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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2.21 14:53: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신용보증기금은 21일 KB국민은행과 '미래성장기업 지원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보는 국민은행의 출연금 400억 원을 재원으로 출연금액의 12배인 4천800억 원에 해당하는 신용보증을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신보는 청년 창업, 전문직 창업, 재기를 위한 창업 등 '창업기업'과 기술혁신 및 연구개발을 도모하는 'R&D기업' 등 미래성장 유망중소기업에 대한 보증지원을 통해 경기활력을 제고하고 이들 기업의 성장·발전을 적극 견인하기로 했다.

신보는 협약보증을 이용하는 기업에게 보증료율을 0.2%포인트 차감해주고 보증비율을 90%까지 우대하기로 했으며, 국민은행은 우대금리를 적용해 이용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금융혜택이 돌아갈 전망이다.

안택수 신보 이사장은 "국제적인 환율전쟁 및 내수부진에 따른 중소기업의 자금난과 실물경제 위축이 생각보다 깊고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일자리창출 효과는 높으나 금융지원에서 소외받고 있는 창업기업과 경제의 지속성장을 담보해 나갈 R&D 기업이 경기회복의 주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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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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