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공립 대소유치원(원장 박희숙)은 18일 열린 졸업식에서 1년간 유치원 활동을 담은 CD를 제작해 졸업하는 유아들에게 선물해 호응을 얻었다. 유치원 관계자에 따르면 1년에서 3년을 다닌 유아들에게 뜻 깊은 졸업선물이 무엇이 있을까 궁리한 끝에 1년간의 유치원생활 보람반 추억만들기, 지혜반 추억만들기란 타이틀로 CD를 제작해 선물하게 됐다고 밝혔다. 엄마 손을 잡고 처음 유치원에 와서 비뚤빼뚤 줄서서 치렀던 입학식, 어린이날 기념 축하 공연 마술사아저씨의 마술을 신기해 하며 보던 얼굴들, 가족들과 함께 신나게 달렸던 가족운동회와 미꾸라지 잡기와 물놀이, 봉학골 등반 등을 비롯하여 선생님, 친구들과 재미있게 공부하던 모습과 교실 풍경들이 잔잔한 음악과 함께 담겨있다. 이 날 졸업식에서는 졸업생과 수료생들의 1년간 활동이 담긴 영상이 상영되었으며, 원장선생님이 졸업생 한명 한명에게 직접 졸업증서를 수여하여 원생들을 격려했으며, 유아들이 직접 쓴 '선생님에게 드리는 글'을 낭독하기도 했다. 학부모 여정아씨는 "아이가 아침에 일어나기 싫다고 늑장을 부리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한데 졸업증서를 받는 의젓한 모습을 보니 감동스럽다"며 "아이를 인격적으로 사랑해주시고…
충북도내 농·산촌의 공립병설유치원에 통학버스가 지원된다. 도교육청은 8일 부강초 병설유치원과 보은 삼산초, 영동 이수초, 진천 만승초, 증평 삼보초, 음성 용천초 등 6개 병설유치원에 통학차량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이들 유치원에는 통학버스 임차비 4천만원씩이 지원된다.유치원 전용 통학버스를 지원받는 공립병설유치원은 14곳에서 20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김병학기자
청주시 흥덕구 성화동 행복한 어린이집(원장 유춘원) 원생들이 지진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아이티 어린이들을 위해 저금통을 모았다.유 원장은 2일 지난해 말부터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6세반 아동 80명이 저금통에 모아온 20여만원을 아이티 아동들에게 후원하고 싶다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에 기탁했다.유 원장은 "아이티 아동들에게는 도움을 주고, 어린이집 원생들에게는 인성교육을 시킬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얼마 안 되지만 좋은 일에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어린이재단은 오는 3월31일까지 'S.O.S 아이티 긴급구호 캠페인'을 전개한다. (후원문의 043-256-4493)/ 임장규기자
학원의 교습시간을 오후 10시로 제한하는 충북도교육청의 조례 개정안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다.충북도교육청은 조례 개정안을 3월 열리는 도교육위원회에 제출하고 의결해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나 6월 교육감과 교육의원 선거와 맞물려 미묘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도교육청과 도교육위원회에 따르면 교육과학기술부는 최근 서울을 제외한 15개 시도교육청에 공문을 보내 학교교과교습학원 및 교습소의 운영시간을 서울시 수준(오후 10시까지)으로 제한하는 내용으로 시도별 조례를 개정해 3월부터 시행하라고 지시했다.충북도교육청은 지난 1월23일까지 이 같은 내용의 학원설립운영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3월 열리는 도교육위원회에 제출키로 했다.이에따라 충북은 3월 새학기부터 조례가 시행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도교육청은 교육위원들을 상대로 사교육비 경감과 건강. 수면권 보장을 위해 심야교습을 제한해야 한다며 조례의결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도교육청의 이 같은 조례 개정안에 대해 일부 교육위원들은 "학원 종사자들의 생존권이 달린 문제로 폭넓은 여론 수렴이 필요하다"며 반대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같은 학원법 조례개정은 6월 지방동시선거와 맞
올해부터 읍.면지역 중학교에 학교운영지원비가 전액 지원된다.충북도교육청은 올해부터 도농간 교육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읍면지역에 소재 82개 중학교에 학교운영지원비를 전액 지원한다고 밝혔다.또 향후 시 지역까지 연차적으로 확대 지원한다. 이에 따라 공무원 직장인 자녀 및 장학금 수혜자를 제외한 1만4천460여명의 학생이 연간 8만원부터 18만원 정도까지 면제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지난해까지는 저소득층 학생들에게만 학교운영지원비가 지원됐었다./김병학기자
충북도내 보육시설의 급식위생상태 불량 정도가 '보통'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손숙미 의원이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2009년 하절기 보육시설 급식위생 점검결과' 분석에 따르면 도내 전체 997개 보육시설 가운데 267개소를 점검한 결과 43곳(16.1%)이 불량한 것으로 지적받았다. 전국적으로는 3만3천217개 보육시설 중 8천9개소를 점검한 결과 1천758곳(20.2%)에서 급식위생에 문제가 있었다. 지적사항이 가장 많은 시도는 경기도가 614개소로 가장 많았고 서울(375개소), 부산(114개소), 인천(109개소), 대전(90개소), 강원(73개소) 등으로 뒤를 이었다. 점검 시설수 대비 불량률은 강원이 36.1%, 부산이 33.0%, 서울 32.6%, 인천 30.4%, 대전 29.7% 순으로 조사됐다. 가장 지적사항이 적은 시도는 7.2%인 전남이었다. 충북도내 보육시설 급식운영관련 지적사항 내용을 보면 배식위생 관리가 22건으로 가장 많았고, 음식물 관리상태가 10건, 식단표준수 7건, 급식일지작성 등 6건, 직접조리실시3건, 조리기구 세척 및 소독 1건, 기타 4건 등이었다. 손 의원은 "평가인증 등을 통해 보육시설 급식위생상태가…
청주시가 올 한해 청주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미국 워싱턴주 벨링햄시(City of Bellingham) 영어연수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한다.시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청주시 자매결연 도시인 벨링햄시를 방문한 정정순 청주시부시장 일행이 댄 파이크 벨링햄시장과 청소년 영어연수 등 양 시간 우호친선 증진 및 교류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벨링햄시 소재 웨스턴워싱턴 주립대학(Western Washington University)에서의 청소년 영어연수 추진을 위해 현지실사 및 대학 교무처장 등 실무진과의 협의를 통해 올해 여름방학부터 3주간의 영어연수 프로그램을 추진키로 했다.시 관계자는 "영어연수를 통해 청소년 영어능력 증진뿐만 아니라 청주시와 벨링햄시 양 시간 우호협력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장규기자
충북학원연합회 회원 800여명은 20일 충북도교육청에서 집회를 갖고 정부가 사교육비 경감을 빌미삼아 학원교습시간을 단축하는 것은 공교육정책 실패의 책임을 학원에 떠넘기는 행위라면서 교습시간 단축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이들은 "정부가 사교육비 경감 등을 앞세우고 서울 수준의 교습시간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려 하고 있다"며 "이는 헌법이 보장하는 지방자치·교육자치의 정신을 무시한 초법적 발상"이라고 주장했다. 또 "지난 91년부터 20년 간 학원교습시간을 오후 10시로 제한해온 서울 지역에서 전국 최고의 사교육 열풍이 부는 걸 어떻게 설명하겠느냐"며 "오후 10시 이후에 이뤄지는 학습이 수면권 등을 해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면 이 시간 이후에 가정학습, 독서실 이용, 인터넷 온라인강의, 교육방송 시청, 개인과외 등도 함께 제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특히 "교습시간제한, 방과후학교 확대, 학파라치제는 학원교육을 부정하고 헌법정신을 유린하는 학원교육말살시책"이라며 "교습시간을 단축하기에 앞서 학원 불법운영 신고포상금제의 철회와 음성적 교습 행위를 차단하는 내용의 학원법 개정 등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교과부의 지시에 따라 밤 12시까지 돼 있는 학원교
충북도교육과학연구원은 18일과 19일 이틀동안 '가족과 함께하는 천체관측교실'을 마련한다. 1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창의교실 △즐거운 발명교실 △현미경 교실 △과학영재 육성을 위한 학부모교실 등을 운영한다. 참가 희망자는 인터넷 홈페이지(www.cbesr.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김병학기자
정부가 학원의 밤 10시 강습시간 단축을 추진중인 가운데 충북도내 학원연합회가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충북도학원연합회는 13일 "교육 당국이 사교육비 경감을 이유로 학원교습시간을 단축하는 것은 공교육정책 실패의 책임을 학원에 전가하는 행위"라면서 학원말살정책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연합회는 이날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는 사교육비 경감 등을 명분으로 서울 수준의 교습시간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려 하고 있는데, 이는 헌법이 보장하는 지방자치·교육자치의 정신을 무시한 초법적 발상"이라면서 "1991년부터 약 20년 간 학원교습시간을 오후 10시로 제한해온 서울 지역에서 전국 최고의 사교육 열풍이 부는 걸 어떻게 설명하겠느냐"고 따졌다.이들은 "정부가 청소년의 건강권·수면권 보장을 학원교습시간 억제의 명분으로 내세운데 대해 이들은 "오후 10시 이후에 이뤄지는 학습이 수면권·건강권을 해치는 것이라면 특정시간 이후엔 학원 수강뿐만 아니라 가정학습, 독서실 이용, 인터넷 온라인강의, 교육방송 시청, 개인과외 등도 함께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서울과 지방의 교육 여건이 다른데도, 사교육비가 가장 비싼 서울에 지방의 사교육을 맞추려 하는 건 그릇된 판단
정부가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내놓은 학원수강 밤 10시까지가 오히려 학부모들의 졍제적인 부담을 늘리고 있다는 지적이다.학부모 김모(45)씨는 "고등학교 2학년에 올라가는 자녀를 위해 지금까지 학원 수강을 해왔으나 학원수강이 현행 밤 12시에서 밤 10시로 2시간 당겨지면 학교가 끝난 이후에는 학원수강을 못한다"며 "개인과외를 할 수밖에 없어 경제적인 부담은 오히려 늘어날 것" 이라며 한숨지었다. 이같은 사교육비 부담은 학원수강보다 최소 3배 이상 높아질 것이라는 게 학부모들의 지적이다. 최근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밤에 학원을 못 보내게 돼 좋은 과외교사를 선점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청주 등 일부 지역에서는 과외교사 구하기 '열풍(?)'이 불고 있다. 그러나 개인과외는 대부분 학원보다 2~3배가량 수강료가 고가인데다 유명 과외교사는 몸값이 치솟을 조짐까지 보여 학부모들이 경제적인 부담을 호소하면서 정부를 비난하고 있다. 학부모 정모(40)씨는 "현재도 두아이의 학원비로 월 80만원을 지출하고 있다"며 "학원수강을 못하고 개인과외를 하게 되면 과목수를 줄이거나 과외비용을 2~3배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고모(45)씨도 "정부가 사교육비를 줄
속보=충북도교육청이 현행 자정까지로 정해져 있는 도내 학교 교과 교습학원의 교습시간을 밤 10시까지로 제한하는 내용의 '학원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12월 23일자 2면)도교육청은 지난달 30일 입법예고를 하면서 이유에 대해 '학원의 심야 교습에 따른 학생들의 건강은 물론 유해환경 및 범죄로부터 보호하며 학원교습시간 단축이 사교육비 경감으로 이어져 궁극적으로 서민가계 안정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학교교과교습학원 등의 심야교습시간을 단축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이에따라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중학생은 밤 11시, 고등학생은 밤 12시로 제한돼 있는 학원의 심야교습시간은 밤 10시로 단축한다. 독서실은 현행대로 24시간 가능하되 24시부터 4시까지는 출입을 금하도록 했다.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오는 20일까지 도교육청으로 제출하면 된다. 조례개정안은 입법예고와 법제심의, 충북도교육위원회 충북도의회 심의를 거쳐 내년 3월께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원들의 반발이 예상되기는 하지만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심야 교습시간을 줄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이같은 교습시간 제한에 대헤 도내 학원가에서는 이
내년부터 학원별로 학원비가 공개되고 학교의 회계직원에 대한 근로조건이 개선되나 비정규직의 신규채용은 억제 된다. 22일 충북도교육청은 청주교육청에서 교육장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업무개선 방안을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현재까지는 학원들의 학원비가 상한제를 두어 각 학원마다 자율적으로 정했으나 학원비의 공개를 도내 전 지역교육청으로 확대한다. 현재 학원비 공개는 단양교육청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학원비가 공개되면 도교육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학원장들의 동의를 얻어 학원비를 공개한다. 또 학교회계직원의 근로조건이 현재보다 보호를 받게 돼 고용안정을 기한다. 이를 위해 신규채용후 2년이 경과한 근로자는 무기계약 자체 전환을 실시하고 내년부터 1인당 연 15만원씩의 맞춤형복지비가 지원된다. 그러나 불요불급한 사업의 비정규직 신규채용은 억제되고 학급수 감소나 정원조정 등으로 해고사유가 발생할 경우 인근 타 학교로의 취업이 알선된다. 정부의 2010~2011년 표준정원이 고시됨에 따라 충북도내 교육감소속 지방공무원의 총정원이 현재 2천879명에서 신설학교 증가에 따라 39명이 증가한 2천918명으로 늘어난다.특히 지역교육청 소속의 지방공무원 정원의 효율적인 활용
충북도교육청이 12월내로 학원 심야 교습시간을 현행 밤 12시에서 밤 10시로 제한하는 조례를 입법 예고할 예정이어서 도내 학원들이 반발하고 있다.도교육청은 12월 내로 학원 교습시간을 오후 10시로 제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충북도학원설립 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를 입법예고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정부가 전국 모든 학원의 교습시간을 오후 10시로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충북도 12월말까지 관련 조례안을 입법예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같은 움직임에 대해 최모(48) 원장은 "서울은 고등학생들도 오후 3∼4시만 되면 하교를 하지만, 충북도내 대부분의 고교들은 밤 10~11시까지 야간 자율학습을 한다"며 "학원의 심야 교습시간을 밤 10시로 제한하는 것은 모든 학원 문을 닫으라는 것과 다름없다"고 반발하고 있다.그는 또 "학원이 밤 10시에 문을 닫으면 개인과외가 성행하게 돼 학부모들의 부담은 더욱늘어나게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실력향상을 위해서는 현재와 같이 교습시간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박재철 충북학원연합회장은 "학원의 존립을 위협하고 공교육과 사교육의 공멸을 초래하는 정부의 학원말살정책은 학원 종사자들을…
"원아가 없어 폐원됐으나 1년만에 다시 개원을 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어요. 저의 유치원은 월 보육료 외에는 전부 무료로 운영이 됩니다" 원아수 부족으로 폐원됐다가 1년만에 다시 문을 연 제천 두학초 병설유치원의 이소영(27) 교사.이 교사는 자신의 차량을 이용해 원아들을 등하교 시킬 정도로 경력2년차의 새내기 억척 교사다. 자그마한 체구에 여성스러운 아름다움도 있지만 유치원 운영을 위해서는 물불을 안 가린다. 다른 유치원에서는 원아들의 교육활동을 위해 추가되는 비용을 받고 있으나 이곳 유치원만은 '모두 무료'다. 월 1만6천700원의 보육료만 내면 체험학습부터 현장학습, 각종 놀이, 학습재료, 급식비 등 일체의 학부모 비용부담이 없다. 모두 학교에서 지원해준다.도시근교에 위치한 이유로 이 학교는 차량지원이 없어 체험학습을 갈 때면 이 교사와 보조교사의 차량을 이용해 목적지까지 이동을 한다. 이 교사는 "지난해에는 원아가 없어 폐원을 했다가 올 3월 다시 개원을 했어요. 학교측에서 원아 모집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들었어요.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원아들에게 좋은 교육과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또 "지금은 학부모들로부
공립 대소유치원(원장 박희숙)은 효 실천 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대소유치원 원아들은 15일 생극면 소재 홍복 양로원을 방문하여 할아버지, 할머니 앞에서 재롱을 보여드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대소유치원은 작년에 이어 또 다시 홍복양로원을 방문하여 바이올린과 핸드벨 연주, 세 살 배기 천사들의 합창 공연으로 할아버지·할머니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학습발표회가 신종플루의 확산으로 취소된 학습발표회 예산으로 떡과 과일, 음료를 준비하고, 할아버지·할머니들이 추운 겨울을 따듯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양말세트를 선물했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할아버지, 할머니 안아드리기와 어깨를 주물러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할아버지와 할머니들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어깨를 주무르니 아픈 곳이 다 낫는 것 같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학부모 장미정씨는 "이런 행사를 통해 유아들이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갖게 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태도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계기가 될 것 같다"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단양군의 어린이집 평가인증율이 94%로 나타났다.군에 따르면 지난 1일 현재 평가인증 대상 어린이집 15곳 중 14곳 어린이집이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평가인증을 받았다.이는 도내 어린이집 평가인증율 평균인 57%에 비해 37%를 상회하는 높은 수준이다.군은 지난 2007년부터 보육환경 서비스를 높이기 위해 평가인증에 참여해 △우리어린이집 △혜모어린이집 △새싹어린이집 △호산나어린이집 △매화어린이집 등 5개 보육시설이 평가인증을 획득했다.또 지난해 △대강어린이집 △온세상어린이집 △단양어린이집 △꿈나무어린이집 △동화나라 △매포교회어린이집 △순복음어린이집 △김민겸어린이집 등 8개 어린이집이 인증을 받았다.아울러 올해 어상천어린이집이 평가인증을 통과해 지역 내 어린이집 평가인증 시설은 모두 14곳이 됐다.특히 지역 내 15곳 어린이집 중 평가에 참여하지 않은 1곳을 제외한 14곳 어린이집이 평가인증시설로 인정받아 도내 평균을 훨씬 웃도는 94%의 인증율을 달성하게 됐다.이처럼 지역 내 어린이집 인증율이 높게 나타난 것은 보육시설의 질적 향상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려는 어린이집 자구노력과 군의 행정적 지원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다.한편, 군은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에서 원생들의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 중 방과 후 집에서 돌봐 줄 사람이 없는 아이들을 부모를 대신해 돌보아 주고 공부도 가르쳐 주는 학부모 자원봉사 동아리가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청주 남평초(교장 김순용)에 재학중인 자녀를 둔 어머니 10여은 '엄마사랑 나눔으로 함께하는 교실'이라는 동아리를 만들어 학생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이 동아리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2명씩 순번으로 돌아가며 저학년 학생중 학교수업이 끝난 후 가정에서 돌봐 줄 사람이 없는 학생들을 별도로 마련된 학교 교실에서 간식 제공, 받아쓰기, 수학과 같은 기본학습과 숙제를 지도해 주며 아이들과 함께 공놀이도 하고 놀이기구를 타기도 하는 등 엄마역할을 대신 해주고 있다.이 같은 봉사활동은 오후 4시까지 어머니들이 하고 있다.'엄마사랑 나눔으로 함께하는 교실' 동아리 임현아(40) 대표는 "처음에는 서로 말도 안하고, 눈도 마주치지 않던 아이들이 이제는 표정이 밝아지고 먼저 자신들을 기다리며 '엄마선생님'이라고 불러 준다"며 "회원들이 지금은 코끝 찡한 감동과 함께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충북도내 어린이집 가운데 절반을 조금 웃도는 56.7%만이 보육환경과 보육과정 등의 평가인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충북도는 11월 말 현재 현재 950개 평가인증 대상 어린이집 중 892개가 평가에 참여, 60.4%인 539개소가 인증을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58곳은 평가인증에 참여하지 않았다.어린이집 평가인증제도는 보육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부모들이 어린이집을 선택하는데 필요한 합리적 기준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05년부터 시행됐다.평가는 국가가 제시하는 영역별 평가인증 지표(보육환경, 운영관리, 보육과정, 상호작용, 건강과 영양, 안전 등)를 적용해 시설 규모와 운영 형태에 따라 3가지 유형(5∼7개 영역 60∼85항목)의 평가지표를 적용해 평가한다.인증절차는 참여신청 어린이집의 자체점검→전문가에 의한 현장관찰 및 실사→결과 확정 단계로 진행된다.인증을 통과한 어린이집은 보건복지가족부장관 명의의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받아 해당 시설에 게시하게 된다.평가인증과 관련한 어린이집 명단 등 평가인증 관련 정보는 보육시설평가인증사무국 홈페이지(www.kcac21.or.kr) 또는 충북보육정보센터 홈페이지(www.cbeducare.or.kr)에서 확인할
"유아들의 올바른 교육에는 부모들의 관심과 교사들의 정성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엄마와 함께 하는 활동이 유아들에게는 많은 영향을 미치게됩니다"유치원의 교육활동을 위해 많은 교재를 개발하고 이를 유아들에게 적용하고 있는 김은애(47.주덕초 병설유치원)교사. 지난 1988년 충남 당진에서 유치원교사로 첫발을 내디딘 김 교사가 충북과 인연을 맺은 것은 당시에 같이 근무하던 선배교사들이 '충북으로 가라. 충북은 산이 좋아 다들 근무하고 싶어하는 곳'이라는 말을 듣고 충북으로 전출을 해 지명이름에 산(山)이 들어가는 괴산으로 오게됐다. 그는 또 특수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가 기회가 닿아 특수교사 자격증을 취득해 혜원학교에서 근무를 하기도 했으나 어린아이가 좋아 다시 유치원 교사를 하게 됐다. 김 교사는 "남일 내가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먼저 아이의 자존심을 세워주고 집은 나중에 세우리라는 '다이아나루먼스'의 시를 좋아하게 돼 유치원교사를 하게 됐다"며 "지금도 매일 아침 이 시를 들여다보고 출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교사의 교육방법은 다른 교사들보다 특이하다.'아침은 유치원에서'라는 슬로건으로 이른 아침 유아들이 아침을 거르고 다니는 것을 알게 된 그는 자신
"개인과외시 강사의 학력을 꼭 확인하세요"초중고교의 겨울방학을 앞두고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개인과외를 위한 강사 선정에 신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학부모 정모(41)씨는 지난달초 과외사이트에서 토익점수 950점에 C대학교 졸업예정이라는 정보를 믿고 3개월간 영어과외를 하기로 하고 200만원을 전달했다. 그러니 정씨는 D과외교사가 큰아이를 가르치는 것이 시원치 않아 학력증명서와 토익성정증명서를 요구하자 강사는 '기다려 달라'는 말만하고 서류를 보여주지 않았다.이에 이씨는 D강사가 다니는 학교에 문의한 결과 '그런사람이 없다'는 연락을 받고 강사에게 따지자 강사는 곧바로 연락을 끊고 전화번호까지 바꾸어 버렸다. 이처럼 과외사이트에서 교사들의 신원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 채 학생ㆍ학부모들에게 소개해주고 있어 피해가 늘고 있다.또 아파트에 붙어있는 메모지를 보고 과외를 시작한 조모(35)씨도 강사의 학력이 위조된 것을 알고 환불을 요구했으나 연락조차 되지 않고 있어 교육청에 확인한 결과 신고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학원의설립ㆍ운영및과외교습에관한법률' 제14조 2항에 의해 대학ㆍ대학원생이 아닌 졸업자가 개인과외교습을 하기 위해
충북도교육청이 청원군 옥산면에 단설유치원 설립을 추진하자 옥산지역 보육시설 종사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도교육청이 학부모를 상대로 한 설문조사에는 찬성하는 의견이 제시됐다.도교육청이 지난달 20일부터 23일까지 옥산지역 유.초.중학교 재학생 학부모 1천224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단설유치원 설립 찬성이 798명(80.5%), 반대가 193명(19.5%)로 찬성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도교육청은 교과부의 '적정규모 공립유치원설립계획'에 따라 국비 20억원을 확보해 옥산초교 병설유치원과 옥산초 소로분교 병설유치원을 통폐합후 옥산초 부지 794㎡에 6학급 규모의 단설유치원을 오는 2011년 3월 개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같의 계획에 대해 옥산 보육시설 대표자들은 '단설유치원반대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인구가 감소하고 사립 보육시설 원아수도 줄고 있는 상황에서 단설유치원이 설립되면 심각한 원아모집난에 봉착할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사립보육시설측의 문제제기에 따라 표본오차를 줄이기 위해 옥산면 4천251세대 중 28.7%, 인구 1만884명의 11.2%에 달하는 표본을 추출했다"고 밝혔다.한편 충북도의회 교사위는 4일 이 사업과…
옥천 삼양유치원(원장 김혜숙)은 3-4일, 이틀간에 거쳐 '함께 여는 다문화 세상'을 위한 영어동요 대회를 개최한다.이날 행사는 다문화교육의 일환으로 삼양유치원 원아 130여명이 개인 또는 단체로 참여하여 다른 나라의 언어를 경험하는 기회를 가지고, 유아의 표현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실시한 교육 활동이다. 삼양유치원에서는 우리의 동요를 영어로 개사하여 부르기, 영어 및 다른 나라의 동요에 맞추어 신체표현이나 놀이하기 등 유아의 발달수준에 맞추어 세계를 이해하고 서로 다른 문화의 차이를 느끼며 서로를 존중할 수 있도록 하는데 그 취지를 두고 교육활동을 추진했다.삼양유치원 김혜숙 원장은 "세계여러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새로운 문화를 재창조 하는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아에게 친숙한 동요를 영어로 개사해 아이들이 즐겁게 부름으로써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더욱 친숙해 질 수 있도록 영어동요대회를 개최했다"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영동군 상촌면 대해리 '자유학교 물꼬'는 내년 1월3~10일 '끄응 뒤척이는 겨울산'이라는 주제로 겨울 계절학교를 운영하기 위해 44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7~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할 계절학교는 이 학교 생태공동체에서 함께 생활하며 산책, 명상, 예술활동, 몸 다루기, 들일, 장작놀이 등을 경험한다.참가비는 숙식비를 포함해 30만원이다.학교 관계자는 "각박한 도시생활에 찌든 학생들이 유기농 밭에서 들일을 하고 숲 속을 거닐고 새와 어울려 명상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장애아동도 참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2004년 대안교육을 위해 문을 연 이 학교는 학비 안내는 학생과 월급 없는 교사들이 생태공동체 생활을 하며 꾸려가고 있다.(☎043-743-4833)영동 / 손근방기자
"논술지도 받으러 일주일에 2번씩 서울로 가요. 청주보다는 강의내용도 좋고 자세한 안내가 있어서 아주 좋아요"지난달 수능을 끝내고 서울의 한 대학을 지원지로 한 이모(18). 김모(19)군은 수능을 마친다음날부터 서울 강남의 한 논술학원으로 논술지도를 받으러 간다. 수능시험을 마친 일부 고3 학생들 사이에서 일부 학생들 사이에서 '원정과외'가 유행하고 있다. 대학 입시에서 논술을 실시하는 대학은 소수에 불과해 수험생들이 학원이나 개인과외 등을 통해 강의를 받고 있다. 1개월간 집중 강의를 받으면서 지불하는 비용은 일주일 2회씩 월 10회에 100만원이 넘는다. 특히 맞춤형 과외와 면접은 강의비용만 해도 200여만원정도라는 것이 학부모들의 설명이다. 학부모 김모(48)씨는 "서울의 학원에서 논술과 함께 면접 강의를 받고 있는데 월 230만원을 내고 있다"며 "논술을 실시하는 대학이 별로 없어 수강료도 다른 과목에 비해 비싸다"고 말했다. 수험생 이모(19)양은 "청주에서도 논술을 실시하는 학원이 있으나 서울과는 교재와 강의 방법 자체가 다르다"며 "면접도 세련된 화법과 문장력 등을 기르기 위한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현재 고교 1,2학년생들도 겨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