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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덕산·충주농협 '최우수'

종합업적평가서 높은 점수…우수조합장상 등

  • 웹출고시간2013.02.13 17:08: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 남이농협, 진천 덕산농협, 충주농협이 최우수농협에 선정됐다.

13일 농협 충북본부에 따르면 이들 농협은 2012년 종합업적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농협에 선정됐다.

최우수농협에는 우수직원 특별승진과 우수조합장상, 최고경영자상, 유공직원 표창이 수여되고 부상으로 1t 특장차량도 수여된다

또한 청주농협,서청주농협, 청원 옥산농협·내수농협, 음성 금왕농협, 충주 노은농협 등 6곳이 우수농협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에는 전국 60개 농협이 선정됐으며 충북에서는 총 9개 농협이 뽑혀 높은 비중(15%)을 차지했다.

농협 충북본부는 "이번 종합업적평가 결과는 열악한 규모와 지리적 농업환경에도 불구하고 충북의 농협들이 농민조합원의 실익증진을 위해 열심히 발품을 판 것으로 증명된 셈이다"라고 평가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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