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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친구들아 힘내"

청주 행복한 어린이집 원생 80명 저금통 전달

  • 웹출고시간2010.02.02 18:41: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 행복한 어린이집 원생들이 아이티 어린이들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힘껏 외치고 있다.

청주시 흥덕구 성화동 행복한 어린이집(원장 유춘원) 원생들이 지진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아이티 어린이들을 위해 저금통을 모았다.

유 원장은 2일 지난해 말부터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6세반 아동 80명이 저금통에 모아온 20여만원을 아이티 아동들에게 후원하고 싶다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에 기탁했다.

유 원장은 "아이티 아동들에게는 도움을 주고, 어린이집 원생들에게는 인성교육을 시킬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얼마 안 되지만 좋은 일에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재단은 오는 3월31일까지 'S.O.S 아이티 긴급구호 캠페인'을 전개한다. (후원문의 043-256-4493)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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