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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병 농협 회장, 경제사업 활성화·금융서비스 향상 주문

충북본부 업무보고회서

  • 웹출고시간2013.02.06 17:23: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농협 중앙회 최원병(사진) 회장이 충북을 찾아 경제사업 활성화와 금융서비스 향상 등을 주문했다.

최 회장은 이날 농협 충북본부 대회의실에서 도내 조합장, 시·군 지부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업무보고회를 가졌다.

최 회장의 이번 방문은 농업인·농축협 실익지원 증대 방안과 손익목표 달성을 위한 경영관리 방안에 대한 여론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달 말까지 전국 11개 지역본부를 순회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생산자인 농업인과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농협으로 거듭나기 위해 경제사업 활성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더 좋은 농축산물과 더 나은 금융서비스 제공으로 조합원과 지역주민의 실익제고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어 "사업부문 간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해 시너지 창출을 극대화하고 직원 간 소통강화를 통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희철 농협 충북본부장 이날 보고회에서 도내 조합장, 시·군 지부장들에게 '다 함께 열정으로 다가가는 충북농협'이라는 경영 슬로건을 새롭게 제시하고 2012년 주요성과와 2013년 중점추진 방향 등을 설명했다.

박 본부장은 "협동조합정신 재무장으로 경제사업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새로운 사업확대와 이익 다변화를 통한 내실경영 제고, 지역사회·농업인·고객과 함께 상생하는 충북농협 구현에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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