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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4.02 22:16: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일 요미우리와 원정경기에서 6회 두 번째 득점의 발판이 되는 2루타로 팀의 4연승을 이끈 이병규.

이병규(34 · 주니치)와 이승엽(32 · 요미우리)이 각각 5경기, 4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이었지만 희비가 엇갈렸다. 주니치는 4연승을 달렸지만 요미우리는 개막 후 5연패, 깊은 늪에 빠졌다.

이병규는 2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08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전에서 우익수 겸 3번으로 출전해 1-0으로 앞선 6회초 상대 선발 우쓰미 데쓰야를 상대로 장타를 뿜어냈다.

이병규는 1사 1루에서 2구째 126km 슬라이더를 밀어쳐 좌익수 옆에 타구를 떨어뜨려 2루타를 만들었다. 타점을 올리진 못했지만 승부 쐐기점의 징검다리가 됐다. 주니치는 이병규의 2루타로 1루 주자를 3루로 보냈고 후속 희생플라이로 2점째를 내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로써 이병규는 개막 후 5경기 연속안타 상승세를 이었다. 앞선 1, 4회 모두 내야 땅볼로 물러난 이병규는 8회는 삼진을 당했다. 4타수 1안타로 시즌 타율 3할3푼 3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 주니치는 선발 야마모토 마사가 2회 1사 후 부상으로 마운드를 내려갔지만 이어 등판한 첸 웨이인이 5⅔이닝 동안 1피안타 무실점으로 거인타선을 잠재웠다. 9회 1점을 추가한 주니치는 스즈키 요시히로, 이와세 히토키 계투진으로 승리를 지켜냈다.

이승엽은 4번타자 겸 1루수로 나와 0-0으로 맞선 2회 상대 야마모토를 상대로 우전안타를 뽑아냈다. 지난달 29일 요코하마전 이후 4경기 연속안타.

하지만 이승엽은 4회 3루 땅볼, 7회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고 요미우리 전체타선은 단 2안타 무득점, 5연패에 허덕였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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