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음성군생활체육협회장기 볼링대회가 지난 4일 금왕읍 우성볼링장에서 열려 볼링 동호인들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며 화합의 장이 됐다.음성군생활체육협회가 주최하고 음성군볼링연합회(회장 여용주)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협회 임원 및 선수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전(3인조) 경기가 펼쳐졌다.여용주 회장은 "볼링은 스텝과 균형, 타이밍의 조화 속에 정신집중훈련과 강한 승부욕을 기를 수 있는 좋은 생활 스포츠이다"며 "가정과 직장에서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대중적인 생활 스포츠로 음성의 대표적인 생활체육 종목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음성
18회 충북도생활체육문화축제를 앞두고 1일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시·군생활체육협의회 및 종목별연합회 사무국장 협의회가 열렸다.도생활체육문화축제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도내 12개 시·군에서 5천여명의 생활체육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천군 화랑관을 비롯해 인근 19개 경기장에서 축구 등 18종목이 개최된다./최대만 기자
예산이 없어 남에 운동장을 몰래 사용하며 훈련을 한 충북지역 유일의 여성축구팀이 전국대회에서 일을 냈다.주부들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여성축구팀 ‘토네이도(감독 이문수, 회장 유재숙)’는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동해에서 전국 32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개최된 ‘8회 문화체육부장관배전국여성축구대회’에서 3위에 오르며 주목을 받고 있다.토네이도는 당시대회에서 강원도 동해 ‘해오름’과 홍천 ‘러브내’를 맞아 2대0, 1대0으로 각각 누르고 8강에 진출, 경기도 부천시여성팀마저 1대0으로 잡고 4강에 진출했으나 서울 송파팀에게 0대1로 아깝게 져 결승진출이 좌절됐다.토네이도는 지난 2002년 충북에서 열린 국민생활체육전국한마당축전을 앞두고 핸드볼생활체육주부동호인들로 구성된 급조된 팀이다.짧은 시간 안에 창단된 팀이었지만 당시 성적은 3위. 이후 토네이도는 이문수(55) 충북축구연합회사무국장이 감독을 맡은 뒤 정기적으로 축구모임을 통해 하나하나 기술을 익히며 손발을 맞춰갔다.선수연령은 20대에서부터 50대까지로, 모든 선수가 애 딸린 가정주부다. 한양여대에서 축구선수로 활약한 오은주(31)씨와 강릉 강일여고 축구부원이었던 전영옥(31)씨가 청주로…
“진정한 동호인 축제로 거듭난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제6회 도지사기 생활체육 배구대회가 9. 27일부터 2일간 백제의 숨결이 살아있는 부여에서 개최됐다. 무엇보다 이번 대회는 기존의 순위경쟁식의 16개 시군대항 배구대회에서 벗어나 진정한 배구동호인들의 축제로 거듭났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즉, 배구를 잘하는 사람들 모임이 아닌 배구를 진정으로 사랑하고 즐기는 사람들의 한마당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대회다. 한편, 道 관계자는 “실내스포츠의 꽃인 배구를 통해 건강을 지키자는 취지도 있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부여군민의 화합과 단합을 도모하여 제54회 백제문화제의 성공을 다짐하는 대회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단순한 체육행사가 아닌 의미있는 대회임을 밝혔다. 이번 대회의 개회식은 부여군민체육관에서 시작되며, 충남배구연합회의 주관으로 42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예선은 풀리그, 결선은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또한 이번 대회 우승팀은 09년도 전국 국민생활 대축전에 충남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선수선발권이 부여됐다.충남/함학섭 기자
제천시생활체육협의회(회장 최동섭)가 주관하는‘제13회 제천시생활체육대회’가 27일과 28일 양일간에 걸쳐 열린다. 이번 대회는 27일 오전10시 제천체육관에서 3천여명의 선수와 임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으로 축구, 배구, 등 14개 종목의 기량을 겨룬다.일정별 경기일정은 27일 축구(양일), 배구, 탁구, 테니스, 게이트볼, 궁도(양일), 그라운드 골프, 생활체조가 열리고 이튿날인 28일에는 축구, 배드민턴, 족구, 정구, 볼링, 궁도, 하키 경기가 각각 열린다.생활체육대회의 출전은 제천시민으로 하되 대한체육회에 등록되어 있거나 실업팀에 소속된 선수는 참가를 제한했으며 1인 1종목만 참가토록 해 순수한 생활체육의 의미를 살린다. 이번 대회를 통해 종목별로 1,2,3위에게는 우승컵과 부상이 주어지고 개인에게도 종목별로 금ㆍ은ㆍ동메달이 수여될 예정이다.생활체육협의회는 체육인구의 저변확대와 동호인 조직의 활력을 통해 전 시민의 참여분위기 확대로 건강하고 활기찬 사회 만들기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또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을 'Sports 7330운동'(일주일에 3번 이상, 30분정도, 땀이 나도록)의 정착을 위해 홍보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
장애인 체험과 사회통합을 위한 제3회 아름다운 체육대회 및 제2회 회장기 차지 게이트볼 대회가 29일 오전10시 제천체육관 일원에서 열린다.제천시 장애인협회(회장 김근수)가 주관하고 제천시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는 일반종목에 27개 단체와 게이트볼 31개 팀에서 선수 700여명을 비롯해 일반시민 등 1천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경기에 앞서 권혁산 사무국장의 사회로 국민의례와 김근수 회장의 대회사 엄태영 제천시장과 강현삼 제천시의회의장의 격려사와 축사가 이어질 전망이다.경기종목은 일반경기로 2인3각 달리기, 휠체어 릴레이 달리기, 눈 가리고 달리기, 좌식농구가 열리며 노인들을 대상으로 게이트볼 경기가 별도로 열린다.이날 행사는 스포츠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공간에서 땀을 흘리며 비장애인에게는 장애를 간접 체험케 하고 장애인에게는 ‘참여’와 ‘경험’‘느낌’과 ‘재활’을 체험케 하는 소중한 자리로 마련된다. / 제천시
단양군생활체육협의회(회장 김화수)에서 주관하며 올해로 13회로 접어드는 단양군생활체육대회가 오는 27일(토요일) 단양군 일원에서 펼쳐진다.주말 아침마다 땀을 흘리며 공을 차던 축구동호인, 매일 저녁마다 연습하던 배구, 배드민턴 동호인, 틈틈이 구장을 오르내리며 실력을 쌓은 게이트볼동호인 등 총 11종목 1000여명의 선수들이 각 종목 구장에서 그간 쌓아온 실력들을 겨루게 된다.또한 식전행사로는 평소 생활체육협의회에서 진행하는 수업의 일원인 장수요가체조와 밸리댄스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종목별 경기와 함께 최고령동호인에게는 △장수건강상, 이번 대회에 가장 많은 구성원이 참가하는 가족에게는 △건강가족상, 평소 생활체육에 앞장서는 모범 종목에게 주어지는 △생활체육상 등 참가 동호인들을 위한 다채로운 상이 준비되어있어 어르신부터 어린이까지 아우르는 더욱 뜻깊은 대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이와 함께 청소년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준비한 제16회 클럽대항청소년체육대회도 같이 개최되어 말 그대로 생활체육축제가 펼쳐진다.클럽대항청소년체육대회는 관내 성장기의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축구와 농구 2종목으로 구성되어 16개 클럽 200명의 청소년선수들이 참가하여 같이…
청주시(시장 남상우)는 오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도내 생활체육 탁구인들의 한마당 큰 잔치인 제16회 도지사기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국민생활관에서 개최된다.이에따라 개회식은 9월 27일 오후3시 국민생활관에서 남상우 청주시장, 김문태 도생활체육탁구연합회장, 김준환 청주시 생활체육 탁구연합회장 등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탁구의 최강자를 놓고 각 시군간 치열한 승부가 펼쳐지게 된다.이번에 개최되는 생활체육 도지사기 탁구대회는 도내 10개시군 에서 75개클럽 1,019명이 참가하여 개인단식, 개인복식, 단체전으로 나누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특히 탁구는 각 동 주민자치센타 프로그램의 단골 종목으로 많은 동호인들의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달 베이징올림픽에서 핑퐁 탁구인들의 메달획득으로 온 국민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선 생활체육 종목이다.남상우 청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탁구는 한번 시작하면 계속 운동에 재미를 느끼는 매력적인 종목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전달하는 탁구로 거듭날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할 예정이다./청주시
충북도가 주최하고 보은군이 주관하는 제4회 충청북도 시군 한마음체육대회가 보은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오는 10월 31~11월 1일까지 2일간 충북도청을 비롯해 12개 시군에서 공무원 2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식경기 8종목, 시범경기 1종목 등 9개 종목에 걸쳐 각 시군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기를 펼치게 된다. 경기종목 중 정식경기 종목으로는 축구, 배구, 족구, 탁구, 테니스, 피구, 400m 계주와 이번 대회부터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배드민턴 등 8개 종목과 시범종목으로 국궁경기를 치루게 된다. / 보은
전국 산악마라톤 마니아들의 축제인 ‘제12회 금수산 전국 산악마라톤대회’가 오는 28일 고운 산세를 자랑하는 금수산에서 전국에서 1천500여 건각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이날 오전7시30분 만남의 광장 청풍랜드에서 35km풀코스 주자들의 출발을 시작으로 오전 9시30분에는 같은 장소에서 25km하프와 13km단축코스 주자들이 출발하며 마지막으로 오전10시에는 호반길 도로 10km를 달리는 주자들이 단계별로 출발한다.이 산악마라톤은 코스가 해발 800m 내외의 능선과 오르막, 내리막의 완만한 산길로 이뤄져 있어 전국의 산악마라톤 마니아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코스로 명성이 자자하다. 종목별 제한시간은 풀코스 32km는 8시간 내, 하프코스 25km는 5시간 내, 단축코스 13km는 4시간 내, 호반길 10km 도로는 3시간 내에 완주하면 된다. 각 코스별로 청년부, 장년부, 노년부, 여성부, 가족부, 단체부로 나누어 시상하게 되며 풀코스 1위는 상패와 60만원, 하프코스 1위는 상패와 40만원, 단축코스 1위는 상패와 30만원, 단체부 1위는 상패와 상금 50만원이 지급된다.이밖에도 풀코스, 하프코스, 단축코스는 1위∼10위까지 단체부와 가족부는 1위∼3위까지
단양군클레이사격협회가 지난 21일 경북 문경에서 열린 ‘2008 문경 국민생활체육 전국 아메리칸사격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의 쾌거를 거뒀다.이번 대회에 남자부 4명, 여자부 4명 등 모두 8명이 출전한 단양군클레이사격협회는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단체전 우승을 비롯해 남자부 개인전 우승(김영남, 단양읍 상진리)과 개인 3위(최준배), 여자부 3위(홍영희) 등 발군의 기량을 뽐냈다.단양클레이사격협회 임헌준 회장은 “이번 쾌거는 여러번의 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우수 선수를 선발한 결과”라며 “단양 클레이사격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단양클레이사격협회는 선수들의 기량향상을 위해 크고 작은 대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단양 / 이형수 기자
옥천군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동호인의 저변확대를 위한 제11회 옥천군생활체육대회가 27일 옥천체육센터 등 7개 개별 경기장에서 열린다.옥천군생활체육협의회로 마련되는 이번 대회는 임원, 선수, 동호인 등 1천여명이 참가해 축구, 족구, 볼링, 정구, 배드민턴, 테니스,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등 8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종목별 경기방식은 축구, 배드민턴, 테니스, 족구, 정구, 토너먼트(예선리그)로 볼링, 그라운드골프는 개인·단체전, 게이트볼은 리그전으로 치러진다.경기장소는 ▲축구(충북과학대, 옥천상고) ▲배드민턴(생활체육관)▲족구(옥천여중)▲테니스(옥천테니스장)▲정구(옥천정구장)▲볼링(옥천볼링장)▲게이트볼(옥천게이트볼장)▲그라운드골프(생활체육관내 잔디구장) 등으로 오전 11 ~오후18시까지 열린다.협회관계자는 “생활체육의 활성화로 군민이 건전한 여가활동으로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가 확산을 위해 군민1인1종목 생활체육참여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옥천
영동 용문중학교에서 대한노인회영동군지회 용산면분회(회장 정구옥)와 생활체육용산면게이트볼회(회장 배정은) 주관으로 200여명의 게이트볼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제8회 중부지역 친선 게이트볼대회?가 21일 성황리에 개최됐다.개회식에는 정구복 영동군수, 오병택 군의회 의장, 정구석 교육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이 대회는 영동읍, 용산면, 심천면에서 총 19개 팀이 참석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됐으며 우승은 심천 C팀, 준우승은 영동읍 백호팀, 장려팀은 영동읍 진달래 A팀, 용산 C팀, 노력상은 영동읍 경우팀, 감투상은 영동읍 전우팀이 차지했다.정구옥 분회장은 "수수가 익어가는 가을하늘 아래에서 각 팀의 승부를 위해 회원들의 함성이 친목도모의 두께만큼이나 높아만 보였다"며 아주 뜻 깊은 행사라고 말했다.한편 다음 대회는 영동읍에서 개최될 계획이다./ 영동
‘제2회 청풍명월배 전국아마추어 댄스스포츠 경기대회’가 2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렸다.대한댄스스포츠경기연맹(KFD)이 주최하고 충북댄스스포츠경기연맹(CBFD)이 경기진행을 맡은 이날 대회는 선수권부와 생활체육부로 나눠 치러졌다.이 대회에는 선수권부에 스탠다드 8팀·라틴 30팀 등 모두 38팀 76명이 출전했고, 학생·일반부에는 라틴·스탠다드 종목에 66팀 132명이 출전해 자웅을 겨뤘다.또 프레아마 20팀 40명, 생활체육부 14팀 28명 등 총 138팀 276명이 참가해 열연을 펼쳤다.특히 각 시·도의 명예를 걸고 선수권부에 출전한 아마추어·프레아마·일반부·대학부·고등부·중등부·초등부 선수들은 전국 최고수준의 기량을 뽐내며 관람객들로부터 갈채를 받았다./최대만 기자
오곡이 무르익는 풍성한 가을을 맞아 보은 군내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큰 잔치가 열린다. 보은군에 따르면 2008 보은군체육회장기 및 제13회 보은군생활체육대회가 오는 10월 3~5일까지 3일간 군내에서 선수 및 임원 등 생활체육동호인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은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각 종목별로 개최된다. 이번에 개최되는 종목은 축구, 테니스, 장애인경기 등 일반경기 22종목과 장애인 경기 1종목 등 23종목이다. 참가자격은 군내에 거주하는 주민, 학생, 직장인 등이며, 참가신청은 전 종목에 걸쳐 군 생활체육협의회 사무실에서 오는 24일 오후 2시까지 접수받는다. 경기방식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로 나눠 토너먼트 경기로 진행된다. 한편,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저변확대로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으로 군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통한 군정 발전을 위해 보은군이 후원하며, 종목별 생활체육연합회 주관한 가운데 대회가 치러지게 된다. / 보은
제1회 충청북도지사배 전국론볼대회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곰두리체육관에서 열린다. 개회식은 오는 23일 오전 11시 곰두리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대회는 대한장애인론볼연맹과 공동 주최·주관, 충북도 후원으로 열리며 300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지역간 장애인 체육교류와 장애인의 건전한 여가활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대회는 B4, B5, B6, B7, B8, 통합 등급과 남자·여자·단식·복식 등 24개 세부종목으로 치러진다.해당 경기종목이 성립되지 않을 때에는 상위등급 종목으로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종목별 개인 1~3위에게는 상장과 1위 30kg, 2위 20kg, 3위 10kg의 청원생명쌀이 수여되며, 단체(시·도)팀에게는 1위 40만원, 2위 30만원, 3위 20만원, 4위 1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이번대회는 오는 10월5일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제2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전문기술과 정보교환의 계기로 대회경험과 기량향상이 예상되며 장애인체육의 저변확대와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최대만 기자
청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오는 21일 볼거리가 풍성한 체육대회가 잇따라 개최된다.이날 오후 1시부터 청주종합경기장에서 2008하나은행장컵 직장 및 클럽축구대회가 구미LG실트론 대 서울아현FC의 경기를 시작으로 열린다.오후 3시부터는 청주솔베이지 대 대구평화정공의 경기가 치러지며 이날 경기에서 승리팀은 오는 28일 오후 2시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서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이와 함께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청주올림픽 국민생활관에서 2008전국무술축제가 개최된다.개회식은 오전 11시에 시작되며 온두라스, 가나, 가봉 등 모두 17개 국가가 출전, 자국의 전통무술을 선보인다. 또 합기도, 해동검도, 특공무술, 격투기, 경호무술, 태권도 등의 다채로운 무술도 시연될 예정이다./최대만 기자
진천군 이장연합회 체육대회가 18일 화랑관과 화랑공원 일대에서 관내 이장 278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진천군 이장협의회(회장 임흥빈)에 따르면 이번 체육대회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지에 힘써 온 이장들에게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 또한 이장단 화합과 더 나아가 군민화합에 기여하기 위해 계획되었다고 밝혔다.이날 체육대회는 유영훈 군수의 격려사와 오봉석 의장의 축사 등 개회식에 이어 배구, 족구, 줄넘기, 제기차기, 윷놀이 등의 다양한 체육행사와 노래자랑, 경품추천 등 부대행사가 펼쳐졌다. 임흥빈 협의회장은 “이장들의 사기진작과 단합을 위해 모였다”며 “체육대회를 통해 자긍심 고취와 마을간 정보교류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유영훈 군수는 격려사에서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행정과의 가교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이장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이번 체육대회가 군 발전의 파수군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이장 여러분들의 상호 정과 화합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진천
어르신들의 축제, 2008전국어르신생활체육대회에 출전한 충북선수단이 각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무사히 돌아왔다.충북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수원에서 열린 이번대회에 336명의 선수·임원을 파견, ‘경제특별도 충북’을 홍보하며 타 지역민들과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입장식에서 부채·홍보우산·대형현수막을 활용한 경제특별도 충북을 홍보한 충북선수단은 8천여 관중과 선수단으로부터 박수갈채에 힘입어 전국 3개 시·도에게 주는 질서상을 수상했다.충북선수단은 생활체육대회 특성상 성적을 내지는 않지만 13개 종목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탁구종목에서 남자70대가 우승을 차지하며 종합 3위를 차지했으며 게이트볼 여자부는 우승을 거머쥐었다.전구 남75세 이상과 여60세 이상에서는 종합2위를, 남65세 이상에서는 종합3위를 각각 차지해 종합우승을 달성했으며 배드민턴 남·여와 테니스는 모두 3위를 기록했다.이밖에도 자전거 도로부 여자부문에서 민옥자(65)씨가 은메달을, 국학기공은 장려상을, 노인회 경기 장기단체전에서 3위를 각각 달성했다.자전거에 출전한 권태화(81)옹과 축구의 김윤칠(80)옹은 각각 이 종목에서 최고령자상을 수상했다.특히 김윤칠옹은 고령에도
“경제특별도 충북과 단합된 충북인의 힘을 보여주고 오겠습니다.”2008전국어르신생활체육대회가 8일 경기도 수원에서 개최된다.이날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이번대회는 16개 시·도에서 만60세 이상 생활체육동호인 8천여명이 참가한다.충북은 축구·게이트볼·배드민턴·탁구·자전거·테니스·정구·볼링·생활체조 등 13개 종목 382명의 선수·임원이 출전한다.게이트볼·자전거·탁구·정구·생활체조 종목에서 전국 정상권 기량을 갖추고 있는 충북은 지난해 대회 게이트볼 종목에서 종합우승을, 정구·탁구·배드민텀에서 옥천실버댄스클럽이 우승을 각각 차지하는 등 전 종목에서 우수한 기량을 보이고 있다.충북선수단 중 이색참가자는 제천시 댄스스포츠팀 소속의 양서현(64)씨가 중국 국적 소지자로 충북을 대표해 출전하며, 저전거 종목에 출전하는 권태화(81)씨는 최고령자로 눈길을 끌고 있다.대회 개회식에서 14번째로 입장하는 충북선수단은 ‘경제특별도 충북’을 알리는 부채·우산·대형현수막 등을 준비, 충북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충북선수단 환송식은 8일 낮 12시30분 청주종합운동장 본부석에서 170여명의 선수·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분가량 개최한 뒤 버스 6대와 승용차 10대에 나눠
국민생활체육전국줄다리기연합회가 6일 증평군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주최한 9회 회장배 국민생활체육전국줄다리기대회에서 그린안산과 충남 호서대가 남자일반부와 대학부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국민생활체육충북(증평)줄다리기연합회.증평생활체육협의회.증평군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20개팀 250여명의 선수와 임원 등이 참가했다.대회 결과 일반부에서는 그린안산 남녀팀이 서울본부세관과 로사시흥을 각각 누르고 우승했고, 대학부에서는 충남 호서대(남)와 전주대(여)가 각각 전주대와 충청대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고등부에서는 형석고(남)와 충북여고(여)가, 중등부에서는 형석고(히어로)가, 초등부에서는 삼보초(천하대장)가 각각 우승했다. 이번 대회는 올 11월21-24일 중국 특별행정구인 마카오에서 열리는 7회 아시아줄다리기선수권대회에 출전할 한국대표 2차 선발전을 겸해 치러졌다.한국대표는 세 차례 선발전의 성적으로 선발되며 최종 3차 선발전은 다음 달 11일 전북에서 열릴 예정이다.증평/손근무 기자
단양군수기차지 게이트볼대회가 4일 단양게이트볼장에서 열린다.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군이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단양군게이트볼연합회 주관으로 각 읍면에서 17개 팀 1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경기는 팀당 6명의 선수가 참가해 4개조로 나뉘어 리그전으로 예선을 치르고 조별 1, 2위팀이 본선에 올라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우승팀에게는 우승기 및 트로피와 함께 부상으로 상금 30만원, 2위는 트로피와 20만원, 3위 2팀은 트로피와 10만원이 각각 수여되며 장려 6팀에도 소정의 부상이 마련된다.게이트볼은 운동도구가 간단하고 특별한 기술이 없는 사람도 한 시간 정도 배우면 곧바로 경기를 할 수 있다.여기에 체력적 요소가 적어 운동신경이 둔감한 사람이나 체력이 약한 사람도 무리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다.특히 게이트볼은 사교성이 높아 지역 노인들의 여가선용을 위한 생활체육으로 크게 확산되고 있다.행사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게이트볼 저변인구 확대 및 읍면간의 단합과 화합이 도모될 것”이라며 “게이트볼 활성화를 통한 생활체육 실천으로 건강한 사회가 조성됨은 물론 개인의 삶의 질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콜센터(1577-7976)와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장애인 생활체육 현장의 접근방법 및 활용내용의 전달체계 구축과 병원, 재활원, 산재요양원, 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생활체육서비스는 1577-7976(친구체육)을 누르면 수신지역의 장애인체육회로 바로 연결돼 상담 및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최대만 기자
증평군체육회(회장 유명호)는 오는 6일 11시30분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제9회 회장배국민생활체육 전국줄다리기대회 및 제7회 아시아대회 한국대표 2차 선발전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평소에는 접하기 어려운 우리 민속경기를 활성화하고 줄다리기를 통해 단결심과 협동심을 고취하고자 실시된다. 대회에 입상하는 팀은 한국대표로 오는 11월 21일 일본마카오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증평
생활체육을 통해 충청민들의 친목과 화합을 이루자는 의미에서 마련된 ‘2회 충청권생활체육대회’가 31일 충북 보은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지난해 첫 대회를 개최한 대전에 이어 두번째로 유치한 충북은 이날 축구·육상·배구 등 9개 생활체육 종목과 줄다리기·팔씨름·윷놀이 등 모두 12개 종목에 출전, 대전·충남지역 생활체육동호인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보은군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2회 대회에는 충청권 생활체육인 1천여명이 출전했으며 각 시·도 자치단체장과 생활체육 임원 등도 참석해 일부 종목에 출전하는 등 축제분위기를 연출했다.대회 특성상 성적은 큰 의미가 없지만 충북은 이날 오후 5시 현재 축구 여자부와 탁구, 배드민턴, 육상 남자계주 1천600m·여자계주·남자100m·3천m남·여 등 9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이날 오전에 열린 개회식에는 정우택 지사와 김동완 충남행정부지사, 이대원 도의회의장을 비롯해 3개 시·도 생활체육협의회장이 참석했으며 이강두 국민생활체육협의회장도 참석, 대회를 빛냈다.이들 시·도에서는 ‘경제특별도 충북 신화창조’, ‘시민이 행복한 창조도시 대전’, ‘한국의 중심 강한 충남’ 등의 대형현수막을 대회장에 내걸며 지역을 알리기 위한 홍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