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8.04.03 22:51: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요미우리가 대포 4방을 앞세워 주니치를 꺾고 개막 5연패 후 첫 승을 신고했다.

요미우리는 3일 도쿄돔에서 열린 2008 일본프로야구 주니치전에서 7회 3타자 연속 홈런 등 대포 4방에 힘입어 6-5 승리를 거뒀다. 요미우리 이승엽(32)은 비록 홈런을 신고하진 못했지만 1회 내야 안타를 기록하며 5경기 연속타를 날렸고 주니치 이병규(34)도 3회 2루따를 때려내며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었다.

'일발장타'가 승부를 갈랐다. 요미우리는 1-5로 뒤진 7회말 2사 1, 2루에서 톱타자 다카하시 요시노부의 3점포로 추격을 시작한 뒤 2번 가메이 요시유키, 3번 오가사와라 미치히로의 연속 솔로포로 경기를 뒤집었다. 오가사와라는 4회 솔로 홈런에 이어 7회에도 결승 홈런을 날리며 팀의 첫 승을 이끌었다. 요미우리는 역전에 성공하자 도요타 키요시-마크 크룬의 특급 계투진을 가동해 1점차 승리를 지켜냈다.

이승엽은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가와카미 켄신을 상대로 내야 안타를 쳐내며 5경기 연속타를 때렸다. 그러나 4회 1루 땅볼, 6회 삼진, 7회 유격수 플라이로 물러나며 기대했던 홈런포를 쏘아올리지 못했다. 4타수 1안타를 기록한 이승엽은 시즌 타율 2할5푼을 유지했다.

한편 이병규는 3회 1사 2루에서 상대 선발 가네토 노리히토로부터 2루타를 뽑아내며 타점을 추가했다. 6경기 연속 안타이자 시즌 4타점째. 이병규는 5회에도 볼넷을 얻어냈지만 1회 내야 땅볼, 7회 삼진으로 돌아서며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