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학 야구팀(감독 이동규)이 경남 남해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된 63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에서 첫 승을 거뒀다.충청대학은 7일 전국 32개 대학이 출전한 가운데 경남 남해스포츠파크에서 토너먼트로 열리고 있는 제63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에서 송호대학에 7회 콜드게임 승을 거두고 16강에 진출했다.충청대학은 이날 2회 송호대학에 먼저 1점을 실점했지만 3회 초 공격에서 2번 한기용과 3번 손정범의 연속 안타로 맞은 득점기회를 맞은 뒤 6번 이원철이 2사 2,3루에서 싹쓸이 2루타를 쳐 전세를 2대1로 뒤집었다.단숨에 역전에 성공한 충청대학 야구팀은 4회와 5회 공격에서 각각 4점씩, 무려 8점을 획득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이어 7회 공격에서도 2점을 획득 1점을 만회한 송호대학을 12대 2, 7회 콜드게임으로 물리쳤다.이날 경기에서 충청대학 야구팀은 장단 13안타를 몰아쳤으며 선발등판한 임현우 투수는 6회까지 상대타선을 2실점으로 묶는 호투를 펼쳤다.한편 충청대학은 경희대와 인하대의 승자와 9일 오후 2시 8강전을 가진다./ 김병학 기자
한화 이글스는 오는 11일 LG와의 대전 홈경기에서 'Eaglet Day'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어린이 회원만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야구장에 직접 방문한 어린이 회원 선착순 500명에게 한화이글스 마스코트가 그려져 있는 버튼콜렉션을 증정하며, 동반 보호자 2명까지 현장에서 티켓 구매 시 일반석에 한해 1,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어린이 회원에게 제공하는 버튼 콜렉션은 총8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3회의 'Eaglet Day'동안 3개, 2개, 3개로 나누어 주게 되고 3회의 'Eaglet Day'에 모두 방문하는 어린이 회원은 버튼콜렉션을 완성할 수 있다. 이번 행사의 시구는 2008시즌 한화 이글스 첫 번째 어린이회원 가입자인 장두영(11)군이 하게 되며, 이날은 모든 어린이가 무료입장의 혜택과 응원 막대풍선을 받을 수 있다. 한화이글스는 앞으로도 'Eaglet Day'를 2회 더 실시할 예정이다.▲ 우리히어로즈 시즌 회원 모집 실시 우리 히어로즈는 7일부터 성인 및 어린이회원 모집을 목동 홈경기장과 구단 홈페이지(http://www.woori-heroes.com)를 통해 실시한다.성인회원에게는 선수용 자켓, 야구모자, 일반석 입장권 20
불펜투수로 변신한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두 경기 연속 호투하며 팀 승리를 지켜냈다.박찬호(35, LA 다저스)는 3일(한국시간)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팀이 11-6으로 크게 앞선 8회말부터 구원 투수로 등판, 2이닝을 2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냈다.이날 모두 28개을 공을 던진 박찬호는 스트라이크로 19개를 가져가며 높은 스트라이크 적중률(67.9%)을 기록했다. 박찬호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종전 3.00에서 2.65로 낮아졌다.박찬호의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이 빛났다.8회말 다저스의 세 번째 투수 조 베이멜에 이어 4번째 투수로 나선 박찬호는 개럿 앳킨스와 브래드 호프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무사 1,2루의 실점위기에 내몰렸다.하지만 박찬호는 침착했다. 박찬호는 다음 타자 요르빗 토레알바를 병살로 처리한 뒤 후속 클린트 바메스까지 우익수 플라이로 요리하며 실점 위기를 넘겼다. 경기를 마무리짓기 위해 9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박찬호는 첫 타자 스캇 포세드닉을 중견수 뜬공으로 요리한 뒤 이어 나온 두 타자를 모두 내야 땅볼로 처리하며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이날 승리로 다저스는 파죽의 7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지구 선두
청주고 야구부가 16년만에 부활된다.충북도교육청과 청주고는 1일 청주기계공고 야구부가 청주고로 소속을 옮겨 이달부터 공식 활동을 계속한다고 밝혔다. 지난 73년 창단됐던 청주고 야구부는 송일섭과 이중화, 장정순 등 프로야구 선수들을 배출했으나 지난 92년 재정악화 등의 이유로 해체됐다. 청주고 야구부는 해체후 동문들에 의해 재건이 시도되기도 했으나 무산돼 야구부원들은 청주기계공고로 옮겼다. 이후 청주기계공고는 지난 2001년 봉황대기 우승컵을 차지하는 등 고교야구의 신흥강호로 부상하면서 청주 세광고 야구부와 명성을 같이해왔다. 청주고 야구부는 단재교육연수원에 연습장을 마련하고 오는 7일 오후2시 학교 운동장에서 이강돈 감독과 선수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창단식을 갖는다. 선수는 1학년이 8명, 2학년 9명, 3학년이 10명이다.박재전 청주고 교장은 “인문계 고교들이 대부분 야구종목을 육성하는 점을 들어 야구부를 재건하자는 동문 등 구성원들의 목소리가 높았다”며 “우수선수 영입 등 전국대회에서 탁월한 실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김병학 기자
박찬호가 1년 9개월 만에 감격적인 승리를 거뒀다.박찬호(35, LA 다저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08 미국프로야구(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연장 11회초 7-7 상황에서 등판, 3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호투해 승리 투수가 됐다.지난 2006년 7월 26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니폼을 입고 다저스를 상대로 승리 투수가 된 후 무려 1년 9개월 만에 승리 투수가 되는 감격을 맛보았다.이날 박찬호는 연장 11회 팀의 5번째 투수로 등판해 3이닝 동안 2피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호투, 평균자책점을 3.75에서 3.00으로 끌어내렸다.투구수는 총 31개였으며, 스트라이크는 18개를 잡아냈다. 최고 구속은 93마일(시속 149.7km)을 기록했고, 슬라이더와 커브, 체인지업도 효율적으로 구사했다.첫 타자 제이슨 닉스를 투수 앞 땅볼로 처리한 박찬호는 후속 타자 윌리 타베라스에게 내야 안타를 맞고 도루까지 허용했다.그러나 후속 타자를 모두 범타로 돌려세우는 위기 관리 능력을 선보였다.12회도 마운드에 오른 박찬호는 볼넷과 안타를 맞고 무사 1, 2루의 위기에 처했지만 개럿 앳킨스를 유격수 앞 병살타로 잡아낸 뒤 요빗 토리알바
LG는 류현진만 만나면 작아진다.한화 류현진(21)은 24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5이닝 1실점으로 4연승을 달렸다.이날 7개의 삼진을 잡은 류현진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위기 상황이 많다 보니 삼진으로 아웃카운트를 잡는 피칭을 했다"고 밝혔다.LG전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이는 이유에 대해서 류현진은 "자신감 있는 피칭이 좋은 결과를 가져다 준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승리로 류현진은 LG를 상대로 지난 해 4월 24일 대전에서 벌어진 경기 이후 7연승을 이어가 확실한 '천적'임을 재확인했다.류현진은 LG의 4회 공격에서 1사 1, 3루 상황, 어이없는 폭투로 1실점을 했지만 볼의 위력은 여전했다.특히 3회 1사 만루의 위기에서 4번 최동수와 5번 조인성을 연속 삼진으로 처리해 빼어난 위기관리 능력까지 선보였다.류현진은 이날 최고구속 149km짜리 직구를 선보였고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을 다양하게 구사하며 LG의 타선을 잠재웠다.한화 김인식 감독(61)은 "류현진이 잘 던졌는데 팔꿈치에 조금 이상이 있다고 해서 교체해줬다. 타선이 터져줬고 구원 마정길이 자신감 있는 피칭을 보여줬다"며 만족해했다.류현진은 호투를 했지만 5이
LA 다저스의 불펜투수 '코리안 특급' 박찬호(35)가 생애 첫 세이브를 따냈다.박찬호는 22일(한국시간)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볼파크에서 벌어진 미프로야구 신시내티 레즈전에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등판, 3이닝 동안 3피안타 2실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지켰다.박찬호는 선발 브래드 페니에 이어 팀이 9-1로 앞선 7회말부터 마운드에 올랐다.박찬호는 7회말 선두타자 에드윈 엔카르나시온과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으나 7구째 직구가 한가운데로 몰려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맞고 첫 실점했다.이어 폴 바코를 1루 땅볼로 잡아내 아웃 카운트를 늘린 박찬호는 후속 두 타자에게 안타와 볼넷을 내줘 다시 실점 위기에 내몰렸다.하지만 박찬호는 브랜든 필립스를 6(유격수)-4(2루수)-3(1루수)으로 이어지는 병살로 처리하고 7회를 추가 실점 없이 마쳤다.박찬호는 8회에도 1사 후 애덤 던에게 볼넷을 허용했지만 후속 제프 케핑거를 또 다시 병살로 요리하며 추가실점을 막았다.9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박찬호는 엔카르나시온에게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맞고 추가 실점했지만 후속 세 타자를 모두 범타로 막고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박찬호의 투구수는…
경기 연속 무실점 호투하던 박찬호(35 · LA 다저스)가 홈런 한 방에 무너졌다.박찬호는 19일(한국시간) 터너필드에서 열린 애틀랜타와 원정경기에 7회부터 등판해 2이닝 동안 홈런 1개 포함, 3피안타 1실점으로 부진했다.1-5로 뒤진 가운데 팀에 네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박찬호는 44개의 투구수 중 26개만 스트라이크로 기록되는 등 제구력이 흔들려 볼넷도 2개나 내줬다. 최고구속은 94마일(150km)까지 찍혔으나 직구가 계속해서 맞아나가는 등 위력이 이전 경기만 못했다. 이로써 박찬호는 지난 10일 애리조나전부터 이어온 3경기, 4.1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마감했다. 1점대(1.50)던 평균자책점도 2.25(8이닝 2자책)로 조금 상승했다.출발부터 좋지 않았다. 7회 선두타자 치퍼 존스에게 91마일(146km) 직구를 던져 솔로포를 얻어 맞은 뒤 마크 테셰이라에게 안타를 내주며 흔들린 것. 테셰이라에게 얻어 맞은 공도 92마일(148km)짜리 직구였다. 박찬호는 브라이언 맥칸을 3루 땅볼, 제프 프랑코어를 2루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안정을 찾았다.이어 마크 카세이, 그레고르 블랑코를 연속 볼넷으로 내보내며 2사 만루의 위기를 맞은 박찬호는 블레인…
2군으로 추락한 요미우리 이승엽(32)이 명예회복을 위해 이를 앙다물었다. 더 높이 솟구쳐 오르기 위해 바닥으로 깊은 잠수에 들어갔다. 이승엽은 지난 15일 도쿄 요미우리랜드 내 자이언츠구장에서 첫 2군 훈련에 합류한 뒤 어지간해서는 1군으로 올라가지 않겠다는 굳은 각오를 드러냈다. 일본 요미우리계열 스포츠전문지 '스포츠호치' 16일자에 따르면 이승엽은 이날 훈련에서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100%가 되고 나서야 1군에 오르겠다"고 다짐했다. 제 컨디션을 되찾을 때까지 일본 최고연봉의 자존심을 접고 2군에서 머무르겠다는 뜻이다. 각오가 여느 때와 다르다. 올시즌 14경기 출전, 타율 1할3푼5리 무홈런 2타점의 극심한 부진으로 지난 13일 야쿠르트전 후 2군행을 통보받았다. 지난 2006년 요미우리 입단 후 4번으로 활약했던 이승엽에게는 치욕이 아닐 수 없었다. 지난해도 2군에 머물렀지만 왼엄지 관절염에 따라 스스로 원한 사항이었다. 이날 이승엽은 경기 전 프리배팅과 번트자세에서 스윙을 하는 팀 동료 오가사와라 미치히로식 타격훈련을 했다. 김기태 타격코치뿐만 아니라 요미우리로 코치 연수를 온 삼성 시절 선배 김종훈도 함께 했다. 132개 타격 뒤 제대로 맞은
“200승은 달성했지만 올해 3천이닝을 달성하고 싶습니다. 126이닝을 남겨놓고 있지만 노력한다면 가능하다고 봅니다”‘최고령 현역 투수’로 프로야구에서 활약하고 있는 송진우(42) 선수는 세광중과 세광고 등 학창시절부터 35년째 야구와 함께 하고 있다. 송진우는 올해 어느덧 20번째 시즌을 맞았다. 한국프로야구에서 20번째 시즌을 치르는 선수는 송진우가 유일하다. 그 이전에는 역시 한화 소속 장종훈이 19번째 시즌을 끝으로 은퇴했다. 한국프로야구 사상 첫 개인통산 200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한 송진우는 살아있는 전설이다. 1966년생인 그는 우리나이로 마흔셋에 현역으로 활약하고 있으나 선수생활 연장에 대한 욕심으로 현역을 고집한 것은 아니다. 1990년대 말부터 송진우는 노장 소리를 수없이 들어왓으나 팀 공헌도는 젊은 선수들을 능가하고 있다. 풀타임 선발투수로 활약한 송진우에게 지난해는 악연과 고통의 야구인생을 살았다. 삼성과의 한국시리즈에서 송진우는 팔꿈치 통증으로 마운드에 서지를 못했다. 지난해 송진우는 전지훈련 막판 팔꿈치 통증이 재발해 결국 시즌 개막 엔트리에서 제외됐고, 4월말 통증완화를 위해 일본에서 윤활주사를 맞는 등 회복을 위해 노력해왔다. 5
한화이글스가 15일 청주 공설운동장내 야구장에서 열리는 우리히어로즈와의 청주 홈 개막경기에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번 청주 홈 경기에는 오는 8월 베이징 올림픽 야구경기를 직접 관전할 수 있는 올림픽 참가권(숙박비포함) 2매와, SIKM 협찬 스쿠터 1대(비너스), 탁상용 경기 캘린더(100개)를 입장권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또 입장관중을 대상으로 한화이글스 스타선수가 직접 포옹해주는 ‘해피 프리허그’를 실시하고 어린이를 대상으로 이글스 풍선과 솜사탕을 나눠준다. 청주 홈 개막 공식 행사는 지난해 청주 야구장 시설확장사업준공식과 경과 보고를 겸해 실시하며, 남상우 청주시장과 남동우 청주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전 실시한다.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청주시에서 사업비 50억원을 들여 시설확장사업을 완료한 청주야구장은 관람좌석 교체를 비롯해 본부석 건물을 3층으로 증축하고 1,3루 선수대기실, 조명시설보완, 방송실, 심판실, 샤워장 등 대대적인 공사를 실시했다.2008시즌 12경기가 편성된 청주경기의 개막전 시구는 남상우 청주시장이 실시한다. / 김병학 기자
'불펜투수' 박찬호(35, LA 다저스)가 3경기 연속 호투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박찬호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LA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서 0-1로 뒤진 6회부터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2이닝 동안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이로써 박찬호는 지난 10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1⅓이닝)에 이어 12일 샌디에이고전(1이닝)까지 세 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며 조 토레 감독의 확실한 눈도장을 받았다. 박찬호의 투구수는 27개(스트라이크20개)였고, 볼넷 없이 탈삼진은 2개를 잡아냈다. 직구 최고 구속은 7회 조시 바드를 상대할때 던진 95마일(152km)이었다.박찬호는 케빈 쿠즈마노프와 짐 에드먼즈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에드먼즈가 2루로 무리한 진루를 시도하다 아웃된 것은 천만다행이었다. 실점 위기에 내몰린 박찬호는 후속 카릴 그린과 7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 세웠고, 이어 샌디에이고 시설 호흡을 맞췄던 조시 바드 마저 유격수 플라이아웃으로 요리하며 실점위기를 넘겼다.7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박찬호는 선두 타자 폴 맥아널티를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한
요미우리 이승엽(32)이 결국 2군으로 떨어졌다. 일본 지지통신은 13일 “이승엽이 타격부진으로 2군행을 통보받았다”면서 “14일 이승엽이 1군 명단에서 말소되고 내야수 루이스 곤살레스가 등록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4번에서 5, 6번 강등에 이어 최악의 결과가 나온 셈이다. 이승엽은 개막 이후 14경기 선발출전했지만 타율 1할3푼5리(52타수 7안타) 무홈런 2타점에 그쳤다. 개막전 이후 4번으로 출전했던 이승엽은 부진으로 지난 4일 요코하마전에 4번에서 5번으로 내려온 데 이어 11일 야쿠르트전에는 6번으로까지 강등됐다.이로써 이승엽은 2년 연속 2군으로 떨어지게 됐다. 지난해 왼엄지 관절염을 겪은 이승엽은 전반기 막판 자진해서 2군에 내려갔다. 지난 2004년 지바 롯데 시절에도 이승엽은 일본 진출 첫 해 적응에 어려움을 겪으며 2군 생활을 했고 2005년에도 2군에서 시즌을 맞았다. 13일 야쿠르전에서 이승엽은 경기 중 교체되며 2군행의 불안한 전조를 보였다. 3타수 무안타에 그친 뒤 5-2로 앞선 7회 수비부터 기무라 다쿠야로 교체됐다. 4경기, 16타수 연속 무안타의 부진이었다. 이승엽에 대한 두터운 신뢰를 보냈던 하라 다쓰노리 요미우리 감독도 한
한화이글스가 2008년 정규시즌 대전과 청주 홈 구장을 방문한 대학생 단체관중을 대상으로 맥주 무료 제공 서비스를 실시한다. 한화는 대학생의 프로야구의 관심증대와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야구장으로 MT가자’라는 이벤트 행사를 갖는다. 이 행사는 대학생 20인 이상 단체 관람시 캔맥주로 교환할 수 있는 교환권을 1인당 1매씩 지원하며, 100명 이상 단체 관람시 경기종료 후 뒤풀이를 할 수 있도록 맥주를 추가로 제공한다.한화이글스 홈 경기를 관람하는 대학생 단체는 1매표소 옆 종합안내소를 방문해 대학생 단체관람을 신청하면 단체관람 할인, 전광판 환영 메시지, 맥주 무료 제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병학 기자
석교초가 2008 회장기 차지 충북도내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청주야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석교초가 2승으로 1위, 우암초가 1승1패로 2위, 3위는 서원초가 차지했다. 고등부에서는 청주기계공고가 1위, 세광고가 2위, 3위는 충주성심학교가 각각차지했다. /김병학 기자
화배우 박시연이 1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잠실라이벌' 두산-LG의 경기에서 시구를 하고 있다.박시연은 시즌 개막 전 홈팀 두산 선수들을 상대로 한 '홈경기 시구를 맡기고 싶은 여자연예인' 설문조사에서 상위권에 오른 바 있다.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이승엽(32 · 요미우리)과 이병규(34 · 주니치)가 나란히 무안타로 침묵했다.이승엽은 9일 요코하마구장에서 열린 2008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와 원정경기에서 1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으나 1회 2사 1, 2루 찬스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이승엽은 4회 유격수 땅볼, 6회 중견수 플라이를 기록했다. 이승엽은 8회 마지막 타석에서 스탠딩 삼진을 당하며 끝내 안타를 만들어내지 못했다.이승엽은 전날 15타수 만에 힘겹게 내야 안타를 쳐냈지만 이날 안타를 기록하지 못하며 시즌 타율이 1할6푼3리까지 떨어졌다. 올시즌 11경기 43타수 7안타 2타점에 장타라고는 2루타 하나가 전부일 정도로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요미우리는 5회까지 상대 선발 나스노 다쿠미에 1안타로 묶였으나 6회 터진 알렉스 라미레즈의 투런포로 기선을 제압한 뒤 7회 상대 실책과 안타 1개를 묶어 추가점을 내 4-1로 승리했다. 시즌 3승 1무 7패를 기록한 요미우리는 요코하마를 제치고 탈꼴찌에 성공했다.한편 이병규도 한신전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전날까지 3경기 연속 안타를 이었던 이병규는 이날 삼진 2개를 당하는 등 침묵해 시즌 타율이 2할7푼9리(43타수 12안타)
'코리안특급' 박찬호(35, LA 다저스)가 마침내 빅리그 마운드를 밟았다.박찬호는 8일(이하 한국시간)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에스테반 로아이자에 이어 1-4로 뒤진 5회말 팀의 두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⅔이닝 동안 3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박찬호는 뉴욕 메츠 소속이던 지난해 5월 1일 플로리다 말린스전에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이후 344일만에 꿈에 그리던 빅리그 마운드에 섰다.박찬호는 5회말 선두타자 댄 해런을 삼진으로 처리한 뒤 이어 나온 두 타자를 좌익수 플라이와 3루수 라인드라이브로 잡아내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박찬호는 6회말에도 마운드에 올라 선두 두 타자를 각각 외야 플라이로 처리하며 투아웃을 잡았지만 마크 레이놀즈에게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맞고 첫 실점했다.박찬호는 홈런을 내준 뒤 급격히 흔들렸다. 이어 나온 스테판 드류에게 중전안타를 내준 박찬호는 저스틴 업튼에게 2루타를 맞고 2사 2,3루의 실점 위기를 맞았다.후속 크리스 스나이더를 고의사구로 거른 박찬호는 결국 구원 조 바이멀로 교체됐다.이날 박찬호의 투구수는 37개였으며, 21개를 스트라이크로 꽂아 넣었다
결국 이승엽(32. 요미우리)이 거인군단 4번에서 밀리게 됐다. 이하라 하루키 요미우리 수석코치는 8일 일본 요미우리 계열 스포츠전문지 '스포츠호치'를 통해 "당분간 4번타자는 알렉스 라미레스로 갈 것"이라고 전했다. '스포츠호치'는 거인이 향후 4번이 라미레스로 고정됐다고까지 했다. 시즈노카 가즈노리 타격코치도 "라미레스는 어떤 상황에서도 변함없이 자신의 자세를 유지한다"면서 "4번에 당분간 고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라 감독도 4번을 확정해서 언급하지 않았지만 "4번의 역할과 무게감은 충분히 이해한다. 명단을 짤 때 무엇이 중요한지 생각하고 있다"면서 라미레스를 염두에 둔 발언을 했다. 최근 이승엽이 3경기 연속 5번타자 출전과 함께 13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던 불안감이 현실로 나타난 셈이다. 이승엽은 개막전 이후 6경기 4번으로 나왔지만 지난 4일 한신과 3연전에서 라미레스에 밀려 5번으로 한 타순 내려섰다. 더욱이 3연전에서 이승엽과 라미레스의 명암이 엇갈렸다. 이승엽은 3연전 포함 13타수 무안타, 타율 1할7푼6리의 부진을 이었지만 라미레스는 지난 6일 3안타를 몰아쳤고 타점도 1개 추가하며 팀의 9-1 승리를 이끌었다. 타율을 2할5푼7리까지 올
청주야구장이 새롭게 단장하고 프로야구 개막경기를 치른다. 청주시는 오는 15일 오후 6시 남상우 청주시장을 비롯한 야구관계인과 시민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야구장 시설개선 확장사업 준공식을 갖는다.이날 준공식과 함께 2008 프로야구 한화 대 우리히어로즈 청주 홈 개막전이 펼쳐진다. 청주야구장은 지난해 6월 총사업비 50억원(국비 15억원, 도비 17억5천만원, 시비 17억5천만원)을 투자해 지난해 12월중순 공사를 완료했다.이번 시설개설에는 관람의자를 등받이 의자로 전면 교체하고 매점과 화장실 등 부대시설 확충과 선수들을 위한 샤워장, 식당, 웨이트 트레이닝장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야간경기시 조도를 밝게 하기위해 메탈조명으로 교체했고, 야구장 주변 광장을 확장해 관람객 편의를 돕고 쉼터조성 및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현대적 감각으로 새롭게 정비했다.청주시 관계자는 “청주야구장 시설개선 확장사업이 준공됨에 따라 관람편의는 물론 선수 경기력 향상 및 스포츠 인구 저변확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김병학기자
요미우리가 대포 4방을 앞세워 주니치를 꺾고 개막 5연패 후 첫 승을 신고했다.요미우리는 3일 도쿄돔에서 열린 2008 일본프로야구 주니치전에서 7회 3타자 연속 홈런 등 대포 4방에 힘입어 6-5 승리를 거뒀다. 요미우리 이승엽(32)은 비록 홈런을 신고하진 못했지만 1회 내야 안타를 기록하며 5경기 연속타를 날렸고 주니치 이병규(34)도 3회 2루따를 때려내며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었다. '일발장타'가 승부를 갈랐다. 요미우리는 1-5로 뒤진 7회말 2사 1, 2루에서 톱타자 다카하시 요시노부의 3점포로 추격을 시작한 뒤 2번 가메이 요시유키, 3번 오가사와라 미치히로의 연속 솔로포로 경기를 뒤집었다. 오가사와라는 4회 솔로 홈런에 이어 7회에도 결승 홈런을 날리며 팀의 첫 승을 이끌었다. 요미우리는 역전에 성공하자 도요타 키요시-마크 크룬의 특급 계투진을 가동해 1점차 승리를 지켜냈다.이승엽은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가와카미 켄신을 상대로 내야 안타를 쳐내며 5경기 연속타를 때렸다. 그러나 4회 1루 땅볼, 6회 삼진, 7회 유격수 플라이로 물러나며 기대했던 홈런포를 쏘아올리지 못했다. 4타수 1안타를 기록한 이승엽은 시즌 타율 2할5푼을 유
이병규(34 · 주니치)와 이승엽(32 · 요미우리)이 각각 5경기, 4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이었지만 희비가 엇갈렸다. 주니치는 4연승을 달렸지만 요미우리는 개막 후 5연패, 깊은 늪에 빠졌다.이병규는 2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08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전에서 우익수 겸 3번으로 출전해 1-0으로 앞선 6회초 상대 선발 우쓰미 데쓰야를 상대로 장타를 뿜어냈다. 이병규는 1사 1루에서 2구째 126km 슬라이더를 밀어쳐 좌익수 옆에 타구를 떨어뜨려 2루타를 만들었다. 타점을 올리진 못했지만 승부 쐐기점의 징검다리가 됐다. 주니치는 이병규의 2루타로 1루 주자를 3루로 보냈고 후속 희생플라이로 2점째를 내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이로써 이병규는 개막 후 5경기 연속안타 상승세를 이었다. 앞선 1, 4회 모두 내야 땅볼로 물러난 이병규는 8회는 삼진을 당했다. 4타수 1안타로 시즌 타율 3할3푼 3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 주니치는 선발 야마모토 마사가 2회 1사 후 부상으로 마운드를 내려갔지만 이어 등판한 첸 웨이인이 5⅔이닝 동안 1피안타 무실점으로 거인타선을 잠재웠다. 9회 1점을 추가한 주니치는 스즈키 요시히로, 이와세 히토키 계투진으로 승리를 지켜냈다.
한화이글스가 오는 5일과 6일 KIA 타이거즈와의 대전 홈경기 종료 후 그라운드에서 엄마와 자녀가 함께 ‘플라잉디스크’ 놀이를 할 수 있는 가족참여 이벤트를 준비했다.원반을 주고받는 레포츠인 ‘엄마와 함께 플라잉디스크’ 이벤트는 행사일 하루 전까지 한화이글스 홈 페이지(http://www.hanwhaeagles.co.kr/)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구단에서 준비한 플라잉디스크를 무료로 대여해 준다. 지난해부터 주말 홈 경기 종료 후 실시중인 ‘아빠와 함께 캐치볼’성원에 힘입어 새롭게 준비한 ‘엄마와 함께 플라잉디스크’ 의 참가 가족은 행사당일 8회 말까지 3루측 외야 홈런 폴대 옆 관중석에 모이면 참가가족 전원에게 전문가가 직접 촬영한 기념 사진을 홈 페이지 게재를 통해 제공한다. /김병학 기자
프로야구 LG가 2일 톱스타 이효리(29)와 소속사 엠넷미디어 측에 사과문을 냈다. 지난 1일 잠실에서 열린 삼성과 홈 개막전 시구와 관련된 것이었다. 이날 경기를 관전한 이효리가 시구 의사를 구단에 전했지만 '피겨요정' 김연아(18. 군포수리고)에 밀렸다는 내용이 일부 언론을 통해 전해졌다.문제가 된 것은 "이효리가 LG의 가전라이벌인 삼성 휴대전화와 서울 라이벌인 두산의 주류 모델이라는 점이 걸림돌이 됐다"는 LG 관계자의 말이 인용된 부분이다. 이에 LG구단은 "이효리 측에서 LG트윈스에 개막전 시구를 자청했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면서 "이와 관련해 정확하지 않은 사실 전달이 있었던 점에 대해 엠넷미디어와 이효리씨 측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충청대학 야구팀이 2008 회장기 전국 대학 춘계리그 F조 마지막 경기에서 세계사이버대학을 대파하고 조 1위로 결선라운드에 진출했다.충청대학 야구팀은 1일 인천 도원야구장에서 열린 예선 3번째 경기에서 세계사이버대학을 10대 3으로 이기고 3연승으로 조1위를 차지, 오는 14일부터 열리는 결선라운드에 올라갔다.한편 결선라운드는 오는 14일부터 토너먼트로 진행된다./김병학 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