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9.12.07 17:13: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내 어린이집 가운데 절반을 조금 웃도는 56.7%만이 보육환경과 보육과정 등의 평가인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는 11월 말 현재 현재 950개 평가인증 대상 어린이집 중 892개가 평가에 참여, 60.4%인 539개소가 인증을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58곳은 평가인증에 참여하지 않았다.

어린이집 평가인증제도는 보육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부모들이 어린이집을 선택하는데 필요한 합리적 기준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05년부터 시행됐다.

평가는 국가가 제시하는 영역별 평가인증 지표(보육환경, 운영관리, 보육과정, 상호작용, 건강과 영양, 안전 등)를 적용해 시설 규모와 운영 형태에 따라 3가지 유형(5∼7개 영역 60∼85항목)의 평가지표를 적용해 평가한다.

인증절차는 참여신청 어린이집의 자체점검→전문가에 의한 현장관찰 및 실사→결과 확정 단계로 진행된다.

인증을 통과한 어린이집은 보건복지가족부장관 명의의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받아 해당 시설에 게시하게 된다.

평가인증과 관련한 어린이집 명단 등 평가인증 관련 정보는 보육시설평가인증사무국 홈페이지(www.kcac21.or.kr) 또는 충북보육정보센터 홈페이지(www.cbeducar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는 더 많은 어린이집이 평가인증에 참여할 수 있도록 평가인증 참여수수료 및 통과 시설의 환경개선비 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정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