 요구불예금의 대폭 유입되면서 증가로 전환됐다.

비은행금융기관 수신은 지역밀착형 금융기관 수신을 중심으로 꾸준히 증가하면서 전달보다 819억원 늘어나 증가세가 지속됐다.

12월 중 도내 금융기관 여신은 전달(3천100억원 증가)보다 증가 폭은 좁아졌지만 1천904억원 늘면서 증가세를 이어갔다.

예금은행 여신은 전달 2천145억원 증가에서 12월 678억원 증가로 증가 폭이 줄었다.

가계대출은 아파트 신규분양으로 주택자금대출 및 주택관련 집단대출이 늘어 나면서 증가 폭이 넓어졌다.

반면 기업의 부채비율 관리 등 연말요인으로 인해 중소기업대출을 중심으로 큰 폭의 감소로 전환되면서 증 여신 증가 폭 축소를 유인했다.

비은행금융기관 여신은 지역밀착형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증가 폭이 확돼돼 전달보다 1천226억원 늘면서 꾸준히 증가세를 이어갔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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