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6회 도지사기 생활체육 배구대회 부여에서

배구동호인 700명이 참가하는 한마당 축제

  • 웹출고시간2008.09.28 00:15: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정한 동호인 축제로 거듭난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제6회 도지사기 생활체육 배구대회가 9. 27일부터 2일간 백제의 숨결이 살아있는 부여에서 개최됐다.

무엇보다 이번 대회는 기존의 순위경쟁식의 16개 시군대항 배구대회에서 벗어나 진정한 배구동호인들의 축제로 거듭났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즉, 배구를 잘하는 사람들 모임이 아닌 배구를 진정으로 사랑하고 즐기는 사람들의 한마당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대회다.

한편, 道 관계자는 “실내스포츠의 꽃인 배구를 통해 건강을 지키자는 취지도 있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부여군민의 화합과 단합을 도모하여 제54회 백제문화제의 성공을 다짐하는 대회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단순한 체육행사가 아닌 의미있는 대회임을 밝혔다.

이번 대회의 개회식은 부여군민체육관에서 시작되며, 충남배구연합회의 주관으로 42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예선은 풀리그, 결선은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또한 이번 대회 우승팀은 09년도 전국 국민생활 대축전에 충남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선수선발권이 부여됐다.


충남/함학섭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