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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단양군수기차지게이트볼대회’ 4일 개막

'어르신들 게이트볼로 건강 지킨다'

  • 웹출고시간2008.09.03 15:10: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단양군수기차지 게이트볼대회가 4일 단양게이트볼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군이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단양군게이트볼연합회 주관으로 각 읍면에서 17개 팀 1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경기는 팀당 6명의 선수가 참가해 4개조로 나뉘어 리그전으로 예선을 치르고 조별 1, 2위팀이 본선에 올라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승팀에게는 우승기 및 트로피와 함께 부상으로 상금 30만원, 2위는 트로피와 20만원, 3위 2팀은 트로피와 10만원이 각각 수여되며 장려 6팀에도 소정의 부상이 마련된다.

게이트볼은 운동도구가 간단하고 특별한 기술이 없는 사람도 한 시간 정도 배우면 곧바로 경기를 할 수 있다.

여기에 체력적 요소가 적어 운동신경이 둔감한 사람이나 체력이 약한 사람도 무리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특히 게이트볼은 사교성이 높아 지역 노인들의 여가선용을 위한 생활체육으로 크게 확산되고 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게이트볼 저변인구 확대 및 읍면간의 단합과 화합이 도모될 것”이라며 “게이트볼 활성화를 통한 생활체육 실천으로 건강한 사회가 조성됨은 물론 개인의 삶의 질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단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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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